체험수기 작성 및 제출
 
작성:
1. A4 용지 최소 4장 이상 (글꼴 크기: 12~14)
2. 사진 최소 4장 이상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1. 수강신청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2) 외부 숙소 정보
3. 생활 기타
1) KUBS BUDDY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3) 물가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4. 출국 준비사항
5. 보험 비자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출:
체험수기 제출 시 이메일 제목은: [파견국가영문명] 파견학교영문명_파견학기_본인이름  (Ex-[UK] University of London 2018-2 이상혁 )
작성한 체험수기는 kubs.intl.exch@gmail.com 으로 송부
[Germany] Kiel University 2019-1 강준영
파견교 소개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에 독일 Kiel(킬) University에 파견되었던 경영학과 14학번 강준영이라고 합니다. 킬 대학은 다른 독일 대학들과는 다르게 이전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분들이 많지 않아 관련 정보가 부족한 만큼 최대한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킬 대학은 독일 가장 북쪽에 있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주도인 킬에 위치해 있는 공립 대학입니다. 가까이 있는 큰 공항이 있는 대도시로는 함부르크가 있어서 한국에서 오고 가실 때나 여행을 다닐 때는 주로 함부르크 공항을 이용하게 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킬 대학은 수강신청이 따로 없는 대신 기말고사를 신청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기 초에는 특별한 수강신청 절차 없이 듣고 싶은 수업에 가서 그냥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다만, 특정 과목의 경우에는 수강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첫 수업에는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수업정보는 http://univis.uni-kiel.de/ Lecture Directory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Course for ERASMUS/exchange students뿐만 아니라 Faculty of Business, Economics, and Social Sciences에서 있는 과목들 중에서도 영어로 진행되는 과목이라면 수강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경영학과 수업 중에서는 영어강의가 많이 없어서 저는 영어강의가 많이 열리는 경제학과 수업으로 부족한 학점을 채웠습니다. 종강 한 달 전쯤에 기말고사를 신청하는 기간이 있는데 학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 기간에 반드시 기말고사를 신청해야 합니다(중간고사는 없습니다). 킬 대학에서 따로 교환학생들에게 시험신청 관련 안내 메일을 보내주지 않기 때문에 examination Office 홈페이지나 사무실 앞 게시판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lecture와 tutorial로 구성되고, 일반적으로 출석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독일어 수업은 4번 이상 결석 시 F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있으시다면 수업을 하나도 듣지 않고 기말고사 신청만 하고 패스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시험을 치러 가면 평소에 강의를 듣던 인원의 4배 정도가 시험을 치러 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는 킬 대학에서 Internationalization and Organization 1(전공선택), Rational Decision Making(전공선택), Risk and Entrepreneurship(전공선택), Information Economics(일반선택), Monetary Economics(일반선택) 다섯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모두 5 credits짜리 수업이었고 2:1의 변환비율에 따라 2.5학점으로 인정받으니 3학점으로 착각하여 수강계획에 차질이 가게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Internationalization and Organization은 주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방법을 다루는 수업으로 시험은 기출문제와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기출문제를 잘 공부해가면 쉽게 패스할 수 있습니다. Rational Decision Making은 무위험/위험 하의 의사결정을 다루는 과목으로 시험은 대부분 튜토리얼과 유사하게 출제되니 튜토리얼로 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isk and Entrepreneurship은 기대가치와 기대효용 등을 다루는 파트와 Self-employment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다루는 파트, 그리고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생존과 관련한 요인들을 다루는 파트로 구성됩니다. 교수님께서 model exam을 제공해주셔서 시험대비가 용이합니다. Monetary Economics는 화폐 공급이론, 화폐 수요이론, 중앙은행의 정책 등을 다루는 수업으로 개인적으로 따라가기가 꽤나 어려운 과목이었고, 실제로도 겨우 패스한 과목입니다. 성적표는 International center가 아닌 Examination office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학점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Examination office로부터 받은 성적표와 성적표를 바탕으로 작성한 학점인정 양식을 International center에 제출하면, International center에서 해당 양식에 서명한 뒤 경영대학 국제실로 직접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킬 대학의 경우 개강도 늦은 편인데 성적입력기간이 두 달이 넘기 때문에 성적입력마감일이 고려대의 다음 학기 개강일보다 늦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국제실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Examination office에서 성적표 pdf 파일을 국제실 선생님께 메일로 직접 발송하는 방식으로 성적표를 수령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노미네이션 후 킬 대학 international center에서 보내주는 안내 메일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기숙사를 배정받을 의사가 있다고 회신하게 되면 기숙사가 배정되고, 이에 대해 컨펌을 하면 기숙사 배정이 확정되는 형식입니다. 보증금 300유로는 미리 계좌이체를 한 뒤 이체증을 가지고 가도 되고 기숙사에 들어갈 때 현금으로 지불해도 됩니다.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기숙사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주로 EOH라는 기숙사에 배정받게 되는데, EOH는 5명이 남녀 구분 없이 주방과 화장실, 샤워실을 공유하는 플랫 형태입니다. 개인방은 퇴실 시 청소상태를 점검받기 때문에 나름대로 깨끗한 편이지만 공용시설인 주방, 화장실, 샤워실은 서로 청소를 미루기 때문에 굉장히 더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시간이나 비용 등의 제약으로 결국 다른 곳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처음에는 공용시설들 상태를 보고 진지하게 다른 숙소를 알아보기도 했을 정도니, 주거환경에 민감하신 분들은 사설기숙사 등 다른 숙소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 및 기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킬 대학에는 경영대학의 버디 프로그램과 유사한 study buddy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매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안내메일에 따라 study buddy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매달 관련 행사가 있습니다.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참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견 국가의 교우회 킬이라는 도시 자체가 한국 분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교우회나 한인단체가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다만 한인교회는 있다고 하니 기독교 신자이신 분은 찾아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가 독일은 국가의 경제력에 비해 비교적 생활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외식물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마트에서 1L 우유를 1000원 정도에 살 수 있는 등 한국보다 싼 물품들도 많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보다 생활비를 덜 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 혜택은 특별히 안내받은 것도 없고 다른 한국 학생들에게 들어본 적도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후술할 보험 및 비자뿐만 아니라 거주지등록, 킬 대학 등록 등을 위해 출국에 전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래에 있는 표는 제가 출국 전에 필요한 서류를 정리할 때 썼던 건데 참고하셔서 서류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사항에 추가하여 킬 도착 후 개강 전에는 registration, 거주지 등록 등을 마쳐야 합니다. registration은 international center에서 받은 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들을 준비해가면 되고, 거주지 등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termin을 잡아 임차계약서 등을 준비해가면 할 수 있습니다. 행정처리와 관련해서는 언제나 가능한 한 모든 서류들을 가져가고 여권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Arrival service registration 보험 거주지 등록 비자발급 계 지급내역 스캔본 1         1 enrollment sheet     1     1 letter of admission   1     1 2 copy of passport   1       1 passport photo   1     2 3 health insurance proof   1     1 2 originals of school leaving certificate   1       1 originals translation   1       1 originals of university transcript   1       1 registration sheet       1   1 lease contract       1 1 2 proof of sufficient funds         1 1   먼저 보험의 경우, 독일 현지 공보험을 가입하거나 한국에서 유학생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하면 됩니다. 독일 공보험은 커버하는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사보험은 커버하는 범위가 비교적 좁지만 비용이 저렴합니다. 저는 AOK라는 독일 공보험을 들었고, 보험회사에 직접 메일을 보내서 메일을 주고받으며 가입했습니다. 공보험을 가입하려는 경우 킬 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AOK에 직접 방문해서 가입해도 무방합니다.   보험 및 비자 먼저 보험의 경우, 독일 현지 공보험을 가입하거나 한국에서 유학생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하면 됩니다. 독일 공보험은 커버하는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사보험은 커버하는 범위가 비교적 좁지만 비용이 저렴합니다. 저는 AOK라는 독일 공보험을 들었고, 보험회사에 직접 메일을 보내서 메일을 주고받으며 가입했습니다. 공보험을 가입하려는 경우 킬 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AOK에 직접 방문해서 가입해도 무방합니다. 비자 발급 역시 독일 현지에서 하는 방법이 있고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아 가는 방법이 있는데, 가능하다면 꼭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아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몰라서 독일 현지에서 발급받은 케이스인데, 운이 좋게 쉽게 발급받기는 했지만 주위에서는 비자발급으로 고생한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독일에서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거주지 등록을 마친 후 immigration office에 메일을 보내 termin(일종의 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거주지 등록을 마치니 immigration office에서 자동으로 termin을 잡아줘서 편하게 비자발급을 받았지만, 다른 학생들은 거주지 등록을 마치고 메일을 수차례 보내도 회신을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termin이 잡혔다면 정해진 termin 날짜에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서 immigration office에 가면 됩니다. 저는 한국에 잠시 면접을 보러 가야 할 것 같으니 빨리 해달라고 사정하니 운 좋게 당일에 비자발급을 바로 해줬지만, 다른 학교에서 온 교환학생 분은 서류를 보지도 않고 비자발급을 해줄 수 없다고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종강 후 여행을 가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에 돌아가는 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자발급은 꼭 한국에서 미리 해가시길 권장합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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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4
[Netherlands] Maastricht University 2019-1 유찬웅
마스트리히트 대학교 선택 이유 우선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유럽 지역을 가고 싶었고, 그 중에서 치안이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네덜란드 지역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마스트리히트는 치안이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2. 출국 전 해야 할 일 -비자발급: 네덜란드에 교환학생으로 거주를 하려면 거주허가증을 발급 받아야 되는데 발급 절차에 관해서는 교환교 측에서 자세하게 메일로 안내해 주십니다. 메일 자주 확인하시고 기간 내로 준비 서류들만 잘 보내시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보험: 보험은 Aon이라는 회사에 ICS COMPLETE+ 라는 보험을 들었는데 한국 보험이나 다른 보험들에 비해 비싼 편이긴 하지만 학교가 원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주고 현지보험이다 보니 현지에서 쉽게 보험처리가 된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험처리를 해본 적은 없어서 보험처리에 관해서는 다른 블로그나 글들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거의 대부분 후기에서 M빌딩을 추천해주셔서 저도 다른 곳은 따로 알아보지 않고 M빌딩을 계약했습니다. 교환교에서 안내해주는 기숙사 사이트가 아닌 www.sshxl.nl 라는 별도의 사이트에서 계약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찾아보시면 계약 할 수 있는 기간이 언제 오픈되는지 등의 정보가 나와 있는데 넓은 선택지를 가지고 계약하시려면 오픈기간에 맞춰서 최대한 빨리 계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가장 작은 1인실 기준으로 월 470유로에 세금 같은 것이 붙어서 약 500유로정도의 월세가 들었습니다. M빌딩에는 거의 대부분 아시안들과 한국인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분위기적으로 지내기에 가장 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소기나 세탁기 등의 관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아서 시설적인 측면에서 좋은 기숙사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세탁기는 다음학기부터 새 것으로 변경하는 대신 돈을 내는 시스템으로 변경한다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 부분은 정확하지 않아서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 도면을 기준으로 오른편에 있는 작은 1인실을 사용하였는데 도면 기준 왼편에 있는 방들에 비해 햇빛이 잘 안 들었습니다. 그 대신 정말 예쁜 노을은 매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조금밖에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환기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점은 많이 불편했습니다. 2인실 방이나 큰 1인실은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방 계약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 짐은 억지로 많이 챙길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숙사 근처에 ”action“이라는 마트에서 다이소처럼 저렴하게 많은 물품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트는 jumbo나 albert heijn 이라는 마트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aldi 라는 마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긴 한데 품질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jumbo와 aldi는 비자 카드를 받지만 albert heijn은 비자카드는 받지 않고 마에스트로 카드로만 계산이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jumbo 마트에서 파는 6유로 피자는 정말 가성비 최고니까 많이 드세요!!   계좌개설 네덜란드에서는 생각보다 visa 카드를 안 받는 곳이 많기 때문에 보통 ing은행에서 현지계좌를 개설합니다. 근데 처음 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 생각보다 지연이 돼서 한 달 넘게 카드를 못 받은 친구도 있었고, 또 계좌를 닫기 위해서는 계좌에 20유로를 남긴 채로 다른 유럽 내 계좌로 보내는 방식으로 닫아야 하는데 다른 유럽 내 계좌가 없는 사람은 20유로를 사실상 날려야 되기 때문에 한 학기만 거주하신다면 그냥 한국에서 발급받은 비자카드로 계산하면서, 현지 atm에서 현금을 인출 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생활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자전거는 Studentbike maastricht라는 중고 자전거 샵,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중고자전거를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Swapfiets 라는 곳에서 매달 대여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udentbike라는 곳은 중고자전거치고는 비싸게 팔지만 한 달여간의 A/S기간이 있고 사기의 위험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50유로 전후의 가격으로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지만 사기의 위험성이나, 자전거 품질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마스트리히트가 치안이 정말 좋은 도시이지만 자전거 도난사고는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처음에 구매한 자전거를 역 근처에 묶어 놓았다가 도난당한 적이 있습니다. 자물쇠는 꼭 튼튼한 자물쇠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강 신청 수강 신청은 우선 수강 신청 기간 이내에 원하는 과목을 신청을 하면 무조건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스트리히트 대학교는 pbl시스템이라는 독특하고 악명 높은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저도 사실 후기들을 보고 이 pbl 수업 때문에 마스트리히트 대학교를 교환교로 지원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두려웠습니다. 우선 제가 기본적으로 영어 회화에 있어서 정말 자신이 없고 아잉등의 영어수업에 있어서도 처참한 성적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학교에 적응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결과적으로만 말씀드리면 3과목을 들어서 모두 pass를 받고 학점은 따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한 학기 내내 스트레스는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우선 수업이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되고 강의형식이 아닌 학생들끼리 서로 발표하고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 없는 저는 매 수업 가기 전부터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긴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영어를 버벅대거나 수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도 학점은 따올 수는 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는 상당합니다. 근데 사실 영어에 자신 있고 유창하신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period에 두 과목까지 들을 수 있는데 한 과목당 수업시간이 일주일에 두 시간씩 두 번밖에 없고, 배우는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어서 영어만 유창하시면 수업 준비를 크게 하지 않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영어에 자신 있는 분들께는 적극적으로 추천하지만 영어에 자신 없다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강한 과목 -Strategy: 우선 경영전략 대체과목입니다. 그리고 1학년 수업이다 보니 다른 과목에 비해 토론의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고 시험도 쉽기 때문에 본교에서 경영전략을 안 들으신 분이라면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의 discussion leader(1시간 정도 수업을 이끌어가는 역할) 과 팀 발표 2번, 개인 발표 1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gnition, Learning and human performance :매주 인과관계 모델을 만드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매 수업 때 읽어가야 할 논문은 나름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 논문들을 다 읽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업에 관한 설문 형식의 리포트를 제출해야 합니다. 따로 시험은 없지만 논문들을 참조해서 써야 하는 리포트 2번과 최종 팀별 발표, 팀 리포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교환학생들끼리 수업을 듣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는 좀 더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strategy :Strategy 과목에 연장선으로 생각되는 과목입니다. 국제경영론 대체과목이고 strategy 과목과 배우는 내용과 수업 형식은 거의 비슷한데 2학년 강의이다 보니 토론이나 시험의 난이도가 strategy 과목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여행 Maastricht 대학교가 수업 시수도 많은 편이 아니고 쉬는 날도 많기 때문에 학기 중에도 여행은 많이 다닐 수 있습니다, 저도 마스트리트에 있으면서 여행은 정말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여행 계획할 때 아인트호벤, 브뤼셀, 쾰른 공항 3곳을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3공항 모두 마스트리히트를 기준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파리는 플릭스버스로 7시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벨기에로 여행을 다니실 때는 구글에 “go pass maastricht“ 라고 검색을 하시면 Maastricht 출도착 기준으로 어느 벨기에 도시든 편도 8유로 정도로 기차표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공항을 가는 기차편은 조금 더 비쌉니다). 브뤼헤, 겐트 등 벨기에 도시들을 여행할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네덜란드 기차여행을 하시려는 분은 구글에 NS DAGKAART 라고 검색을 하셔서 20유로 정도에 티켓을 구매하시면 하루 중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기차를 무제한으로 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트리히트 시내버스에서 9유로 day ticket을 구매하시면 마스트리히트 시내는 물론 마스트리히트 역에서 아헨시내까지 가는 350번 버스도 포함하여 하루 종일 타실 수 있으니 아헨 도시를 여행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Maastricht 공항은 매우 적은 비행기 편이 다니기 때문에 이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몰타섬이라는 휴양지를 왕복하는 비행기 편이 다니기 때문에 몰타섬을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돌아 생각해보니 생전 처음 들어본 Maastricht 라는 도시에서 한 학기를 살았다는게 꿈만 같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유럽 어느 도시를 가봐도 Maastricht처럼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도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Maastricht로 교환학생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들 많이 쌓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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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3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6-2 구수희
1. 수강신청 및 수업 NUS 교환학생의 수강신청은 개강 몇 달 전에 한국에서 이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 8월~11월 가을학기를 다녔으며, 수강신청은 5월 초에 했습니다. 분반과 시간을 잘 보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고대처럼 정해진 시간에 한꺼번에 하는 게 아니라서 여유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6월에 나오기 때문에 초조하기도 합니다. 전공은 경영전략을 꼭 들으시고, 교양으로는 보통 Chinese1이라는 중국어 수업을 많이 듣습니다. 이건 고대에서 proficiency letter라는 것을 받아서 NUS 측에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학수번호가 5 이상으로 시작되는 것은 대학원생 등이 듣는 수업이라고 합니다.) 개강 직전 정정기간이 시작되고 온라인 상에서 정정 신청 서류를 한 번 제출하면 바꿀 수가 없습니다. 저는 총 3개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고대의 경영전략 수업과 같은 수업입니다. 모든 경영전략 수업이 그러하듯이 이 수업도 팀플이 여러 번 있고 성적에서 비중이 큽니다. 주어진 역할 열심히 하고 시험에서 성의 있게 서술한다면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2.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수업입니다. 저 같은 경우 교수님이 매우 온화하셔서 좋았고, 수업 내용도 유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렵지 않은 팀플이 한 번 있었고 시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3. Chinese1 다들 중국어 수업을 많이 들으시길래 저도 신청했던 수업입니다. 의외로 정말 기초적인 중국어 회화를 배울 수 있었고 수업도 재미있었습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이메일로 오는 링크를 통해 기숙사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기숙사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매일매일 들어가서 확인하고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며칠 늦게 확인해버렸고 U-Town 기숙사를 신청했으나 RVRC라는 기숙사에 배정되었습니다. 또 제가 배정받은 방은 처음에 2인실이었는데, 저는 혼자 쓰고 싶어서 이후 방을 바꿔달라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물론 무조건 원한다고 바꿔주는 것은 아니고 적절한 이유를 말씀하셔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RVRC에는 에어컨이 없는 방이 대부분입니다. 제 방도 그랬고요. 천장에 달린 선풍기가 다인데, 절대 그걸로 이겨낼 수 있는 더위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에어컨이 있는 방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 RVRC 기숙사는 복도형으로 되어 있는데, 도마뱀과 개미가 아주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방에 노트북을 열어둔 채로 두시면 타자기 사이에 있는 각종 부스러기 때문에 몇 시간 뒤면 개미가 들끓게 됩니다. 저는 그 뒤로 노트북을 빨래처럼 옷걸이에 걸어서 방문에 걸어 뒀습니다. RVRC에 배정받게 되신다면 이 점 꼭 조심하세요. 2) 외부 숙소 정보  RVRC 옆에는 스타벅스와 편의점, 서브웨이 등이 있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U-Town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각종 음식점과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고, 학교 행사 등을 유타운에서 많이 진행해서 유타운 기숙사가 아니더라도 자주 가시게 됩니다. 특히 거기 있는 스타벅스가 24시간이라 좋습니다. 그리고 RVRC는 유타운보다는 수업 듣는 건물들이 가깝습니다. 어차피 거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실 테지만, Kent Ridge 지하철역도 가깝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KCS라는 한국 문화 동아리가 있고 여기서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국말을 굉장히 잘 하는 학생들도 많고, 모두들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학생들이라 어렵지 않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만난 싱가폴 친구와 한국어-중국어 언어교환도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이 동아리에 한국어를 한국사람보다 잘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들과 친해지면 영어 사용은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싱가폴에 고려대 교우회가 있으며, 선배님들께서 정기모임에 항상 고려대 교환학생들을 초대해주십니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선배님들과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니 참석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물가  전반적으로 한국 물가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반 음식점의 경우에는 한국보다는 좀더 비싼 느낌이 들지만, 그 외 생필품이나 식자재, 의류 같은 경우 크게 비싸다고는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싱가폴에서 필요한 물품을 중고로 사고팔 수 있는 어플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NUS에서 메일로 오는 서류들을 인쇄하시고, 그 외에는 별다른 준비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식적으로 필요한 것들 챙기시면 됩니다. 5. 보험 및 비자 Student Pass가 일종의 학생비자라고 볼 수 있는데, 이건 NUS 측에서 교환학생들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냥 메일 오는 것만 잘 읽고 하라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 기간을 놓쳐버려서 직접 ICA라는 관련기관에 방문날짜를 예약하고 찾아가서 비자를 발급받는, 아주 귀찮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메일 꼼꼼히 읽어보시고 저 같이 고생하지 마세요. 6. 파견교 소개 NUS는, 특히 경영대는 교환학생들이 아주 많아서 각국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또 원하신다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친분을 쌓고, 영어 실력을 기르기에도 적합합니다. 저 같은 경우 배드민턴부를 잠깐 들었었는데, 같이 운동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교환학생으로 가신다면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와 호주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기에도 적합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습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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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2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9-1 최연수
안녕하세요, 저는 2019학년도 1학기에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최연수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우선 NUS는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 뽑는 인원이 가장 많은 만큼 합격이 다른 대학에 비해서는 쉬운 편입니다. 합격을 하셨다면 그때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며,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설명회와 출정식 참여를 해야 하는데, 날짜를 잘 확인하셔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저는 출정식 날짜를 놓쳐서 따로 양해를 구해서 다른 날에 경영학과 행정실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저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세요.). 이것 외에 NUS에서 이메일로 따로 공지가 오면 그에 따른 서류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학교 사이트에 제출하고 끝내는 서류와, 따로 출력하여 싱가포르에 들고 가셔야 할 서류가 있는데, 이메일에 명시된 데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할 때, NUS 이메일 아래쪽에 적혀 있는 문의 이메일 주소로 의문사항을 보내면 대략 3~5일 정도 안에 답변이 오니 이를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NUS는 고려대학교처럼 포탈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숙사는 기숙사대로, 비자는 비자대로, 수강 신청은 수강 신청대로, 또 학교 이메일은 그것 대로 별도의 사이트에서 별도의 계정을 요구합니다. 계정 아이디 및 비번은 본인이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메일로 차례로 안내되는지라, 잘 확인하시고 헷갈리지 않기 바랍니다. 준비하면 좋은 물건들: 한국 음식: 싱가포르에도 한국 음식을 찾기는 쉽지만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한국 음식이 쉽게 그리우실 법한 분들은 보관기간이 긴 한국 음식을 조금 가져가면 좋습니다. 각종 의약품: 소화제, 연고, 진통제, 감기약 등의 상비약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특히 물갈이를 심하게 했던 편이라 피부약도 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이형, 혹은 캡슐형 세탁세제: 세탁실이 같은 층에 있지 않거나 먼 경우, 한 장만 세탁기에 툭 넣으면 되는 세제는 정말 간편합니다. 이런 세제는 한국에서 더 싸게 구할 수 있으니 미리 싸가면 좋습니다. 옷: 당연히 더운 나라이니 얇은 옷을 많이 넣어야 합니다. 에어컨 바람에 많이 취약하시다면 가디건 같은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한번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교우회 모임이나, 팀플 발표 때 입을 포멀한 옷차림을 한 벌이라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부 캐주얼 복장으로 챙겨갔다가 다소 당황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 외의 수납도구나 기타 물건은 학교 근처에 있는 IKEA에서 편하게 구매했습니다.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출국 전 교환학생 신청 과정에서 1차로 진행하게 됩니다. 학기 시작 전후에 그 결과를 볼 수 있고, 싱가포르 도착 및 학기 시작 후에 다시 drop/add period라는 고려대의 정정기간과 유사한 일주일 남짓의 추가 신청기간이 있어서 그때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경영과목들이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는 다소 신청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NUS의 한과목당 학점은 4학점이고, 나중에 성적 환산 때는 일부 예외적인 과목을 제외하고는 3학점으로 인정됩니다. 대부분의 NUS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진행됩니다. 여담이지만 경영학과 건물들이 상당히 구조가 복잡합니다. 수업을 듣기 전 강의실 위치를 건물도 둘러볼 겸 한번 확인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경영학과 과목을 3개 수강했습니다. NUS의 경영수업은 대부분 수업 참여도 점수가 최소 20%는 되며, 팀플과 발표가 적어도 하나씩은 있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MNO3701 Human Capital Management 전공선택으로 인정을 받은 과목으로, 인적 자원에 대해서 주제별로 예습을 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학기의 절반 정도부터는 팀플 발표가 있는데, 6~7팀 중 본인의 팀을 제외한 다른 팀이 발표하기 전 관련 질문지를 작성하는 것을 열심히 3번 하면 참여점수를 조금 더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과제로는 해당년도에 나온, 인적자원 관련 신문기사를 분석하는 4장 분량의 리포트 작성이 있습니다. 에세이 형식의 기말고사가 하나 있습니다. DSC3202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 전공선택으로 인정을 받았고, 오퍼레이션스 관리와 유사하나 훨씬 더 디테일한 내용을 다루는 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싱글리시(중국어 억양의 영어)가 조금 심하신 편이라 알아듣기가 가장 어려웠던 수업입니다. 중간에 퀴즈가 하나 있고, 팀플 리포트 작성이 3번, 발표가 2번 정도 있습니다. BSP3001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으로 인정받는 과목이고, 하버드에서 작성한 12~20페이지 가량의 기업 분석 논문을 매 시간 전마다 한 편씩 읽어와서 그에 대한 토론을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과제로는 개인 레포트 한 편, 동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팀플이 하나 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없었습니다. 기숙사 기숙사 신청안내 이메일이 NUS로부터 오는데, 따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빨리 신청할수록 더 원하는 방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혹시 미약하더라도 피부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영어 처방전을 미리 뽑아 놓고 기숙사 신청 때 사용하면 에어컨이 있는 방에 배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기숙사는 크게 Utown(University Town)과 PGPR(Prince George Park Residence) 두가지로 나뉘는데, PGPR은 캠퍼스의 Kent Ridge역에 더 가깝고, Utown은 Clementi라는 역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가깝습니다. 그러나 저는 Utown에 있으면서도 교내 셔틀을 이용해 Kent Ridge 역을 더 많이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Utown은 기숙사 하나가 아니라 여러 형식의 기숙사가 모여있는 이름 그대로 마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Utown 안에 Utown Residence, Cinnamon College(USP), Tembusu Residence, Alice and Peter Tan Residence, Residential College 4라는 기숙사들이 있습니다. 제가 지냈던 곳은 Cinnamon College인데, 그곳의 현지 학생들은 USP라는 일반 학생들과 살짝 다른, 졸업 요건이 더 복잡한 코스를 밟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그래서 기숙사 내에서 밤을 새서 공부하고 학구열이 높은 현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에어컨이 없는 개인실을 썼는데, 더위를 잘 타지 않는 편이라 그나마 견딜 만 했으나 더위를 많이 타신다면 정말 괴로운 한학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기숙사의 에어컨이 있는 개인실에 방문했는데 상당히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화장실 및 욕실은 층마다, 성별마다 하나씩 공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Cinnamon College의 셰어룸을 쓰게 된다면 그 안의 욕실과 화장실을 쓰면 됩니다.  세탁은 건물에 2개 있는 세탁실을 쓰면 되는데, 사람이 많지 않을 만한 주말 저녁이나 주중 낮쯤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데, 기숙사가 좁으니 건조기는 거의 필수입니다. 1달러짜리 동전 하나 혹은 ez-link 카드라는 싱가포르의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한테, 카드 리더기가 고장날 때가 많으니 동전을 어느정도는 준비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Cinnamon College는 밀플랜이라는 것이 있는데, 중고등학교의 급식 같은 제도이고,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 아침은 토스트, 중국식, 서양식, 동남아식, 시리얼, 머핀, 샌드위치 중 선택할 수 있고, 석식은 중국식, 서양식, 면, 동남아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 외에 요리는 공용 팬트리에서 할 수는 있는데, 다소 열악한 환경이라 햇반이나 컵라면 이상의 조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한국 학생들은 Utown Residence라는 곳에 묵었는데, 그곳은 개인실보다 3~4인 정도 공용 거실과 부엌을 같이 쓰는 셰어하우스 형식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런 기숙사 뿐만 아니라 Utown 내에는 독서실, 윈도우 전용 pc방, 맥북 전용 pc방, 각종 식당, 헬스장, 수영장, 가디언이라는 올리브영과 약국을 합친 듯한 가게, Fairprice라는 이마트스러운 편의점, 서점, 스타벅스 등이 있어 거의 모든 걸 Utown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생활 중 노트북이 고장나서 윈도우 전용 pc방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습니다. 캠퍼스의 경영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수업 시작 전 최소 4~50분 전에 출발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기숙사 탈락을 했다가 막판에 붙은 경우라, 외부 기숙사를 알아봤었는데, 학교와 제휴한 교외의 기숙사가 있었고, 홈스테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가정집도 있었으나, 교내의 기숙사의 편리함과 가성비에 절대 따라올 수 없으니 기숙사에 꼭 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생활 및 기타 교환학생 프로그램 존재여부: KCS(Korean Culture Society)라는 한국문화 동아리가 있어서 많이 가입을 하는 편이고, 다른 교환학생 동아리에서도 이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학기 시작 후 얼마 뒤 Utown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있으니 교환학생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많이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파견 국가의 교우회: 고려대 교우회가 꽤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교우회 모임에 몇 번 참여할 기회가 있습니다. 물가: 의외로 농산품이나 식료품은 굳이 비싼 음식을 찾아 먹지 않는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싸게 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산품들은 대체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보험 및 비자: 가장 기본적인 학생 보험은 NUS측에서 자동으로 가입시켜주는 듯 하나, 불안하신 분들은 다른 학생 보험을 미리 들어놓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자는 싱가포르의 ICA라는 기관에서 발급해주는데, 발급 절차는 모두 NUS의 이메일을 통해 진행됩니다. 출국 전에는 임시 비자가 나오고 싱가포르 도착 후 학교에 특정 날짜에 특정 장소에서 ICA 직원들에게 신원확인을 받고 사진 및 서류를 제출하면 나중에 카드 형식의 student pass를 수령 받게 됩니다. 꼭 명심할 것은 이 student pass를 귀국 전에 다시 제출하고 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제출시 다음 번 싱가포르 방문 때에 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NUS를 골랐던 가장 큰 이유는 대학 순위였지만, 막상 교환학생 기간이 끝난 후 되돌아보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보다도 외국에 홀로 나가서 한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하며 지내보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나라가 체질에 맞고, 여러 문화들이 어우러져 지내는 도시국가를 느껴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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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1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9-1_김상민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에 싱가포르의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이하 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상민입니다. 제가 NUS로 교환학생을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NUS가 위치한 싱가포르라는 나라는 동양권 국가이면서 생활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는 이전에 생활수준이 높은 서양의 여러 나라들을 다녀보고 생활해 본 것에 비해 생활수준이 높은 동양권 국가에서 오래 머물러본 경험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 있었고, 동양권 국가이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적응하기에 쉽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싱가포르가 영어권 국가였기 때문입니다. 영어권 국가가 아닌 곳에 교환학생을 간다면 한국에서 영어강의를 듣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이 될 것 같아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를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고 싱가포르로 향했고 그곳에서 한학기동안 생활해본 결과,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싱가포르는 생활수준이 높기에 기타 제반시설이 매우 잘 갖춰져 있고 동양권 국가이기에 인종차별도 없어서 적응하기에 매우 수월했습니다. 교환생활을 결심했을 때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둘째,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인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 구사할 줄 알지만 그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속칭 싱글리쉬입니다. 이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대체로 알아듣기 힘들고(심지어 교수님이 구사하는 영어도), 때때로 한국인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오히려 영어회화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실상은 출발 전의 생각과 완전히 달랐고 이 때문에 전반적인 싱가포르 생활에 대해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싱가포르 교환학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한번 더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학교 지원시에 일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저희는 Non-Graduate(NG)로 분류되어 이 부분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됩니다. 처음에 이루어지는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정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듣고 싶은 과목을 많이 제출하고, 나중에 드랍하는 방식으로 하면 듣고 싶은 과목을 듣지 못하는 불상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수락되지 않는 과목이 있을 수 있는데, 따로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내 어필하면 넣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원하는 과목이 있다면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이한 점은, 과목을 신청할 때 시간을 정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과목을 선택하면 개강 때 시간이 랜덤하게 배정됩니다. 이 시간 또한 정정 때 바꿀 수 있으니 그때 시간표를 원하는 대로 조정하시면 됩니다. 경영대는 경영대 수강신청 사이트가 따로 있고, 따로 어떤 흐름대로 신청하게 되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그 흐름대로 따라가면 절차에서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다음은 제가 들었던 과목입니다. Strategic management 경영대의 전공필수 인정과목으로 많은 학생들이 교환학생에서 듣는 과목이기도 합니다참여와 출석이 굉장히 중요하고 한국 수업과 마찬가지로 팀플 팀원에 의해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됩니다워크로드는 그렇게 적지는 않습니다 Consumer Behaviour 흔히 생각하는 외국 수업이랑 다르게 한국 수업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NUS의 수업이 다 참여중심이고, 발표를 중요시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이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수업방식과 수업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평범한 수업이었습니다. 경영대의 전공선택 소비자행동론으로 인정됩니다. Human Resources 경영대의 전공선택 인적자원관리로 인정되는 강의로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들었습니다팀플이 기반이 된 수업이고 워크로드가 많았지만 남는 것이 많았습니다분이 넘는 시간을 영어로 여러 번 발표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도전적이었지만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채로 수업을 듣기 시작해서 많은 것을 얻고 나왔습니다   기숙사 기숙사 신청은 기간에 맞추어 NUS에서 안내하는 대로 신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신청한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되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신청한 대로 되지 않았고, 많은 친구들이 신청한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에어컨이 있는 방을 신청하지만, 절반 이상은 에어컨 없이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저는 PGP라는 기숙사에 에어컨이 없는 방을 배정받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침시간, 낮시간에는 수업도 들으러 가고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곳에서 생활하면 돼서 큰 무리는 없었지만 잘 때 만큼은 더위를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잠드는데 꽤나 힘들었고 어떤 때는 새벽에 깨서 찬물로 다섯번 샤워한 기억도 있습니다… 반드시 에어컨이 있는 방을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처럼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결국 마지막에 가면 좋지 않은 조건의 방이라도 배정해주지만 한 서울대 친구는 그것마저 얻지 못해서 학교 밖에서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어필하는 기간에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는 크게 유타운과 PGP 두 종류로 나뉩니다. 유타운 내에는 CAPT, 유타운 레지던스, 시나몬 등이 있고 PGP는 PGP 한 종류입니다. 대부분의 본교 교환학생들은 유타운 내의 레지던스를 신청하고, 많은 학생들이 그곳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한국 학생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유타운 레지던스에 신청하는 것이 좋고, PGP같은 경우는 싱가폴 학생들과 타국 교환학생들이 대부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같은 경우는 유타운이 매우 잘 갖춰져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PGP에 비하면 신축 건물이고 편의점과 학식 등에도 더 많은 옵션이 존재합니다. PGP는 학교 밖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Kent Ridge역과 인접해 있다는 것과 경영대와 위치가 가깝다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생활 및 기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에는 KCS라고 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원들은 다수가 한국어를 능통하게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 동아리에서 한국인들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매주 모아서 모임을 가지고 액티비티를 하는데 교환학생 초기에 가서 다른 학생들과 친분을 쌓기 좋습니다. 본교 학생 뿐 아니라 서울대, 연대, 외대 등 다양한 학교에서 온 교환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참여가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교환학생 생활 초기에 참여하고 나중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교우회 싱가포르 교우회는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생활하다 보면 모임에 대한 연락이 오기에 참석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금융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선배님들을 만나뵐 수 있고 싱가포르에서 비싼 한국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 싱가포르의 물가는 정말 비쌉니다한국에서 팔천원정도 되는 음식을 싱가포르에서 사먹고자 한다면 최소 싱달약 원부터 시작합니다하지만 학교 안의 물가는 매우 합리적입니다학식은 싱달약 원부터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그렇기에 학교 안과 밖의 생활을 적절히 조화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생활 초기에는 이불 등 생필품 등을 사야하기에 지출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보험 및 비자) 출국 전에 한국에서 챙겨가야 할 것은 많지 않습니다이불과 베개 등의 생필품 등은 가져가기에는 부피가 너무 커서 도착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세면도구 등도 도착한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변압기나 한국 음식도 싱가포르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반드시 챙겨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유의해서 챙겨가야 할 것은 옷가지들입니다모두 싱가포르가 매우 더운 나라라는 것은 알고 출발하지만 그 정도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옷가지를 챙겨갑니다저 또한 그랬는데긴 청바지는 절대 입지 못합니다긴 팔 또한 거의 입을 일이 없습니다여행에 가서 타지 않으려고 챙겨가는 긴 팔 이외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그 점을 감안하고 정말 무더운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고 챙겨 가야 합니다그리고 기숙사에서는 스스로 세탁을 하기에 드라이클리닝이 필요한 재질의 옷은 처리하기가 난처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에서 생활하는 동안 다양한 종류의 사이트에 가입하게 됩니다출국 전에는 기숙사신청 사이트수강신청 사이트 등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를 체계화해서주소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실히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나중에 잊어버리면 물론 찾을 수 있지만번거롭기에 미리 정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정말 기본적인 보험이고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보험에 들고 싶다면 추가로 들어야 합니다저를 포함 많은 학생들이 추가로 보험을 들지는 않았는데선택 사항이기 때문에 편하신 쪽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자는 학교에서 신청하고 알맞게 여러 서류들을 작성하기만 하면 출국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겁니다등의 자료는 프린트해서 챙겨가야하고 한번 사용 했더라도 나중에 또 사용할 곳이 생길 수 있으니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NUS 내부의 사진 첨부합니다. 배정받은 PGP의 방 안 사진입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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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0
[USA]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2019-1 박보희
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1학기에 조지워싱턴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박보희입니다. 조지워싱턴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것을 생각하시는 학우분이라면 아래의 체험수기를 읽고 그곳에서의 생활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을 그려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교환교에서의 수강신청은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 마쳐야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과목을 찾아본 후 미리 시간표를 짜고 학교에서 알려주는 시각에 사이트에 접속하여 선착순으로 수업을 신청하며 되는, 고려대학교의 수강신청 시스템과 매우 비슷합니다.   General Psychology 심리학원론에 해당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을 매우 친절하게 진행해주셨으며, in-class assignment와 같은 경우 수업 시간에 다른 학생들과 하나의 팀을 이루어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고 그 해당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Travel Marketing 관광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매주 발표과제를 하나씩 이행하여야하며 학기초에 정해지는 팀이 학기내내 이어집니다. 마지막 발표를 통하여 그 학기동안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팀 하나를 선정하는데, 이를 교수님께서 당신의 집에 초대하여 파티형식으로 발표합니다. Mathematics and Politics 수학과 정치학의 접목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특히, 투표 방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방식이 가장 최적화된 투표 방식인지를 생각해보고 그를 수식으로 증명하는 수업입니다. 정치학보다는 수학에 특화된 수업입니다. Intermediate Accounting 2 중급회계 2에 해당하는 수업으로 교수님께서 판서를 하시며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매주 책에 있는 문제 몇 개를 골라, 숙제로 주어집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와 같은 경우 정할 수 있는 요소는 두 가지로, 하나는 룸메이트와 또 다른 하나는 지내고 싶은 기숙사의 성향입니다. 룸메이트와 같은 경우 어느 누구와 룸메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희망 룸메이트로 서로를 적으면 됩니다. 기숙사 성향과 같은 경우, 다수의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에 응하게 되는데 그에 맞추어 기숙사가 배정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 학교에서 시니어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1인실이 South Hall에 머물게 되었으며 장점은 사적공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었고 단점은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그러나, 꼭 1인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조지워싱턴 대학교의 기숙사 비용은 매우 높은 축에 속하며,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만난 프랑스 학생 한 명과 같은 경우, 더 낮은 비용으로 학교 밖에 아파트를 구했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미국에 도착해서의 첫번째 주는 아직 정규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오기 전인 기간으로, 학기도 아직 시작하지 않은 기간입니다. 이 한 주 동안 교환학생으로서 필요할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데 ‘EXO Leader’라는 조지워싱턴 대학교의 정규 학생들이 이 모든 것들을 도와줍니다. 거의 대부분의 것들에 대한 절차가 문서화되어 있고 이를 교환학생에게 나누어주며, 두 명의 Exo Leader 당 약 7명의 교환학생이 짝지어져 그들의 도움을 받기에, 적응하는데 매우 양질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때 학교 시설들도 개인적으로 이용해보고, 수업이 시작할 캠퍼스도 미리 가보며 학교 생활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2) 물가 물가는 비싼 편입니다. 교환학생에서, 특히 미국의 수도인 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런 경험들은 재정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수적인 요소는 결코 아니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경험을 쌓고자 한다면, 교환학생 신분으로 한국을 떠나기 전에 저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성공적인 교환학생을 위해서 ‘출국 전’에 크게 준비할 것은 기본적인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 보험, 수강신청, 기숙사 신청과 같은 행정적인 업무만 끝내놓고, 교환학생 생활에서 본격적으로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 정도만 해놓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과 같은 경우에 학교 보험을 신청할 수도 있고,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른 회사의 보험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좋겠지만, 한 학기 생활을 하며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아프게 된다면 학교 병원 이외의 곳을 이용하기는 절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비싸더라도 학교 보험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자와 같은 경우, 여러 인터넷 블로그에 교환학생을 위한 미국비자 취득법이 잘 나와있습니다. 이를 잘 읽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할 것이 비교적 많고, 절차 또한 간단하지 않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파견교 소개 조지워싱턴 대학교는 미국의 수도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미국의 수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그만큼 정치 분야를 선도하는 학교이며, 밥을 먹다보면 경호원과 의원들을 자주 볼 수 있고, 백안관을 지키고 있는 무장경찰들 또한 일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갈 때 또한 의전 차량들이 학교 앞 캠퍼스를 지나갑니다. 세상이 넓다는 것을 깨닫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돌아가는 원동력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7. 글을 마치며 사실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준비할 것이 너무 많고 어려워 미국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처음에 어려워보이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찾고 그에 따라서 하다보면 누구든 해결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보다 교환학생을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면 내가 교환학생을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교환생활을 어떻게 보내다 올 것인지 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세상은 넓었지만, 외국에 나가서 배울 수 있는 학업적인 내용들은 대부분 고려대학교에서의 양질의 교육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특히 영강 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같은 경우, 미국 학생들과 비견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이미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교환학생을 미국으로 감으로써 한국을 벗어나 외국에서 생활하는 경험은 한국에서 계속 있었다면 얻지 못했을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을 떠나 미국의 주요도시들과 근접 국가들을 홀로 여행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Sep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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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9
[Italy] Bocconi University_2019-1 이남경
 안녕하세요! 2019-1학기(봄학기)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 위치한 Bocconi University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6학번 이남경입니다. 전 2019년 1월 말에 출국해 2019년 7월 말에 귀국해 딱 6개월 교환학생 생활을 했습니다. 처음 교환학생을 결정하고 지원할 때부터 출국 준비 그리고 수강신청까지 미리 다녀오신 분들의 체험수기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기억을 떠올려 자세하게 적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밀라노 보코니 대학교는 한 학기에 비교적 적은 인원인 2명만 파견되었습니다. 어느 시기에는 1명인 경우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정보가 없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겠지만 체험수기는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정확한 정보는 보코니 대학교의 교환학생 담당자 분께 질의하시길 바랍니다.   1. 출국 전   1-1) 서류 준비 보코니 대학교는 개강이 한국을 기준으로 빠른편입니다. 제가 파견된 2019년 1학기 기준, 2월 4일이 공식적인 개강일이었습니다. 게다가 개강 전에 오리엔테이션과 Language Course(1월 25일)가 시작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출국해야 했습니다. 저는 11월초쯤부터 보코니 대학교 측에서 교환학생 관련 메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약 한달 간 해당학교의 You@b라는 사이트에 가입하고 랭귀지 코스에 대한 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보코니 대학교에서 오는 메일에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메일만 잘 확인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1-2) 기숙사 / 숙소 준비 ★★★★★제가 가장 걱정이 많았던 것이 바로 숙소 문제였습니다. 먼저 밀라노에서 숙소는 크게 기숙사와 집계약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가 아닌 집을 구해서 생활했습니다.   기숙사 먼저 보코니 대학교의 기숙사는 수강신청처럼 해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파견 된 한국인 교환학생 10명 중 기숙사에 생활하는 건 2명일 정도로 들어가기 힘듭니다ㅠㅜ…(그래서 저는 미리 포기를…) 기숙사에 대한 부분은 이메일로 공지를 해줍니다. 이메일에 있는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학생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기숙사인 아르코발레노 기숙사는 학교에서 트램으로 20분-3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시설은 거실을 셰어하고 개인방을 사용하고 깔끔하고 보안도 철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숙사 랜덤배정이라는 점과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집을 구하는 것과 비슷하거나 비싼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여 집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집 계약 및 렌트 먼저 집 계약 및 렌트도 한국에서 미리 할 것인지 아니면 해당국에 도착해서 구할 것인지에 따라 나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구하고 출국한 편에 해당됩니다. 출국 전 교환학생 파견이 되었던 지인들 중에서 한국에서 미리 집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해당국가에 도착해서 구하는 경우도 보았지만 걱정이 많은 편이라 미리 구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2-1) 해당국에서 구할 경우 함께 교환학생을 한 친구는 일주일 간 호스텔에서 생활하면서 현지에서 집을 구했는데요, 물론 보코니 대학교 측에서도 도움을 주긴 하지만 관련 웹사이트를 알려주는 정도이지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워낙 개강 직전에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급대비 수요가 많다는 점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주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현지인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가 불가할 수 있다는 점도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한국에서 구하는 것보다 중계비 등에 대한 가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집문제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기 때문에 저는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할지언정 한국에서 집문제를 해결하고 출국하시길 당부드립니다.   2-2) 한국에서 미리 구할 경우 저는 경영대 프로그램이 아닌 고려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밀라노 타 대학으로 교환학생을 하게 된 학우와 함께 주거지를 구했습니다. 한국인 부부가 거주하는 집에서 셰어하우스처럼 생활하였습니다. 밀라노에서 교환학생분이 지냈던 숙소를 추천 받아서 연락을 드리고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위치는 밀라노 두오모를 중심으로 서쪽 주거지 부근이었으며, 1,5호선 lotto역 근처였습니다. 학교까지는 바로가는 버스로 20-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가장 만족했던 점은 밀라노의 주요 버스터미널(lampugnano역)이 5호선으로 2정거장 걸어서 15분-20분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밀라노 공항 중 말펜사공항 셔틀버스 정류장이 2분거리에 있어 여행을 가기에 아주아주 적합한 위치였습니다. 여행에 관련된 사항을 밑에 적어 두겠지만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공항을 자주 이용하고 더욱 합리적인(싼)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이나 밤시간대 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집의 위치는 아주 중요합니다. 밀라노에서는 중앙역(첸트랄레) 근처나 북쪽 주거지 부근이 위험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확실히 학교 근처 주거지는 비슷한 조건의 집이 1.2배에서 2배까지 비쌉니다ㅠ. 한국에서 밀라노 집중계사이트를 통해 집을 계약했던 교환학생 중 출국 2일 전에 계약 파기 통보를 받고 에어비앤비 장기렌트를 급하게 한 경우도 보았습니다. 사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이기에 어떤 방법을 추천드린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집계약보다는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 ★★★모든 계약을 진행하실 경우, 계약과 관련된 내용은 반드시 교환학생 담당 부서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계약내용에 대한 검토는 꼭! 받으셔야합니다. 전 다행히도 한국인 집주인 분을 만나서 안전하게 계약하고 생활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 현지인과 계약하는 것이기에 보증금이나 월세에 대한 부분 등에 대해 이후에 통보받게 된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걸로 몇일을 한인민박에서 묵었던 친구도 있었기에 당부드립니다!   1-3) 비용 준비+생활 tip 밀라노는 외식물가와 장볼때의 물가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외식 물가의 경우 10유로(13000원)이상이지만, 마트에서 장을 본다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밀라노의 유명 슈퍼마켓 프랜차이즈인 에세룽가에서 회원카드를 발급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마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마트 브랜드마다 회원카드가 존재하기에 가깝고 자주 이용할 마트의 회원카드는 만들어 두시는 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무엇보다 한국보다 고기, 야채, 과일, 빵이 매우 저렴합니다. 2인기준으로 5만원 정도의 돈이면 1주일동안 먹을 것들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보코니 대학교에는 학식이 존재하는데요. 밀플랜이라는 것을 신청하시면 42유로를 선지불하고 무려 메인메뉴 3가지+디저트+음료를 10번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학식을 먹을 일이 많지는 않아서 저는 1번 신청해서 종강할 때까지 먹었구요, 학식을 많이 먹으신다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메인메뉴 1가지나 거대피자 한조각은 2유로 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교통비는 매월 1일부터 한달 간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22유로에 대중교통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ATM POINT를 방문해야 합니다. 모든 지하철역에 다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역에 있는지 알아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두오모역에 2개의 ATM POINT가 있습니다. POINT 1보다 2가 사람이 적으니 그쪽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으로 이탈리아의 행정처리를 경험했는데 한국의 스피드와 편리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ATM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고 시간에 맞춰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나중에 알게 된 사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1일에 충전하거나 29일에 충전하거나 똑 같은 금약을 충전해야 합니다. 따라서 말일에 입국하셨다면 1일에 발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통신비용은 한국보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통신사는 wind, tim, vodafone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저는 wind를 사용했는데, 한달 데이터 20GB에 타 EU국가에서 사용가능한 데이터 4GB 그리고 같은 통신사 전화 무료인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한달에 9.99유로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tim은 wind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통신의 질이 더 좋다고…하더라고요! Vodafone은 사용하는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두오모근처에 모든 통신사들이 모여있으니 방문하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선불 유심을 구입한 분들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현지유심을 추천드립니다. 한달에 여행비용을 제외한다면 50만원-60만원 선에서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2. 출국 후   2-1) 행정 절차 밀라노에 도착해서 해야 하는 절차들이 꽤나 많고 복잡합니다. 체류허가증(소죠르노)발급, 보험들기가 대표적입니다. 두가지 모두 우체국에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체류허가증은 학생증을 받으러 갈 때 웰컴데스크에서 관련 서류를 함께 줍니다. 그 서류를 작성해서 우체국에 간 다음 보험을 들고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체류허가증 영수증은 주지만 생각보다 느리게 처리되는 이탈리아기에 체류허가증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거의 기념품이라고…), 오래 거주하는 경우 경찰서에 가서 지문을 입력하고 이후에 받는다고 합니다. 소죠르노가 발급하기 귀찮고 가격도 꽤 비싸기 때문에 발급하지 않는 교환학생도 있었는데, 여행 중 체류허가증을 요구한 경우는 없었고,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발급받지 않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서류작성법은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기관 및 서비스센터의 Office Hour는 상상이상으로 짧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행정절차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인 비자 신청서 / 여권 / 여권 사진있는 면 복사본 / 여권사진 / 입학허가서는 사본을 여러 장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프린트샵이 많지 않고, 비쌉니다.     2-2) 수강신청 및 수업 보코니 대학교의 수강신청은 You@b에서 이루어지며, 교환학생들을 위한 수업 리스트 pdf 파일을 리스트로 보내줍니다. 대학교과정과 대학원과정이 나누어져 있는데 대학원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지는 문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은 고려대처럼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해당 시간(이탈리아 기준)에 한국에서 접속해서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접속이 안돼서 당황했지만 한국의 인터넷은 위대하기에 원하는 과목을 모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신청 전에 관심과목처럼 담아놓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보코니의 자랑인 논어탠딩 제도가 있습니다.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오로지 기말시험 1번만으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어탠딩 학생들보다 시험범위가 월등히 많습니다. 이러한 제도로 인해 시험날짜만 겹치지 않는다면 시간표가 겹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엄청난 공강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날짜와 시간은 반드시! 본인이 확인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고려대학교처럼 수업을 들어보고 수강신청을 정정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정정이 인원이 빠져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빡세다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미리 완벽한 시간표를 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독특한 점은 논어탠딩 말고도 시험기회가 3번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모든 시험날짜와 시간은 미리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선택으로 1차 2차 3차 시험날짜 중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차는 그 다음학기에 진행되기에 1차와 2차 중 결정하시면 됩니다. 시험 날자 선택은 학기중에 You@b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1차로 몰아서 시험을 치르면 시험기간이 고되지만 그 이후에 여행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잇습니다. 2차를 섞게 되면 시험부담이 줄어들지만 여행을 하다가 다시 밀라노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 불편할 수 잇습니다. 본인의 학점과 여행일정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총 5개의 과목 (3개 Attending, 2개 Non Attending) 을 수강했습니다.   -Business strategy (전공필수) / Non Attending / 1차시험 : 고대의 경영전략 수업과 유사합니다. Attending 학생은 출석점수와 매 수업마다 진행하는 미니 케이스 팀플 그리고 기말고사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팀은 첫수업에서 알아서 짜라고 하십니다. 저는 매번있는 케이스팀플이 싫어서 Non Attending으로 수강했습니다. 기말고사는 암기식이 아닌 아주 새로운 케이스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전략분석 및 제안을 하는 식으로 출제됩니다. Attending으로 수강한 친구는 수업마다 했던 방식이어서 시험이 그리 어렵지 않앗다고 했습니다. 단답형, 객관식, 서술형 모두 출제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험문제가 아주 성의있고 high quality여서 놀랐습니다. 팀플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Attending이 시험에 대한 부담은 없는 것 같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and management (전공필수) / Attending / 1차시험 : 고대의 국제 경영론 수업과 유사합니다. 일주일에 이론 수업 1번, case 수업 1번으로 진행됩니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몇번의 수업 이후에 과제가 진행되는데 6번 중에 3번만 제출하면 되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과제는 케이스가 주어지고 그에 따른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 다음 case 수업에서 과제 케이스에 대해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기 중간쯤 교수님이 바뀌시는데 그 전에 모의시험을 한번  봅니다. 기말고사가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에 대해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수업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고 무난하게 ppt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Management of fashion companies (전공선택) / Attending / 1차시험 : 보코니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수업입니다. 첫 수업에 살짝 늦었는데 수강신청을 했음에도 청강생이 많아 자리에 앉지 못했습니다… 밀라노가 워낙 럭셔리 브랜드의 본고장이기도 하고 패션산업이 워낙 발달했기 때문에 들으시길 추천하는 과목입니다. 팀플발표 1번과 기말고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팀플은 두가지 브랜드의 아이템 비교나 패션스타트업 전략 서포트가 주제입니다. 팀을 알아서 구성하고 교수님이 제시한 리스트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제출하면 교수님이 정리해서 알려주십니다. 팀플이 살짝 번거롭긴 했지만 한국에서의 팀플에 비하면 편한 수준입니다. 기말고사는 객관식과 간간히 단답식이 출제됩니다. 생각보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나오기 때문에 암기는 필수입니다. PPT로도 커버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Personal selling (전공선택) / Attending / 1차시험 : 음…. 개인적으로 재미는 없지만 꿀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R관련 강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연강으로 있었습니다. 출석체크를 빡세게 하는 편이었고, 3번이상 결석시에 자동으로 Non Attending으로 변경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수업도 2명의 교수님이 계셨고, 게스트가 있는 수업이 종종 있었습니다. 내용은 아주 쉬운편이어서 PPT로도 시험을 무난히 치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뜬금없는 문제가 시험에 출제된 것을 보아 수업도 열심히 들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난하게 통과는 받을 수 잇습니다.      -Family business strategies (전공선택) / Non Attending / 1차시험(drop) : 가족경영론이라는 수업입니다. Non Attending으로 신청했지만 drop한 과목입니다. Attending으로 수강하면 필기 기말고사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엄청난 베네핏이 잇지만 다수의 과제와 팀플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Non Attending으로 신청하였는데 시험범위가 상상이상으로 많았고 내용에도 흥미가 없어 drop하게 되엇습니다. 함께 Non Attending으로 수강했던 3명의 학생들 중 1명도 drop을 선택했고, 1명은 턱걸이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2차시험을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Attending을 하실 것이 아니라면 결코 추천해드리지 않는 수업입니다.   2-3) BUDDY 프로그램 보코니 대학교에는 Buddy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주 다양하게 주최해 주지만 개인적으로 버디를 매치해 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탈리아 현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수업 뿐입니다. 하지만 보코니가 워낙 교환학생이 많은 학교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학기초 운영하는 웰컴데스크나 학교어플, 홈페이지에 교환학생들을 위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활동은 금세 마감이 되는 편이니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교 페이스북페이지나 ESN홈페이지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올라오니 확인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저는 밀라노 박물관/미술관 투어와 축구관람 등을 신청해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esn카드를 발급받으시면 여행에서 주로 사용하는 flix버스 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라이언에어 수화물 free + 30% 할인의 혜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8번 사용이 가능하며 이정도의 혜택은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esn가입비가 아깝지 않습니다. 비록 한달전 예매 + 이용기간이 짧다는 점이 아쉽지만 학기 중 비행기로 여행할 때 모두 사용하신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미리미리 신청하시고 홈페이지에 등록해두세요!   2-4) 보코니대학교 및 밀라노에 대해 [Language Course] 이탈리아 현지 선생님께 이탈리아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지만 개강하기 전에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스는 개강 전까지 2주정도 이루어 지는 코스와 개강해서도 듣게 되는 코스 두가지가 있으며, 보통 학생들은 두 가지 코스를 함께 신청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강 후에 수업 스케쥴이 맞지 않아 개강 전 코스만 들었습니다. 개강 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듣는 학생들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기초 이탈리아어를 배우기에 괜찮았던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이탈리아어를 조금 배우고 가신다면 수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담당 강사의 영역이 많기 때문에 담당강사님이 잘 배정되길 바라셔야 합니다. [학생식당 외에 학교근처 맛집] :위에서 언급했던 밀플랜을 사용하지 않을 때 주로 학교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게됩니다. 주변에 번화가는 아니지만 식당이 꽤 있는데요. 먼저 일식 무한리필 뷔페식당 kama와 misushi가 있습니다. 한국식 무한리필 뷔페와는 다르게 메뉴판에 있는 모든 음식(디저트와 음료제외)을 주문하면 가져다주는 형식입니다. 한국보다 음식의 퀄리티도 좋고 종류도 다양해서 동양음식을 많이 먹고 싶은 경우에 자주 이용했습니다.  [문화생활] 밀라노는 수도인 로마보다도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도시입니다. 무엇보다 s/s, f/w 시즌에 열리는 패션위크가 가장 유명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에서 쇼일정을 확인하시고 직접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행사장 내부에서 워킹 쇼는 관람할 수 없겠지만 행사장 밖에서 이루어지는 포토월 행사와 다양한 셀럽들을 길거리에서 마주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운이 좋을 경우 표없이도 쇼장 내부를 관람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후에 열리는 디자인 위크에서는 패션뿐만아니라 조명, 가구 등 가장 트렌드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 예술품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식의 도시답게 푸드위크도 열리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행사들을 찾아보신다면 더욱 알찬 교환학생 시기를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수기를 마치며   최대한 제가 생각하기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다 적으려다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와 보니 처음 신청을 할 때는 이렇게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교환학생은 준비할 것도 많고, 도착해서도 챙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녀온 친구들로부터 교환학생 시절이 좋았다는 이야기만 많이 들었기에 막상 도착해서 어려움에 봉착하니 당황스럽고 무서웠습니다. 모든 활동이 그렇듯 교환학생도 이상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경험하고 견뎌내고, 지금 이 수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은 그 전보다 많이 성장했으며 교환학생 경험은 앞으로의 저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한 경험은 소중했습니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바쁘고 치열하게 지내 온 저에 대해 다시 한번 여유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했습니다. 그 때의 사진을 볼때마다 행복했던 시간에 있는 저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겠네요. 밀라노로 교환학생을 가시는 분들 너무나 부럽고 저의 수기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정보가 있으시다면 skarud1997@지메일로 메일보내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ep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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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_2019-1_황수진
안녕하세요! 저는 19년도 1학기에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 교환학생으로 갔다 온 황수진입니다. 와슈에서 들었던 수업들과 놀러 다녔던 곳들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심했던 이유는 초등학교 때 가족이랑 미국에서 살았었는데, 혼자의 힘으로 다시 살아보고 싶어서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영어를 실생활에서 쓸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 현지인들과 말하면서 영어 실력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고려대와 교환협정을 맺은 미국 학교들 중에서 와슈가 랭킹이 제일 높았고, Olin 경영대로 꽤 유명해서 와슈로 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수업에서 현지 학생들과 많이 얘기를 나눌 수 있었고, 현지 문화를 많이 접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교환생활이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개강전에 담당자분께 원하는 과목을 메일로 보내면 그분이 해주는 시스템입니다개강 후에는 이라는 포털을 통해 자기가 직접 수강신청 할 수 있습니다정원이 다 차면 대기로 들어가게 되고간혹 인원을 늘려 주시는 교수님도 계셨습니다보통 수업들은 다 학점이지만개강중간고사중간고사후기말고사이렇게 진행되는학점 수업들도 있습니다그리고 와슈는 드랍 제도가 있습니다강의를 드랍하면 로 표시되는데 고려대학교 성적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수강한 강의 Business Strategy: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한 개의 케이스를 읽어가야 하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학생들끼리 토론을 합니다. 이 기업의 cost driver, value driver가 무엇인지, CEO가 무엇을 했는지 서로 얘기해보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과제는 개인과제 4번과 팀플 1개가 있습니다. 읽은 케이스 중 4개를 선택에서 블랙보드에 올려주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쓰는건데, 제출하기만하면 만점입니다. 팀플은 기업 전략 분석을 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인데 중간고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합니다. 각 팀별로 교수님과 조교님을 뵙는 세션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보충하면 좋을 지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저희 팀을 6번 정도 따로 시간을 잡아서 뵀었습니다. Personal Finance: 세금, 보험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물론 내용이 미국 기준이긴 하지만.. 교수님이 너무 좋습니다. 시크한 산타클로스 느낌이세요. 중간고사 기말고사 다 시험지를 미리 올려 주시고 문제가 거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강의입니다. 거의라고 한 이유는 A is greater than B -> B is greater than A 이런 식으로만 바꿔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PPT를 따로 올려주시지 않기 때문에 필기를 잘 해야 됩니다. 뒤에 계산문제는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미리 다 풀어보고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Advanced Financial Management: 재무 Valuation 모델링의 여러가지 기초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중간고사 때는 모델링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식들(CFO, WC, EBITDA 등)을 어떻게 계산하는지를 배웁니다. 재무제표를 이용하면서 기업 가치를 계산합니다. 와슈 3,4학년 학생들은 엑셀 모델링을 다 해봤더라고요. 처음 접하는 저는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보람찬 수업이었습니다. Glass Sampler: 유리공예 수업입니다. 학교에서 버스타고 15분가면 있는 공장에서 수업을 합니다. 구슬 만들기, 유리컵 만들기, 유리작품 만들기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5번씩 수업합니다. 유리를 직접 녹여서 구슬을 만들고, 불어서 컵을 만들고, 유리조각을 내어서 작품을 만드는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공장에 가면 선생님들께서 어떻게 만드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따라가기도 쉽습니다. 유리공예는 한국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들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Off-campus 저는 기숙사에 살지않고 였습니다페이스북에 와슈학생들끼리 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한학기 동안 방 쓸 사람 구하는 글이 꽤 많이 올라옵니다보통은 한달에 불정도 하는 것 같아요대부분층짜리 집한채에 방을 나눠쓰는 형태입니다하지만 저는 총기사건이나 치안이 걱정돼서 이라는 신축 아파트에 살았습니다조금 비싸긴한데 수영장태닝기계라운지스터디룸 등 시설이 너무 좋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여기에 와슈 한인학생분들도 많이 살아서 많은 도움도 받았습니다저 또한 다른 학생에게 한학기 넘겨 받은거라 원래 한달에 불인데 불 냈습니다 생활 및 기타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개강직전 일동안 와슈의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됩니다학교의 전반적인 정보조심해야될 것들 등등 교환담당 선생님께서 알려주십니다가 명정도 있긴 하지만그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시 만날 기회가 없습니다프로그램 중에 다 같이 점심을 먹기도하고프로그램이 끝난 후 교환학생들끼리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합니다 파견 국가의 교우회 와슈 개강 첫주에 와슈 한인회 모임이 있습니다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가 올라옵니다저는 한인학생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다들 너무 좋으십니다 물가 미국은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편입니다수제버거 한 개가 원정도합니다거기다가 세금이랑 팁이 따로 붙기 때문에 돈을 더 내야합니다미국에서 팁을 아깝다고 생각하고 안 내거나 조금만 내면 안됩니다물론 서비스가 나빴을 경우는 팁을 안내도 되지만최소 는 팁을 줘야합니다 보험 및 비자 와슈에서 고지서를 줄 때 의무적으로 건강보험비를 내야 됩니다약 만원이고요학교내에 있는 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결핵검사를 하고 갔는데 거기서 무료로 해줍니다도 놔줘요로 잡고 가시면 됩니다그리고 흔히 말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가다실도 무료입니다횟수 제한 없으니 만원어치 잘 이용하고 오시길 추천드려요모든 주사가 무료는 아니니 으로잡고 되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참고로 눈이랑 이빨은 보험적용이 안됩니다 비자는 가기전에 한국에서 신청하고 가셔야 됩니다와슈에서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국제실에 보내주면그것을 받고 비자를 신청하시면 됩니다네이버 블로그에 미국 비자 받는 방법 치면 매우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또한미국 대사관으로 면접을 보러가야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면접은 분이면 끝납니다질문은 매우 단순한 것이기 때문에 면접준비는 따로 안하셔도 돼요 꼭 해야 할 것들 저는 교환생활 중에 학업 이외의 것들이 더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와슈에 가시면 꼭 이 두개는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첫째사격입니다학교에서 차 타고 분거리에 있는에 가면 진짜 총을 쏠 수 있습니다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라 너무 재밌었습니다가격은 명이서 총알 한통을 쏘는게 불이었습니다더 쏘고 싶으시면 추가금을 내고 총알만 구입하시면 됩니다둘째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관람하길 추천 드립니다세인트루이스의 야구팀 가 꽤 랭킹이 높은 팀이라서랑 하는 경기를 갔는데 마침 류현진이 나와서 정말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한학기 매순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아직도 좋았던 감정이 생생합니다. 와슈로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교환기간 중에 할 수 있는거 다 하고 오시고, 좋은 시간 만드시길 바라요.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ep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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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5
[Belgium] KU Leuven 2017-1 박꿈이룬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KU Leuven의 교환학생 수강신청 방식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시간 안겹치게 골라서 제출하면 되는 형식으로 따로 한국처럼 빠르게 해야 점할 수 있고 그런 방식이 아니었다. 수강신청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KU Leuven Brussels이 루벤에 있는 학교보다 경영학과 중심의 수업이 많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경영관련 과목의 수가 매우 적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학교와 연계된 사설 기숙사에서 지냅니다. Van Orley라는 기숙사이고, 1인용 방과 2인용 방이 있습니다. 일찍 신청하면 그래도 좀더 넓고 위치가 괜찮은 방을 고를 수 있을텐데, 저는 제일 마지막에 한 개 남은 1인용 방을 골라서 위치가 공용주방 바로 옆이라 좀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1인용 방은 한화로 월 75만원 정도였고 보증금은 방세 두달치였습니다. 방에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다만 매트리스와 책상과 의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일일이 사야 하며, 나뭇바닥이고 시설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러보고 알아보는 것이 귀찮긴 하지만 학교 주변 방을 구해서 친구와 사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신청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에 연계되어 있는 Van Orley 홈페이지에 가서 적혀있는 메일로 신청하고 보내주는 문서를 작성해서 돈과 함께 보내주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서 파티도 개최하고, 브뤼셀 도시 투어도 진행하기 때문에 초반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환학생끼리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Van Orley에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굳이 꼭 참여하지 않아도 기숙사에 살게 되면 같이 놀러다니고 친해지기 매우 쉽습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3) 물가 -물가는 유럽의 물가의 평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이나 파리의 물가보다는 살짝 낮고 스페인이나 독일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 사먹는 음식 같은 경우에 한국보다는 조금 비싸서 대부분 마트에서 저렴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직접 해먹는 편입니다. 스타벅스 물가를 보면 한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은 아래 사진에 있는 바게트 빵에 고기와 감자튀김과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였습니다.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을 받은 친구를 보지 못하여 잘 모르겠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대사관에 가서 비자 발급받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서 이것만 해결하면 반은 해결한 것입니다. 브뤼셀에도 대형 마트가 매우 많기 때문에 비상약 외엔 따로 꼭 챙겨가야 하는 용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니밥솥을 챙겨갔는데 매우 유용하긴 했습니다. 미니 밥솥과 미니 선풍기나 미니전기장판 같은 용품들을 챙겨가면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외의 노트북 등과 같은 학업에 꼭 필요한 용품만 챙겨가시면 될 것입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여행자보험 중에 제일 저렴한 것을 들었습니다. 별 상황이 생길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제일 저렴한 상품을 추천합니다. 벨기에 비자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최소 2번씩은 이태원으로 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빠뜨린 서류를 다시 가져오라는 식의 꼼꼼한 절차가 있기로 유명하고 서류 발급이 매우 느립니다. 덧붙여서, 브뤼셀에서 거주자 등록 같은 것을 해야하는데, 교환학생의 경우는 그냥 학교에 신청하면 따로 구청 같은 곳으로 가서 줄서서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꼭 학교에다가 신청하셔서 번거로움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6. 파견교 소개 KU Leuven의 수업을 담당하시는 교수님들은 매우 열정적이시고 수업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학구열도 높아보였는데 출석체크를 대부분 하지 않아서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잘 아는 내용이거나 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거나 하는 수업이 아니라 피피티로도 충분히 공부 가능한 수업은 굳이 열심히 참석하지 않아도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 자체가 예쁘거나 전혀 그렇진 않아서 더 푸른 초원의 학교를 원하신다면 루벤에 있는 KU Leuven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더 도심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브뤼셀 학교를 추천해드립니다. 브뤼셀의 제일 중심지에 학교가 위치하기 때문에 이동도 편하고 여행하기에도 매우 편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은 맥주를 파는 델렐리움이라는 술집도 브뤼셀에 있는데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Sep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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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4
[Austria]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_2019-1_김동엽
안녕하세요, 2019년도 1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WU)에 다녀온 13학번 김동엽입니다. 빈과 WU 소개 먼저 제가 WU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WU 학교를 원해서 라기보다는 빈이라는 도시에 대한 흥미가 더 컸습니다. 제가 1학년때 유럽을 한달 동안 여행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도시이기도 하고 여러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살기 가장 좋은 도시로 꼽히는 등 거주해 보고 싶었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WU의 경우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경제/경영 분야로 특화되어 인정받는 학교였고, 캠퍼스도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쾌적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 학교 건물들과 도서관 내부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보험 및 비자 여행자 보험의 경우, 오스트리아는 비자를 신청할 때 일반 유학생보험보다 더 큰 액수를 지급해주는 보험을 요구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인터넷 보험으로 신청하면서 특성 항목 (상해시 지급액이었던걸로 기억함)만 지급 액수를 조정해서 보험을 신청하는게 빠르고 저렴하지만, 귀찮으시다면 보험설계사 2~3곳에 전화해서 오스트리아 비자이고 조건이 어떠한데 어느 금액에 맞춰주실 수 있으신지 문의하면 견적을 뽑아서 보내줍니다. 비자의 경우, 준비할 서류도 많고 굉장히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필요한 서류 목록은 오스트리아 대사관 홈페이지에 신청해야할 비자 유형 및 필요 서류 목록이 나와 있고, 이메일로 대사관에 문의해도 빠르게 답장해 주시는 편입니다 (전화는 잘 안받습니다). 그리고 유의해야할 점은 대사관에 방문하여 비자를 신청할 시에는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방문날짜를 예약해야하는데 생각보다 방문 가능한 날짜가 며칠 되지 않으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사관 방문일정을 잡지 못했을 경우에는 비자신청 대행업체가 있는데 시간이 없으시다면 수수료를 내고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의 경우 고려대학교의 선착순 방식이고 수강신청 사이트 인터페이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강신청 사이트 주소와 계정 등에 대한 정보는 WU 국제처에서 미리 상세한 설명과 함께 보내줄 것이고, 오스트리아 기준 시각이라는 점만 유의하시면 크게 우려하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표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주의할 점은 교환학생 전용 수업들의 경우 수업 일자/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 학기에 2주 정도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몰아서 수업을 한다든지, 매주 수업 요일이 다르다든지 등등, 불규칙한 일정의 수업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시간표를 짜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러한 불규칙성을 잘만 활용한다면 학기 중 1달은 빡세게 수업을 듣고, 1달 정도는 통째로 여행을 다니는 것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WU의 경우 아무래도 경영/경제/법학에 특화된 단과대와도 같은 학교이다 보니 교환학생을 위한 교양수업은 많지 않습니다. Selected Topics in Development Economics: 국내에서는 생소할 수도 있는 개발경제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World Bank에서 일하시고 계시는 분이 오셔서 한달 동안 개발 경제학에 대해서 이론과 실제 사례들에 대해서 강의해 주시고, 마지막 이틀 동안 EU 의회 출신, UN 출신, 등 여러 전문가들이 오셔서 각자의 주제로 세미나를 해주시는 데 정말 유익했습니다. 교환이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을 거 같은 수업이었고 국제기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실제 국가 개발 프로젝트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연사분들과 토론도 해볼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수업이었습니다.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전형적인 마케팅 수업으로 마케팅이론들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에 비슷한 브랜드 두개를 골라서 비교하는 발표가 하나 있었습니다. 외국에서도 교환학생 팀플은 쉽지 않구나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던 것 이외에는 쉬운 수업이었습니다. IT-Support in Project and Programme Management: Gantt 차트나 마인드맵 그리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Project 스케쥴 짜는 법을 배우는 수업인데, 매우 쉽고 흥미로웠지만, 왜 이런 것도 수업으로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기숙사 빈에 있는 학교들은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들은 없고 OEAD라는 사설업체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들이 있습니다. WU의 경우 Molkereistrasse가 가장 가까운 기숙사이긴 하지만 Greenhouse처럼 아예 시 외곽에 있지만 않으면 빈이라는 도시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어느 기숙사를 가더라도 학교까지 통학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기숙사를 이용하지 않고 HousingAnywhere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3개월 렌트 계약을 했는데 괜찮은 방만 잘 찾으면 기숙사보다도 쾌적한 환경 및 좋은 입지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짐 싸기 기본적인 생필품 및 도구들은 빈에서도 모두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챙겨갈 필요는 없습니다. 기숙사에서도 후라이팬, 식기류 등은 제공하고 있고 전자레인지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챙겨가자면 1인용 미니 밥솥, 진공 포장된 반찬거리 등을 유용하게 쓰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옷은 비엔나의 겨울이 정말 춥기 때문에 꼭 두꺼운 옷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기온이라고는 들었는데 저는 5월까지 긴팔에 코트까지 입고 다녔습니다. 물론 다른 국가로 여행갈때나 6~8월의 비엔나를 대비해서 여름옷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근교 쇼핑몰에서 일부 구매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말 쌉니다. 출국 후 챙길 것 거주 등록 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게 거주지 등록입니다. 기숙사를 이용하신다면 버디나 기숙사 업체를 통해 근처 행정 사무소를 안내받고 그곳에서 Meldezettel 이라고 하는 서류를 신청해야 합니다. 저는 따로 계약한 집주인이 서류를 준비해줬는데, 다른 분들께서는 서류도 미리 작성하고 여권, 학교 등록 증명 서류, 기숙사 입주 서류 등을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Melde 담당 사무소들 영업 시간이 굉장히 짧기 떄문에 (오전에만 했던걸로 기억) 주의하시고 귀국 전 Meldezettel 해지하러 한번 더 방문해야 합니다. 교통 빈 시내에서의 교통편은 버스/지하철/자전거/라임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지하철의 경우 학생 등록을 마치고 증빙서류를 들고 지하철 역에 가면 Semester Ticket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티켓으로 한 학기 내내 지하철/버스를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구매하시면 편합니다. 빈도 지하철이 꽤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놀라실 수도 있는 점은 딱히 개찰구가 없어서 표를 랜덤 검사한다는 점, 그리고 지하철 문에 달려있는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는 점일 것 같습니다. 버스의 경우, 사실 버스보다는 트램이라고 부르는게 정확합니다. 지상 레일을 따라 달리는 트램인데, 지하철에 비해 배차간격도 길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 저는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하철이 커버하지 않는 구간이나, 경치를 보면서 다닐때는 유용한 편입니다. 자전거는 Wien Citybike가 있는데 인터넷 (키오스크에서 할 수도 있지만 오래걸림)에서 계정을 미리 만든 후 신용카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주요 거점마다 거치대가 있으며 유럽인 체형에 맞춘 거대한 따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라임은 이제 국내에서도 많이 퍼졌지만 거리/시간에 비례하여 요금이 결정되는 전동 스쿠터입니다. 비싸서 처음에는 잘 쓰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정말 라임만 타고 다녔습니다. 특히 주말에 빈 시청사 앞 거리나 도나우 강변에서 타고 다니면 재밌습니다. 통신 학교 버디네트워크에서 추천해주는 학생용 유심이 있습니다. 등록 절차가 복잡하긴 하지만 저렴한 편이고 유럽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체류기간이 짧았고 등록 절차가 너무 오래 걸려서 1개월 단위 로밍 상품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현지 친구들과 연락할때는 WhatsApp 또는 Facebook Messenger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은행 저는 학교 앞에 있는 Erste Bank에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학교 앞 지점이다 보니 영어로 소통도 편리하고 금방 계좌를 열어주십니다. 모바일 뱅킹도 잘 되어있어서 편리하지만, 아직 빈이나 여러 유럽 도시들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 주의해야합니다. 저는 사실 Erste에 돈을 넣고 다니기 보다는 한국에서 만들어간 하나은행 Viva 카드로 대부분 사용했습니다.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WU에도 학교 차원에서 매칭해주는 버디 시스템이 있으며, 출국 1~2개월 전에 버디로부터 연락이 오게 됩니다.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아서 해당이 없었으나, 버디가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주거나 기숙사 열쇠를 대신 받아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버디마다 다르겠지만 학교생활도 도움을 받고 친해지면 파티나 피크닉 등을 같이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버디 이외에도 WU 학생회에서 운영하는(불확실) 교환학생 네트워크 EBN (Erasmus Buddy Network)가 있었는데 소정의 가입비를 내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으로는 매주 월/목 마다 있었던 파티에서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과 EBN에서 주최하는 여행들을 갈 수 있다는 점인데 전자보다는 후자의 혜택이 개인적으로 유용했습니다. 혼자서는 가기 힘든 오스트리아 소도시나 액티비티들을 하러 가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알프스 만년설에서 탔던 스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파견 국가의 교우회 오스트리아의 경우, 인접 국가인 독일과는 다르게 한국분들이 오셔서 사업할 만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교우회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고 한인회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예술 (특히 음악) 하시는 분들 위주로 한인 학생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참여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생활 빈은 유럽 내에서도 문화의 도시로 알아줄 만큼 전시/음악회/콘서트 등이 많습니다. 특히 학생신분으로는 각종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고, 오페라하우스나 빈 음악협회 등에서 싼 가격에 티켓을 살 수 있어서 관심만 있으시다면 매일매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날씨가 좋아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 필하모닉의 야외 공연이 대중들에게 열리는 등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도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고 공원이나 카페에서 빈 사람들처럼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물가는 외식은 비싸지만 장보기 물가는 싼 편입니다. 농산물이나 기타 식재료 등은 우리나라보다도 싼 편이었고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외식처럼 사람의 노동력이 들어간 순간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빈 음식이 그다지 맛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도 몇몇 유명한 식당들이나 바 말고는 거의 집에서 해먹었습니다. 여행 저는 교환학생을 3개월 밖에 가 있지 못해서 다른 분들에 비해 비교적 적게 여행을 다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yscanner에서 찾는 저가 항공, OBB (독일 철도청)에서 제공하는 학생할인 티켓, Flixbus (국가간 버스)에서 제공하는 할인 티켓 등을 이용하면 정말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다른 유럽국가 학생들도 여행다니기 편하다고 교환학생을 올 정도로 지리적 위치가 좋은 편입니다. 저도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기차나 버스표를 사서 옆나라를 다녀올 정도로 많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교환학생 생활하고 돌아오니 가장 후회되는 점은 현지학생들과의 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비엔나에 일 때문에 늦게 출국하고 일찍 귀국하는 바람에 시간적으로도 부족했고, 기숙사도 살지 않아서 그랬던 점도 있지만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현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수업시간을 통해서 친해질 수도 있지만 EBN에서 주최하는 행사라든지 기숙사에서 학생들끼지 Spot성으로 하는 파티들에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대학생으로 사는 경험은 지금이 아니면 다시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학생들의 경우 군복무로 인해 졸업이 늦춰지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잘 지원하지 않는 것 같지만 전공 학점 이수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인생에서 다시 오지 않을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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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ia]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_2019-1_김승훈
[Austria]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 2019-1 김승훈   안녕하세요. 19-1 학기에 WU에서 행복한 한 학기를 보낸 김승훈입니다. 아마 오스트리아를 교환학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동유럽 특유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주변국으로의 여행 등을 주로 기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동안 오스트리아에 머물면서 기대와 현실이 어떻게 달랐는지, 어떤 생활을 했는지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교환교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우리 학교의 수강신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리 체험수기 등을 통해 과목 정보를 얻어서 해당 학기 개설 과목 목록을 보고 과목을 고릅니다. 오스트리아 현지시간 기준으로 해당 날짜와 시간에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수강신청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주소는 교환교 결정 이후 친절하게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처럼 수업 뚫기가 매우 어렵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순서대로 잘 클릭클릭하시면 무난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1)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전선 인정과목입니다. WU에는 Block Courses로 불리는 수업들이 있습니다. Intensive Courses와 비슷한데 일주일 내에 하나의 수업이 끝나는 수업입니다.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는 딱 일주일동안 하루 5시간씩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국제기업들의 사례를 가지고 마케팅 원론적인 평이한 내용을 다룹니다. 중간 기말 없고 참여와 한번의 팀플이 있습니다. 수업마다 한번 이상의 참여를 하고 무난하게 한번의 팀플을 하면 성적 잘 나옵니다. 팀플 주제도 평이한 마케팅 팀플 수준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팀은 랜덤으로 교수님이 정해주십니다.   2) Planning and Designing New Touristic Services 전선인정 과목입니다. SPSS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여행객의 데이터를 SPSS를 통해 처리한 유의미한 통계값을 바탕으로 하나의 유럽 여행상품을 제언하는 것이 수업의 내용입니다. 수업은 매주 화목 두번씩 4주간 진행됩니다. 중간 기말 없고 하나의 팀플을 중간발표 최종발표로 나누어 2회 하면 끝입니다. 워크로드 정말 없습니다. 단점은 수업이 정말 난해합니다. 제대로 이해하는 학생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수준이 다 비슷하기 때문에 팀플 결과도 비슷합니다. 올 출석하시고 팀플 다 하시면 무조건 A나옵니다. 혹시 수업 내용이 너무 난해하신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3) Diversity Management in Practice 전선인정 과목입니다. 매주 금요일 5시간 30분씩 총 5회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기업 내에서 다양성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배웁니다. 성 소수자, 장애인, 고령자, 인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매주 특강 형식으로 다른 강사님이 오셔서 해당 주제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매 수업 마지막에 그 날 수업에 대한 내용으로 간단한 퀴즈를 봅니다. 간단한 에세이 형식도 있고 객관식도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과제는 모든 수업을 다 들은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3장 이상 분량으로 적어서 내는 최종 과제 하나만 있습니다. F 받기가 더 어렵다는 과목입니다.   4) E&I Zone 5: The Entrepreneurial CTO: Technical Leadership to Translate Science-based Innovation to New Businesses 전선 인정 과목입니다. 전형적인 3학점 수업으로 매주 월 수 한시간 반씩 진행됩니다. 기업에서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배웁니다. 미국에서 오신 교환 교수님의 수업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 수업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있다면 꼭 한번 듣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에 관심 많으신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 드립니다. 경영학도가 어떻게 신기술을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중간 퀴즈와 최종과제가 있습니다. 중간퀴즈는 객관식, 단답형과 간단한 서술형으로 이루어진 시험입니다. 최종 과제는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 제안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는 팀플입니다. 시간이 매우 널럴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팀은 랜덤으로 배정해 주십니다.     2. 기숙사 1) 사설업체 OEAD WU는 학교 자체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사설업체를 통해 기숙사를 구해야 합니다. 몇몇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학교에서 추천한 OEAD를 이용했습니다. 원하는 기숙사와 거주기간, 거주 형태 등을 정하면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와 도보 10분 거리의 Molkerestrasse를 배정받았습니다. 보증금 100만원 월세 60만원 정도입니다. 한명의 룸메가 있는 2인실입니다. 각자 넓은 방을 하나씩 쓰고, 주방 겸 거실 공간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1층에 야외 흡연시설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을 제외한 건물 내에서는 전체 금연입니다. 기본적인 식기도구와 침구류는 모두 제공해줍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방바닥 청소도 해줍니다. 거주형태는 4인 공유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암 자취시세를 생각하면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방도 넓고 좋습니다. 다만 냉난방은 잘 안됩니다. 교환학생들이 살기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파티도 매우 자주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밤에 매우 시끄럽습니다. 포트럭 파티도 자주 있습니다. 혹시 가신다면 갈비만두와 계란 볶음밥을 추천 드립니다. 시간도 조금 걸리고 호불호 없이 좋아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이 확정되면 이메일로 버디 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안내 이메일이 옵니다. 교환학생 확정 이후에는 학교로부터 오는 이메일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버디 신청이 필수는 아니지만 신청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버디가 기숙사 키를 미리 받아서 입국날짜에 맞춰 공항에서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학기 중간중간 만나 같이 도심 구경도 하고 홈파티 초대도 해주는 등 좋은 버디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교환간 다른 친구는 버디랑 한번도 못 만났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른 것 같지만 신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BN이라는 network도 존재합니다. 교환학생들을 위해 매주 특정 요일마다 파티를 열고, 알프스 스키트립 등 몇몇 여행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교내의 EBN 오피스를 방문하시면 EBN 회원카드를 만들고 무료 유심칩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만 사교를 위해 EBN 주최 행사를 몇 번 나갔지만, 기숙사 친구들과 친해진 뒤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반행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2) 물가  동유럽 물가가 싸기 때문에 오스트리아를 염두해두고 계시다면 다시 생각하셔야 합니다. 결코 물가가 싸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에서 메뉴 하나와 맥주 한잔을 주문한다면 2만 5천원 ~ 3만원 사이의 금액이 나옵니다. 학식도 12,000원 정도 합니다. 저는 ECO 2라는 9유로짜리 학식을 즐겨먹었습니다. 스프, 샐러드, 메인 3가지로 구성된 알찬 녀석입니다. 외식물가는 비싸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쌉니다. 오스트리아는 편의점이 없습니다. 대개 8시 이후에는 모두 문을 닫습니다. 식자재 마트는 Billa, Hofer, Penny Market 등이 있습니다. Billa는 점포수가 많아 접근성이 좋지만 가장 비쌉니다. Hofer는 상대적으로 더욱 저렴합니다. Penny Market은 가장 저렴합니다. 저 같은 경우 우유, 계란 등 간단한 장을 볼 때는 기숙사와 가까운 Billa를 이용했고, 일주일치 식료품을 구매해야 하는 날에는 Penny Market을 이용했습니다. 요리를 못하시더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백종원 유튜브를 지금부터 구독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식 재료는 한인 마트가 Nakwon Supermarket과 Asiana가 Nestroyplatz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전술사항: 버디 프로그램 신청, 수강신청, 기숙사 신청 2) 기숙사 신청 국제 학생증을 금융기능 탑재하셔서 발급받아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금융기능은 하나 VIVA G 체크카드로 발급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ISIC는 생각보다 유럽 각국에서 할인 혜택이 정말 많습니다. 어느 곳을 방문하시더라도 학생할인 여부를 꼭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Regiojet, Flixbus 등 교통을 이용할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Flixbus 할인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1)보험 저는 메리츠의 유학생 보험을 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유럽 전 지역에서 30,000 EUR 이상 보상 가능한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보험을 들기 전에 비자발급 요구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보험사는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2)비자 비자 발급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사관 직접 신청 방법, 대행기관을 통한 신청방법. 미리 대사관에 예약을 못해서 시간이 없는 경우 후자를 통해서 신청가능합니다. 다만 대행 신청료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두달 정도 여유기간을 충분히 가지시고 미리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가 많습니다. 미리미리 차근차근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비자발급 관련 정보가 잘 정리되어있는 블로그 링크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opegood/221429789213     5. 도착 후 할 일   1) 거주등록 근처 동사무소에 가셔서 Meldezettel(거주등록)을 먼저 해야 합니다. 거주등록은 OEAD에서 기숙사 키를 받을 때 도장이 찍힌 서류를 먼저 받아야합니다. 그 서류를 들고 근처 동사무소에 가셔서 거주등록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동사무소의 영업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셔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거주등록을 해야만이 현지 교통권, 계좌등록이 가능합니다. 하루 날을 잡고 아침 일찍 일어나 다 해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교통권 저는 Semester Ticket을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거주등록증과 학생증(혹은 Acceptance Letter)를 들고 지하철 역내의 안내센터를 가시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Stephanplatz 역에서 만드려고 했는데 Acceptance Letter로는 학생 인증이 안된다고 해서, 바로 다음역에서 시도했더니 해줬습니다. 안된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다른 역에서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Semester Ticket으로 한학기 동안 트램, 버스, 지하철을 모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가끔 Ticket 검사를 하기 때문에 학생증과 티켓을 소지하고 다니시기를 권장합니다.   3) 통신 대부분 EBN에서 지원하는 USIM을 사용하거나 A1 통신사를 사용하거나 Hofer 유심을 사용합니다. 저는 eety라는 업체의 유심을 사용했습니다. 월 10EUR에 10GB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EU 국가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충전이 가능하고,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등록이 매우 편합니다.  Molkereistrasse 기숙사 도보1분거리에 Expert Bernhardt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거기서 EU 전체에서 쓸 수 있는 심카드를 달라고 하면 바로 구매가능합니다. 등록은 그냥 심카드를 바꿔 끼우고 카드케이스에 써있는 핀 코드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4자리 핀코드는 핸드폰을 재부팅할 때마다 입력해야 되기 때문에 꼭 기억해야 합니다.   4) 계좌 계좌를 만들 때 거주등록증과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Erste Bank의 계좌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학교랑 가깝기 때문에 계좌개설이 편합니다. 거기서 Debit 카드를 만들어서 현지 생활에 사용했고, 온라인 결제나 현지 계좌의 돈이 부족할 때는 하나은행의 Viva G 체크카드를 사용했습니다. Erste Bank 말고도 Bank of Austria도 있습니다. 뭐가 더 좋은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5) 여행 오스트리아는 위치가 좋아서 근처 여행을 다니기가 매우 좋습니다. 시간표를 잘 짜신다면 수업이 없는 날이 많고 공휴일이 많기 때문에 학기 중에 근처 국가 여행을 다니고, 방학 때 멀리 다니시기를 추천합니다. 체코, 헝가리 등은 가깝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내에도 여행 다닐 곳이 많습니다. 언젠가 가겠지라는 생각으로 미루지 마시고 오스트리아 여행도 짬짬이 다니시기를 추천합니다. 여행 필요 어플은 교통: Flixbus(버스), Regiojet(체코 여행시 버스), OBB(기차), OMIO(기차, 버스, 비행기 종합검색), Skyscanner(비행기), Lime(전동킥보드), UBER(택시) 등 숙박: 호텔스컴바인(종합), 호스텔월드(호스텔), 민다(한인민박), 에어비엔비 등 투어: 마이리얼트립, 자전거나라 등 기타: ISIC(국제학생증 할인코드와 혜택 검색 가능), 트리플(여행일정), 루텔라(여행일정) 등     6. 파견교 소개 WU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영, 경제 관련 학과만 있는 독립 캠퍼스입니다. 캠퍼스는 크지 않지만 단과대 규모로 생각하면 큽니다. 신식건물이라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학내 행사가 많아서 칵테일 스탠드를 자주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휴식을 즐기는 낭만적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교내의 식당들 퀄리티도 좋습니다. messa라는 학식식당 외에도 여러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Das Campus의 햄버거는 정말 맛있습니다. Campus Burger 추천합니다.   7. 비엔나에서의 생활을 회고하며 비엔나는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살아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안전한 치안, 편리한 교통, 친절한 사람들, 무엇보다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아무 목적지 없이 그냥 도시 건물들만 보면 걸어다녔던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쇤부른 궁전, 벨베데레 궁전, 오페라 하우스, 국립 도서관, 국립 미술관, 알버티나 미술관, 케른트너 거리, 슈테판 대성당 등은 아무리 가도 질리지 않는 아름답고 격조 있는 건물들입니다. 이런 유명한 랜드마크 외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나우 강가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해먹에 가만히 누워있습니다. 기숙사 근처의 Café at the park 테라스 자리에서 커피와 맥주와 와인을 즐깁니다. 기숙사 근처의 prater의 길고 곧은 흙밭에서 조깅을 하는 것도 가져봄직한 취미입니다. 가끔은 라임을 타고 정처없이 달리기도 합니다. 아마 한국에 있었다면 결코 생각해보지 못했을 여유롭고 너무 여유로운 생활들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음식이 발달한 나라는 아닙니다. 그 유명한 슈니첼도 맛없는 돈까스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세계의 음식들을 현지의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훌륭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찾아 다니는 것도 좋았습니다. 오스트리아를 노잼도시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숙사에서는 매일 밤 파티가 열리고, 학교 근처의 프라터돔은 우리나라 어떤 클럽과 견주어도 크고 재밌습니다. 가끔은 프라터사우나에 가서 테크노 클럽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기숙사 친구들과 포트럭 파티를 여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많은 나라를 가봤지만 비엔나만큼 평화롭고 살기 좋은 도시는 없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 사이에 들어가다보니 어느새 저도 낯선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모습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고, 당연하게 바빴던 생활들이 문득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교환학생 기간동안 딱히 이룬 것은 없지만, 여유를 즐기고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이 WU로 교환학생을 가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정성껏 기원하겠습니다.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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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Arizona State University_2019-1_최윤정
안녕하세요 2019-1학기에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Arizona State University로 파견을 다녀온 16학번 최윤정입니다. Arizona는 미국의 남서부에 위치한 주로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와 인접한 곳입니다. ASU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캠퍼스 규모를 합치면 서울 여의도의 크기로 그 규모가 상당한 학교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ASU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Spring 학기 개강이 이른 편이기 때문에 휴학 중이 아니시라면 종강 직후에 아주 정신없이 떠나시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말고사 전에 웬만하면 다 준비하고 계셔야 좀 여유롭게 가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출국 전 서칭: 미리 숙소를 알아보고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가능하다면 미리 숙소와 제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심적으로 굉장히 편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추후에 설명드리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off-campus에 거주했기 때문에 출국 전에 집을 알아보느라 굉장히 고민도 많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불편하시다면 기숙사에 들어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류: 준비 서류는 ASU측에서 이메일로 보내주는 모든 것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ASU 국제처에서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시게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서류 준비 중에 MMR 예방접종 확인서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까다로운데 접종기록이 없으면 다시 맞아야하고 이 과정이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육아수첩을 잃어버리셔서 예방접종 증명서에서 확인해야 하시는 분들께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2000년 이전 의료기록은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 2000년 이전에 맞으셨다고 하더라도 따로 기록된 것이 없으시면 지금 기록을 찾기 힘드실 것입니다. 따라서 재접종을 하시는 것이 빠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머지 서류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으시니 메일 확인을 꼼꼼하게 해주세요! 보험 및 비자 는 사설 보험을 인정하지 않고 학교 제휴 보험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보험이 있으셔도 조건 인정이 안되어서 또 들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Spring 학기 파견의 경우 저희는 8월까지 있지 못하지만 보험은 꼭 8월까지 들어야만 해서 가을학기 파견생보다 조금 비싼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 교통사고가 꽤 크게 나서 다리를 꿰매게 되었는데요 ER을 갈까 하다가 아직 학교 Health Service운영 시간이라서 거기로 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일에 꿰매는데 따로 비용 없이 방문비용 20불만 내고 다음 실밥 제거때는 따로 비용없이 제거했습니다. 학교 보험이 있기 때문에 ER에 갔어도 그렇게 많이 나왔을 것 같진 않은데 학교 센터는 방문비 밖에 받지 않으니까 참고하세요. 혹시 정말 그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저 같은 상황이 발생하시면 국제처를 통해서 저에게 연락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비자 신청 같은 경우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비자의 경우 인터뷰도 어렵지 않고 발급과정도 간단하므로 인터넷을 참고하셔서 신청만 잘 하시면 됩니다비자는 파견교가 종강하는 날 종료가 되고가 한 달 정도 있습니다혹시 미국국경을 넘어가는멕시코캐나다 등곳으로 가게 되시면 학교에서에 사인을 받아 가셔야 합니다이것이 없으면 다시 미국으로 넘어오실 때 문제가 되니 꼭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MMR 접종 확인이 되면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수강신청을 빨리 한 편이라서 듣고 싶은 과목을 다 들었습니다. SCM 300 Global Supply Operations 는 SCM이 유명하다고 하여 들은 수업입니다. 대형 강의이고 출석체크를 하지 않기때문에 잘 가지 않게 됩니다…수업을 듣다보면 생각보다 흥미롭고 오퍼레이션과 품질관리를 들으셨다면 따로 공부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로 아주 쉬운 과목입니다. 시험은 3번 보고 문제는 전부 객관식입니다. 2주에 한 번? 정도 Lab을 풀어야 하고 온라인 퀴즈가 있습니다. 둘 다 구글링하면 대체로 찾을 수 있어서 이것으로 공부가 되는 편은 아닙니다만 시험 전에 Lab 문제만 다 푸셔도 다 맞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ab은 In class가 있고 온라인이 있는데 저는 금요일에 학교를 가고싶지 않아서 온라인 랩을 선택했습니다. 구글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온라인 코스가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MGT 400 Cross-Cultural Management 개인적으로 힘든 과목이었기 때문에 추천은 안 하지만 그래도 가장 미국 수업다웠던 수업입니다교수님에 따라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 학기 초에 팀을 정하고 팀별로 좌석도 정해서 모든 수업을 팀 기반으로 진행했습니다중간 기말 모두 있고 큰 팀플이 번자잘한 팀플번개인과제도 번 정도 있었던 빡센 수업이었습니다쓰고나니 어떻게 들었지 싶긴하지만 실상은 고대 수업으로 치면 팀플 번 정도의 부담입니다평소에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외국인들과 토론을 해도 밀리지 않으신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업에서 발표하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그래도 처음보다는 조금 나았던 것 같습니다 MKT 398 Essentials of sports business 세션수업이라서 이후에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온라인 코스라서 사실 배운 것은 하나도 없는데 꿀을 빨고 싶으시다면 아주아주아주 좋은 수업입니다학교 도서관에서 수업에서 필요한 책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사실 필요가 없고 내용도 아주 쉽습니다를 비롯한 미국 스포츠에 관심이 있으시면 흥미롭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주회 퀴즈와 동영상 과제가 있지만 좀 귀찮아도 어렵지 않아서 진짜 꿀입니다 PPE 240 Goddess Yoga Flow 요가 수업이 듣고 싶어서 들었는데 무난한 요가 클래스입니다전문적이지 않고 그냥 잠깐 쉬러간다고 생각하시고 가면 됩니다 DCE 125 Latin/Salsa 1 사교성이 부족하시면 조금 힘드실 것 같은 수업입니다강당에서 듣는 수업인데 함께 듣는 친구가 없으면 혼자 뻘쭘하게 서있어야 하고 외국인 학생이 없기 때문에 무리에 끼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저는 수업할 때 교환학생이 저 혼자였어서 처음에는 친구도 없고 가면 파트너 찾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친구들이 생기고 나니까 재밌었습니다교수님이 너무너무 좋으시고 칭찬을 진짜 많이해주셔서 가는 날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파트너 댄스에 관심이 없으셔도 배우면서 되게 재밌습니다교수님이 학점에 전혀 관심이 없으셔서 그냥 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숙소 기숙사 기숙사의 종류는 아주 많지만 보통 교환학생들은 와에 거주하게 됩니다은 한달에 거의 불 정도의 가격이지만 이 필수가 아닙니다의 경우 가격은 좀 더 저렴하지만 방에 주방이 없기 때문에 을 필수로 신청해야해서 결국 지불 가격은 비슷합니다 기숙사의 장점은 학교와 가깝다는 점관리가 잘 된다는 점 그리고 준비과정이 귀찮지 않으며 보증금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단점은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한 달에 거의 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시설은 오프캠퍼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집니다또한 기숙사 동 자체도 랜덤배정이고 룸메이트들방 구조 모두 랜덤 배정이므로 선택권이 너무 없으며 만약 이동을 원할 시 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또한 기숙사내에서 음주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만세 미만이라 외부에서 술을 못 마시는 분들의 경우 기숙사와 외부 모두 음주가 어렵습니다주의하셔야 할 점은 패널티 규정이 꽤나 빡빡한 편이라서 입주시 작성하는 자료를 아주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침대 밑부터 소파 사이사이까지 전부 체크하셔야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Off-campus 학교 주변에 주거시설이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년 계약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개월만 살 수 있는 방을 바로 구하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들 중에 단기계약을 해주는 곳이 꽤 있습니다제가 아는 곳은 등에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이 경우에는 단기리스가 추가되어 달에불 정도가 더 붙습니다이 경우 말고는 페이스북에를 검색하셔서 나오는 그룹에 많이 가입하셔서 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요저 같은 경우는 이라는 아파트먼트에 로 들어가서 첫달를 지원 받고 입주하였습니다대신 계약이 월까지여서 나올 때 저도 방학 동안 살 에게 달 를 지원해주고 왔습니다운이 좋아서를 잘 구한다면 쉽게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가능하면 학교 주변에서 멀어지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월에서 월월 까지는 더위와 모래바람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다니기 힘드므로 웬만하면 가까운 곳에서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제가을 선택한 이유는 학교까지 가는 아파트 셔틀버스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게 없었다면 학교다니기 조금 힘들었을 것 같네요 오프캠퍼스의 장점은 생활이 자유롭다는 점파티를 하기 좋다는 점저 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대부분 기숙사에 많이 살아서 저희 집에서 많이 놀게 된 것 같네요선택권이 넓다는 점시설이 잘 되어있다는 점입니다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기숙사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 같네요단점은 집을 구할 때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보증금 문제입니다보증금 돌려받는 절차도 너무 복잡하고 받는 것도 일입니다저는 그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짜증났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저는 다시 한다고 해도 오프캠퍼스를 구했을 것 같긴합니다 버디프로그램 에는 Global Guide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미국인 친구들보다 international student친구들이 주로 있고 생각보다 행사가 많아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버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열정적인 멘토 친구들을 만나기 어렵고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잘 맞는 동갑 친구를 만나서 같이 Sedona여행도 가고 파티도 가고 카약도 타고 많은 일들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을 보면 모든 멘토들이 열정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다시피 미국의 물가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대부분의 주에서 소비세가 가량 붙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팁을 지불해야 하므로 그것이 만만치 않습니다패스트푸드 점의 경우 팁을 지불하지 않아서 저렴하면 불불 사이에 식사를 할 수 있고 일반 식당에서는 기본 불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제가 미국내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많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애리조나는 미국 내에서 물가가 아주 낮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가격만 봐도 다른 주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전체적인 물가도 저렴한 편입니다펍이나 카페 같은 경우 애리조나가 가장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가장 물가가 높은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이었습니다 생활 만 세가 넘으셨다면 학교 앞 나에 있는 펍에서 많이 노시길 바랍니다술은 보통 월마트나에서 구매합니다월마트는 모든 종류의 물건들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합니다는 카드를 만들면 가끔 엄청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고 저 같은 경우 집이 와 가까워서 거기에 있는에서 쇼핑을 많이 했습니다에는 영화관식당마트옷가게 등 모든 것이 있어서 저는 옷 같은 것도 거기에서 많이 구매했습니다식당은 앱을 깔아서 찾으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에도 비슷하게 쇼핑센터가 있고 애플스토어가 거기에 있어서 귀찮지만 자주 간 편입니다쉐이크쉑은 스캇츠데일에만 있고 학교에서 스캇츠데일 넘어가는 부분에 인앤아웃밀에비뉴에 파이브가이즈가 있습니다학교에서 차로 분 정도 거리에 아시아나마트가 있어서 한국 음식은 전부 아시아나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거의 모든 한국 식품이 있고 반찬도 팝니다또 이라는 아시안마켓에서도 약간의 한국 음식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저는 코스트코도 몇 번 가고 한인마트도 꽤 많이 갔습니다 여행 저는 개강 전 때 번 중 번만 참여하고여행을 다녀왔습니다월 초 쯤에 주말을 이용해서 글로벌 가이드 친구와 로 트래킹을 다녀오고 월 말에는 한국에서 친구가 미국에 와줘서 함께 베가스를 다녀왔습니다미국 날씨가 이상해서 눈이 잘 오지 않는 네바다애리조나 주에 눈이 와서 두 곳 모두 추워서 덜덜 떨면서 다녔습니다애리조나가 더운 곳이라고 해서 여름 옷만 들고오시면 후회합니다월월에는 경량패딩에 코트를 입어도 약간 추운 정도였습니다월때는 교환학생 친구들과 포틀랜드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습니다포틀랜드는 패딩없이 돌아다닐 수 없는 날씨였고 샌프란은 비가 많이 와서 코트에 살색 스타킹 정도의 날씨였습니다월 말쯤 애리조나에서 차로 시간가량 걸리는 멕시코에 있는 에 다녀왔습니다보통 스프링 브레이크 때학생들이 파티를 즐기러 가는 곳입니다갈 때는 저와 다른 교환학생 친구가 운전을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피곤하므로 운전을 최대한 안 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걸 추천합니다바다도 너무 예쁘고 리조트도 저렴하고 멕시코 음식이 대존맛이므로 가시면 행복하실 것입니다관광지라서 다른 멕시코와는 달리 미국인들이 반 이상이고 길에도 멕시코라는 느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종강 후에는 동부 토론토버팔로나이아가라뉴욕워싱턴필라델피아보스턴을 돌고 베가스에 또 가고 싶어서 애리조나로 돌아오기 전에 베가스에 가서 조금 놀다가 그랜드캐년을 다녀왔습니다그랜드 캐년은 꼭꼭꼭 춥지 않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저는 일부러 학기 중에 안 가고 더울 때 가려고 늦게 다녀왔습니다여행은 날씨가 반 이상입니다   많이 쓴다고 썼는데 사실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더 많이 쓰고 싶은데 길어지기만 해서 일단은 이만큼만 작성하겠습니다. 이메일이나 개인 정보를 작성하지 말라고 되어있어서 혹시 원하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국제실을 통해서 저에게 연락주시거나 인스타 @yoonj__choi로 디엠 주시면 모두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당!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혹시 다른 학교에 가신 분이라도 혹시 사고가 나거나 다치게 되셔서 어려운 상황에 계시다면 제가 저의 경험을 토대로 조금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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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1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_2018-2~2019-1_이영준
안녕하세요,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2학기 동안 싱가포르의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이하 NUS)에서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영준입니다. 싱가포르라는 나라와 NUS라는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먼저 치안이 매우 안전하여 유럽과 미국 등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인종차별 혹은 기타 범죄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다는 점이 첫번째입니다. 두번째로는 영어 사용국가로서 영미권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영어실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세번째로는 NUS라는 학교 자체가 아시아에서 1,2위를 다투는 수준 높은 학교이기 때문에 그러한 뛰어난 학업 환경을 체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1. 교환학생 지원 및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교환학생 application 시에 일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Non-graduationg programmes(NG) Online Application Portal이 맨 위에 써 있는 그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차례대로 수강과목 등록, 개인정보 입력, 본교 정보 입력, 자료제출, 기타 동의사항 등등 차례로 진행하시게 되는데, 이걸 신청하면 나중에 Offer letter를 받습니다. 이 때의 수강신청은 최대한 많이 등록을 하되 선호 순서에 맞춰 Rank를 잘 정해 놓으세요. 수강신청 시 우선순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application을 마치고 나면 나중에 offer letter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offer accept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타 사진 업로드 등등의 절차가 있는데, 친절히 워크플로우를 다 알려주니 잘 따라하시면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Offer를 수락한 이후는 싱가폴 정부기관인 ICA에서 발급하는 Student pass(학생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하 STP)를 신청하게 되는데,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이트 명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최종 수령은 정해진 날짜에 학교에 차려지는 ICA 부스로 가서 하시게 됩니다(정해진 날짜에 수령이 안된다면 따로 ICA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직접 청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학교 차원에서는 Registration 1, 2 등의 절차와 기타 잡비를 내는 절차들이 있습니다. 이 비용들이 꽤 되는 것은 유의하세요(STP와 Registration 합쳐서 대략 250SGD), Registration을 거치며 앞으로 계속 쓰게 되실 Student ID와 NUSNET ID를 사용하게 될텐데, 이 ID들과 비밀번호들은 따로 정리를 해 놓으셔야 나중에 헷갈리거나 까먹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STP수령과 Registration 1,2가 모두 끝났다면 아마 개강 직전일텐데, 이 때 수강신청 절차를 한번 더 밟게 됩니다. 하지만 경영대생은 수강신청 시스템이 별도로 돌아가므로 전체OT때 유심히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경영대 과목이 아닌 교양과목들은 별도 시스템이 아니므로 유의하세요). 경영대 과목 수강신청은 종이로 써서 낼 때도 있었고 직접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신청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그때 다른 것 같으니 경영대OT를 참여해보면 명확할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들었던 과목들입니다.   1) Macro and International Economics 거시경제를 주로 다룹니다. 경영대 개설과목이며 저의 경우 본교의 경제원론2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지만 A를 받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교수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이탈리아 출신의 교수님은 영어 발음이 알아듣기 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력이 좋으시고 스펙도 엄청납니다(IMF, World Bank 출신)   2) Consumer Behaviour 제가 들은 Leonard Lee 교수님의 수업은 일단 재미있습니다. 수업에서 나오는 사례들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으며 본교생에게도 인기가 많은 교수님의 수업이었습니다. 매주 과제가 있으며 개인과제와 팀과제가 번갈아 나옵니다. 경영대 수업인데다가 마케팅 과목인 만큼 수업 참여와 발표가 중요합니다. 소비자행동론으로 전공선택 인정됩니다.   3) Asian Business Environment 인도계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국가 단위로 경제사나 경제 구조, 시장 등을 공부합니다. 한국 또한 커다란 주제였는데, 제가 수업에서 유일한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아서 민망했습니다. 질문도 매번 들어옵니다. 발표 주제 또한 한 국가를 정해서 그 국가에 있는 특정 회사나 특정 산업에 대해 발표하게 되는데, 꼭 한국을 하시길 바랍니다. 정보 수집에 있어 큰 유리함이 있습니다. 전공선택 인정됩니다.   4) Family Business 주로 아시아 국가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에 대해 배웁니다. 패밀리 비즈니스의 유형과 문제점, 장점 그 외 여러 측면에서 가족이 경영하는 형태의 사업에 대해 배웁니다. 물론 한국의 재벌 그룹 또한 자주 언급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가끔 가족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유명한 기업인들을 불러서 강연을 하기도 합니다. 전공선택 인정됩니다.   5) Financial Markets 여러 금융 시장과 상품들, 그에 기반하는 개념들에 대해 배웁니다. Finance 쪽은 특히나 본교생들의 역량이 탁월한 것 같아서, 좋은 성적을 받긴 어렵습니다. 그와 별개로 교수님의 수업력은 좋으십니다. 전공선택 인정됩니다.   7)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과목입니다. 전공필수 인정됩니다. 수업시간에 자주 발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표의 주제가 되는 기업들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빈 자리에 자기 이름을 써 넣음으로써 팀이 조직되게 됩니다. 여기서 팀운이 좋지 않으면 교환학생끼리만 모여서 완전 망한 팀플이 될 수도 있고, 똑똑한 본교생이 있어서 캐리하다시피 하는 팀플도 있으니 잘 신청하세요.   2. 기숙사 기숙사 신청 절차 또한 NUS측에서 첨부하는 파일과 안내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기숙사가 대략 U town(AC), U town(Non-AC), 기타 hall과 PGP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은 교환학생의 대다수가 U town에 삽니다. 아무래도 U town이 편의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다른 기숙사들보다 좋은 편입니다. 편의점과 마트, 학생식당 두개와 한식당, 헬스장과 수영장 등등 정말로 많은 편의시설들이 한 곳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하나 아셔야 할 것은, U town은 단일 기숙사가 아니라 기숙사와 위의 편의시설이 합쳐진 하나의 조그마한 복합 단지라는 것입니다. U town 내의 기숙사들로는 U town residence(이하 UTR), Tembusu, CAPT, Cinnamon 등이 있습니다만 UTR을 제외한 나머지는 본교 학생에게 우선권이 돌아가고 남는 자리가 있으면 배정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UTR을 제외하고는 기숙사 건물에서 나오는 밀플랜이라는 식사가 제공됩니다(유료). 기숙사에서 에어컨이 없는 삶은 약간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의료상의 이유 등 여러 사유를 제출하면 에어컨 있는 방이 당첨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있어 그 진단서를 영문으로 발급받아 제출하였습니다. 기숙사는 때때로 개강 직전까지 합격이 안나는 경우도 있으니 기숙사 배정에 여러 차례 실패하는 경우 크게 걱정하지 마시되 외부 기숙사나 룸렌트에 대한 정보 또한 미리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직방 같은 PropertyGuru라는 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1)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KCS라고 하여 NUS 내에 한국 문화 동아리 같은 그룹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인 교환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을 버디로 매칭시켜주고 같이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매주 다 함께 하는 액티비티도 있습니다만, 저는 거의 참여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KCS에서 만난 버디와 매우 친해지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참고로 KCS는 고려대 학생만을 위한 곳이 아니므로 서울대, 연세대, 포스텍 기타 등등 수많은 한국 대학교 친구들과 외국 대학에 다니는 한국 친구들 또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체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투어 프로그램 및 사교 프로그램에 대한 메일이나 공지가 학기 초반에 자주 이루어지니 취향에 따라 신청하고 참여하시면 다른 나라 교환학생들과의 친분 또한 쌓을 수 있습니다.   2) 싱가포르 고려대 교우회  싱가포르 내 고려대 교우회는 그 규모가 아주 크고 조직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개강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교우회 선배님들과 고려대 교환학생이 다같이 모이는 정기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고, 이 때 선배님들과 많은 교류를 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종만 살펴보아도 개인 사업, 산업은행, Citibank, 삼성물산, 오일 트레이딩 업계, P&G, Siemens, Facebook, KOTRA, Macquarie 등등 수많은 곳에서 빛을 내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니 술 한잔 하며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물가 및 생활 물가는 정말 극과 극입니다. 학교 안에서 대충 때운다 하시면 한국보다 싼 가격에도 밥을 적당히 먹을 수 있으나 시내에 자주 나가면 지갑 사정이 매우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적당히 수준 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기본 25+달러는 생각하시면 속이 편합니다(원래 가격에 세금 17퍼가 다 붙어 나옵니다). 그 외 편의점에서 필요한 과자나 물, 생필품 등등은 거의 서울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달음식도 꽤나 많이 시켜먹는데 주로 Grabfood나 Foodpanda가 많이 쓰이는 앱입니다. 4) 보험 및 비자  비자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STP가 나중의 비자가 됩니다. 현지 신분증 역할도 겸하므로 항시 소지하셔야 합니다. 보험은 여행자보험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거의 유학보험도 취급을 같이 하니 5~6개월 짜리로 여행기간까지 감안해서 적당히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5)출국 전 준비사항 NUS측에서 메일로 알려주는 필수 서류들을 복사해 가시는 것 정도 외에는 크게 준비하실 일이 없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여행용품을 문제없이 가져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품질 좋고 망가지지 않는 전기 어댑터 두어 개는 꼭 챙겨가세요. 배낭여행에 적합한 큰 배낭들도 가져가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인도, 스리랑카 등 캐리어 가져가기 곤란한 곳에서 매우 유용). 그 외 한국 음식들은 여기서도 워낙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가져가는 것 추천하지 않습니다.   5. 지역 및 교통 설명 NUS는 싱가포르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중심이라 할 만한 곳은 CBD라고 불리는 곳인데, 여기에 위치한 대표적인 MRT(싱가포르의 지하철입니다) 역들로는 Raffles place, City Hall 등이 있습니다. 머라이언을 보기 위해 여러분들이 자주 가게 될 곳입니다. 그 외에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 차임스와 같은 예쁜 관광지들이 대부분 이곳에 위치합니다. NUS에서 CBD로 나가기 위해서는 보통 Kent Ridge역에서 MRT를 타고 나가게 됩니다. Kent Ridge는 고대로 치면 안암역과 같이 학교와 거의 연결되다시피 한 역인데, 고대 기숙사에서 안암역까지 한참 가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U town에서 Kent Ridge역까지는 거리가 꽤 됩니다. 보통 D2,B2라는 셔틀버스를 타고 Kent Ridge 까지 가서 MRT를 타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U town 북쪽 출입구로 나가서 그 앞에서 버스를 타고(196번) Buona Vista와 같은 MRT역까지 가는 경로도 있습니다(10시 넘어 셔틀이 끊기면 주로 이 경로를 이용합니다). 그 외에 싱가포르의 주요 지점으로는   1) Tanjong Pagar 및 Chinatown : 차이나타운이 넓게 펼쳐진 지역입니다. 고대 교우회 선배님이 하시는 한식당이 있으므로 정기 모임 때 꼭 한번은 가보게 될 것입니다. Asia Top 50에 수록된 수많은 바들이 있으므로 그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주 가볼 법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코리아 타운 또한 Tanjong Pagar road를 따라서 존재하는데, 한국인이 산다기보다는 한국 식당과 마트, 미용실 등 여러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황실이라는 한국식 중국집도 비싸지만 맛있는데 이 주변에 위치합니다.   2) Clementi :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몰이 있는 곳입니다. 한국식 미용실도 있고 학기 초반 거의 대부분의 생필품은 여기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 Harbourfront : 단일 몰로 싱가포르에서 제일 큰 Vivocity 몰이 있습니다. 여기가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니, Universal Studio Singapore을 갈 때 꼭 거쳐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4) Bayfront : 마리나 베이 샌즈 그 자체인 역입니다. 내리면 마리나 베이 샌즈 지하이며, 이곳에서 가든즈 바이 더 베이 등의 관광지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5) Tiong Bahru : 옛날 망원동처럼 요즘 힙한 곳으로 뜨는 곳입니다. 조그마한 독립 미술관이나 예쁜 카페들과 책방들이 오래된 주거지 사이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그 외 학교에서 더 서쪽으로 가면 있는 Jurong East, 북쪽의 Singapore Zoo 또한 가볼 만 하며 기타 유명 관광지로는 Clarke quay, Orchard Road 등이 있습니다. 택시는 Grab이라는 앱을 통해 자주 타시게 됩니다. 이 Grab은 택시 말고도 음식 배달, 교내 전동킥보드 등등의 여러 기능이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 여행 싱가포르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여행 부분이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거점 도시로서 싱가포르에서는 주변의 어느 국가라도 항공편이 있고 비행기 값이 한국에서 출발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동남아가 아니더라도 호주나 남아시아까지 가는 항공편 또한 한국 출발과 비교하여 매우 싸니, 이 점을 잘 이용하여 짬이 날 때 여행을 열심히 다니세요. 제가 다녀온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트남 호치민(3일), 캄보디아 씨엠립(3일), 태국 방콕(2회,각 3일), 말레이시아 말라카(2회),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4일), 호주 퍼스(4일), 인도 델리-아그라-자이푸르(8일), 스리랑카 전역(8일), 미얀마 전역(10일) 이 글을 보고 NUS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모쪼록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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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0
[Portugal]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 2019-1 임채영
안녕하세요. 2019년도 봄학기에 포르투갈 리스본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and Economics에 다녀온 15학번 임채영입니다. 학교명이 길기 때문에 줄여서 CLSBE라고 하고 현지에서는 그냥 카톨리카로 말하곤 합니다.   1. 수업 신청 및 수업 수업신청은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교환학생에 대한 배려가 잘되어 있어서 메일만 잘 확인하시면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경쟁률도 세지 않기에 원하시는 과목을 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33ECTS까지 신청가능합니다. 대략 6과목정도 되는데 12학점(4과목) 듣고 싶으신 분도 6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학우분들의 수강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같은 국제경영론을 신청해놓아도 교수가 한마디로 운빨(?)입니다. 중간고사 이후 4월 초까지 드랍기간이 있기 때문에 드랍이 매우 간편하고 제도가 잘 되어있습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자기 생각과는 다르게 조가 힘들게 짜여질 수도 있고 학생을 힘들게 하는 교수도 존재합니다. 저도 국제경영론을 들었었지만 교수가 너무 별로라 중간에 드랍을 했었고 귀찮은 과목도 드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꼭 미리미리 학점인정을 무엇으로 받는지 미리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당연히 이전후기들 보고 경영전략 되는 줄 알고 했다가 드랍했었습니다. (1) Organizational behavior(전공필수) 혼자 수강했던 과목이어서 심심했지만 아직 듣지 않았다면 꼭 추천합니다. 그렇기에 좀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석,팀플,시험이 있는 과목입니다. 수업은 대략 중간고사 까지는 주 3회 중간고사 기간 이후로는 주 2회입니다. 시간표를 보면 주 3회에 또 하루는 2교시 연속 해서 주 4번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중간고사 이후로는 주 2번 수업이라 그렇지 않습니다. 그중 연속해서 듣는 2번은 이론수업이고 나머지 날은 practical 수업입니다. 조직행동론도 여러가지 분반이 있습니다. 이론수업은 모든 분반이 모여서 같이 수업 듣고 practical은 분반별로 팀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론수업의 교수님은 우선 매우 좋으십니다. 수업 때 노트북과 핸드폰을 못하게 하지만 핸드폰은 그냥 알아서 하는 분위기고 심지어 현지 학생들이 떠들기까지 하는 매우 자유분방한 수업입니다. Practical 수업은 교수를 잘 만나야 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현지인들과 그룹을 맺어 크게 2가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보고서 쓰기와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하루 수업 진행이 그것입니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현지 학생들이 많이 이끌어가고 저는 일정 부분 할당만 했습니다. 시험도 매우 쉽습니다. 그냥 이론수업시 굳이 필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Ppt 몇 번만 보고 가면 pass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고사가 없습니다. 기말에 몰아서 이론부분에 대해 시험봅니다. 출석점수도 매우 학생배려적입니다. 실라버스 보면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출석의 몇 %만 넘으면 시험보고 성적만 넘으면 패스할 수 있다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저는 많이 빠지지는 않고 열심히 참여했지만 아무튼 몇 번 빠져도 패스할 수 있는 좋은 수업입니다.   (2)Social entrepreneurship(전공선택) 한 두개의 작은 과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험은 전혀 없고 한 학기 내내 팀플만 하고 완성하고 발표만 하면 패스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팀을 잘 만나야 합니다. 팀만 잘 만나는 것은 운이기 때문에 일단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Product and Customer Management(전공선택) 봄학기에는 2개의 분반으로 나눠서 진행했고 각 분반마다 약 10~20명의 사람들이 수업을 듣습니다. 2개의 분반이지만 매번 진도 나가는 분량은 비슷하므로 시간이 안되는 날은 다른 분반으로 나가서 수업듣고 출석체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지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수업으로 저는 3번까지 빠졌지만 패스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은 서술형으로 약간의 필기는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수업입니다. 과제나 팀플이 없다는 것이 이 수업의 최대장점입니다.   (4)Project management 수업 참여를 권장합니다. ppt자료에는 문제 푸는 방법과 답이 안 나와있기 때문에 수업을 참여해야 시험 때 수월합니다. 학우와 같이 듣는다면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나가 필기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석자체를 부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어려워 보이지만 적당히 문제만 풀 줄 알면 무난하게 패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의 팀플이 있습니다. 학기 말에 팀이 10분정도의 발표를 하면 됩니다. 팀플 점수가 변별력을 주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가지는 않을 겁니다.   2. Buddy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이 있어 착하고 좋은 현지학우와 만난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buddy 프로그램을 신청했음에도 buddy에게 연락이 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buddy가 없어도 크게 문제 없이 학교생활 잘 할 수 있습니다.   3. .리스본 생활 리스본이라는 도시가 다양한 장점을 지녔기에 리스본에 있는 카톨리카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스본은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이거 하나만 보고 가도 될 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365일 해가 짱짱한 것은 아니지만 비 오는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비가 소나기처럼 잠깐 오더라도 곧 그치곤 합니다. 그렇기에 서핑이 매우 발달된 나라입니다. 서핑을 해보긴 했지만 귀찮다는 생각에 많이 하지 않았는데 꼭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약간 따스한 날에 리스본 강에서 요트 타는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Treinodemar.com 이 사이트에서 영어로도 요트 일일클래스가 열리므로 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하려고 봤더니 꽉 차거나 타이밍을 놓쳐서 못했습니다.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고 소수 인원만 하는 관계로 관심이 있다면 사이트 자주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할 일 없을 때 카페나 공원을 많이 갔습니다. 리스본의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가 0.7유로에서 1유로 하기 때문에 공원이나 카페에 가서 책이나 사람구경을 자주하곤 했었습니다. 장보기 리스본에는 크게 lidl,pingo doce, continente 3 가지의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Pingo doce와 continente는 비슷한 느낌의 슈퍼마켓이고 lidl은 독일인가 네덜란드의 유럽 체인이기 때문에 판매하는 제품이 살짝 다릅니다. Corte ingles라는 리스본 유일의 백화점 밑에 마트도 있습니다. 리스본은 특히 과일이 싸고 맛있기 때문에 집에 항상 사과와 바나나를 구비해서 배고플 때 먹곤 했습니다. 운동 Corte ingles에서 요가매트를 사서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하기도 했지만 저는 수영을 다녔습니다. 자유수영이 정말 정말 저렴합니다. 꼭 하세요. 많이 하세요. 한국에서는 일일수영이 저렴한 곳이 6000원 보통이 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본은 일일수영 평일에는 1.8유로입니다. 주말과 평일 저녁에는 2.3유로이긴 하지만 여전히 저렴합니다. Supera areeiro. 시설이 좋습니다. 물도 깨끗합니다. 심지어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저는 10번 가면 6번은 레인 혼자 썼습니다. 그 안에 샤워시설은 물론 사우나 시설도 있고 스파 시설도 작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자주 갔습니다. 수건과 자물쇠를 가져가야합니다. 복사 Saldanha 근처에 산다면 let’s copy라고 구글에 치면 나오고 살다냐 출구 근처에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4.준비물 저는 30인치 캐리어 하나와 백팩을 가져갔습니다. 옷이 캐리어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안 입은 옷들도 많았습니다. Zara나 mango, H&M 등의 유럽 브랜드가 한국보다는 저렴하므로 현지에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져간다면 간절기 옷을 가져가야 합니다. 낮에는 햇빛 때문에 덥더라도 밤에는 시원하거나 추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많이 하신다면 히트텍이나 후리스 같은 편하면서 보온을 높일 수 있는 옷이 좋습니다. 아이슬란드에 갔었습니다. 히말라야 패딩 같은 두꺼운 옷을 안 가져갔지만 히트텍과 후리스 그리고 현지에서 산 얇은 패딩 등을 여러 겹 입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장판 여유가 있으면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난방이 전혀 없기 때문에 패딩 입고 자는 것이 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전기장판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전기장판이 무거워서 안 가져갔지만 첫날 밤에 입 돌아가기 직전까지 가서 colombo에서 샀습니다.   5. 집 집의 위치 같은 경우는 다른 학우분들께서 잘 썼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Uniplace를 통해서 모두 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할 것은 집에서 나올 때 보증금을 안 주는 곳이 있습니다. 나중에 계좌로 보내준다고 했지만 못 받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는, 원래 파손되어 있었던 것을 물어내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입주 시 꼭 사진을 찍고 마지막 달 월세를 보증금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월세를 보증금으로 내려고 하는 경우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의 집 리뷰에는 보증금 못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별의별 스토리와 혼신의 연기로 딱하게 보여 마지막 월세를 보증금으로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파손하지 않고 깨끗이 사용한 상태였습니다.
Aug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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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9
[Germany] University of Cologne_2019-1_한예린
안녕하세요 2019년도 1학기에 쾰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2017120398 한예린입니다. 쾰른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유럽 교환학생 전반에 관한 이야기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항상 좋은 점만 적는데 저는 솔직하게 유럽의 현실이 어떠 한지 적고 싶었습니다. 또한 정말 할말이 너무 많아 길어져서 수기에는 요약본을 올리고 자세하게 설명된 버전은 글 끝에 링크 첨부한 제 블로그를 봐 주시길 바랍니다!   교환 생활 동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지만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꼭 필수인가 하면 아닌 것 같습니다. 마냥 즐거운 것만 아니고 정말 고생해서 사람이 강제로 성장한 것도 많았습니다. 우선 비자 받는데 정말 고생해서 비자청에서 독일어 못한다고 거부당하고 소리 지르며 강제로 내쫓겨 보았으며 여권 분실해서 영사관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정 처리보다 인종차별 때문에 정말 고생했습니다. 10년 정도를 해외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유독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교환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단 한번도 거리를 걸으면서 위험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독일에서는 긴장을 하고 방어태세로 다닌 적이 많았습니다. 체구 작은 동양 여자애면 어디까지 인종차별 당할 수 있나 직접 실험 대상이 되어 본 기분이었고 인터넷에 있는 모든 인종차별 사례를 겪어본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통화한다고 억양을 따라하며 놀리는 아이들을 보고도, 밤에 트램에서 저희한테 소리지르는 취객을 보면서 단 한 명의 독일인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독일이 유럽에서 인종차별 제일 없다라는 것은 거짓이고 쾰른이 국제적인 도시라는 것은 유럽인들 사이의 국제 도시입니다. 룸메한테 새벽에는 파티의 소음을 자제해달라고 메시지 했다가 (본인이 언제든지 얘기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룸메의 친구가 거실에서 애국가 틀면서 한국을 조롱해 새벽에 대판 싸워도 보았고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소리질러 위협하며 놀래키는 경우도 많이 당했습니다. 유럽 전반적으로 캣콜링과 인종차별적 인사는 이제 안 당하면 신기했고 클래식 공연 보고 집에 가는데 트램 안까지 쫓아와 자기 만나달라는 스토커도 만났으며 친구는 ‘너 얼마면 되니’ 라는 말도 들었었습니다. 벨기에에서는 버스 안에서 성추행 하려던 사람을 피하다가 할머니가 구해 주셨고 카니발 축제 때는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칭챙총 비웃는 사람도 만났고 코스튬도 안 입은 저희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 길가면서 의기소침하게 다니는 사람 절대 아니고 살면서 어떠한 성추행 성희롱 사고를 겪어 본적 한번도 없었고 친구들이 보수적이다 할 정도로 옷차림에 문제 전혀 없으며 영어 원어민입니다.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기는 했지만 집순이라서 여행 다닐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을 잘 나가지 않았으며 체력도 약해서 해 지면 잘 돌아다니지도 않았습니다. 미국은 차라리 인종차별이 옳지 못 하다는 인식이라도 있지 유럽은 그런 인식조차 없습니다. 더 억울한 것은 저는 초반에 거의 매주 당할때 제가 길가다가 니하오 당하는 것을 본 것을 보고 옆의 타대생 남학우는 유럽 온 이후로 인종차별 처음 본다고 그랬습니다. 그저 제가 동양여자고 그들의 눈 앞에 존재한다는 이유로 이 모든 것을 겪었습니다….ㅠㅠ 아니면 제가 인종차별을 부르는 얼굴이라서 유독 많이 당한 걸지도 모르죠….   믿기시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모든 고생을 넘을 만큼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부정적인 것들을 모아서 심각해 보이는 것이며 실제로는 한 평생 추억할 행복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여행을 계속 하며 제대로 쉬는 느낌이었으며 넘쳐나는 시간을 통해 제가 누군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전체 154일의 교환 중 당일치기 포함 74일을 여행하여 거의 매주 비행기 탔는데 매주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몰타의 바다를 보면서 친구랑 놀았던 순간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쾰른에서는 영화표보다 싼 값으로 매주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인생 작곡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쾰른이 유독 인종차별이 심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다시 교환을 간다 해도 쾰른을 고를 정도로 장점이 많은 지역이기에 강추합니다!   장점 : 여행 다니기 가장 좋은 장소 (교통비 안드는 공항 3개, 네덜란드 벨기에 왕복 20로), 높은 문화수준 (쾰른 필하모닉, 기타 내독 공연), 훌륭한 교환프로그램, 학습로드 정말 적음, 대도시 (각종 편의시설) 단점 : 비자 (한국에서 해오면 상관 없음), 거주지 구하기 어려움 (특히 2학기), 인종차별 (독유네 보면 쾰른이 심한 지역으로 손꼽힘), 에어컨 없음 (독일 전체 해당)   사건사고 대처 : 여권 잃어버리시면 한시간 거리에 본 영사관이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 고장나면 뒤셀도르프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캐논 서비스 센터 있습니다. 노트북 고장 나시면 수리비 엄청나게 나오니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비자는 한국에서 제발 해 오시길 바랍니다. 에페른에는 성추행/성희롱 사고 사례가 많다고 들었으니 외국애가 말 걸면 어느정도 문단속 잘 하시길 바랍니다. 트램이 갑자기 중단하고 폭탄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것은 IS테러가 아니라 보통 WW2 때의 폭탄이 발견되는 경우니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식겁 했는데 그런 저를 신기해 하며 걱정 말라고 웃었습니다. 다행히 소매치기로 손해 본적은 없으나 스페인에서 어머니께서 당하시는 것을 발견하여 도망간 적은 있습니다.   행정 : 정말 불친절하고 대책이 없으니 교환 오시기 전에 파견자들끼리 미리 카톡방 만들어 정보 공유하시길 바랍니다. 비자는 한국에서 만들어 오시길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가자마자 시작한 비자 프로세스를 쉥겐 비자 만기되는 날 받았으며 받는 과정에서 이민청 앞에서 오열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링크에 정리해 놓았습니다. 꼭 제발 부디 한국에서 비자를 끝내시기를 바랍니다. 비자 외의 행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은행 : X-patrio.com 을 통해 수페어콘토를 개설했고 n26을 사용했습니다. N26이 만들기도 쉽고 인터넷뱅킹이 제일 잘 되어있으나 보안이 조금 약합니다. 저는 문제 없었으나 주변에서 해킹만 두 명 당했습니다. 독일에 있을 때는 해외 출금/결재 어플 통해 막아두시고 비번 정기적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독일 밖에서 결재할 때 카드를 꼽지 마시고 대는 것으로 결재하시고 꼽아야 하는 경우 안전한 한국카드로 결재하시거나 n26카드 비밀번호 정기적으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한번도 안 바꿨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유로로 뽑아서 환전을 하는 것보다 n26 계좌로 현지 ATM 에서 출금하거나 결재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기숙사 : 쾰른의 기숙사는 구하기가 악명이 높지만 저와 같이 학우 분은 모두 기숙사를 구했습니다. 사무실에 요청하면 기숙사 신청하는 링크를 줍니다.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고 정기적으로 조르는 메일을 보내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쾰른에서는 집구하기 정말 어려우니 기숙사 붙으면 무조건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기숙사는 매달 첫주에만 입주 가능합니다. 기숙사는 한달에 240정도 하고 개인적으로 구하시면 보통 400 넘어갑니다. 개인집 구했다가 사기 당하는 사례만 두 건 보았기에 꼭 최대한 기숙사로 가시길 바랍니다. 구하는 과정, 계약과정, 에페른, 기숙사 후기 블로그에 작성해 두었습니다. 거주 생활 : 쾰른의 날씨는 대책이 없습니다. 4월에 눈이 오고 5월에 우박이 오고 6월까지 니트를 입고 다녔지만 7월에는 40도를 찍었다가 이틀 뒤 다시 15도로 떨어졌다가 다시 하루만에 40도 찍고 그럽니다. 그렇기에 절대 겨울 옷을 귀국 순간까지 버리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독일에는 에어컨이 스타벅스 말고는 없습니다. 강의실에도 없고 심지어 지상으로 다니는 트램에 에어컨도 없고 심지어 창문도 없습니다. 과장없이 찜질방 사우나가 트램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더위 정말 안타는 베트남 거주 10년생인데 인생 처음으로 다리에서도 땀이 흐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폭염이 왔을 때는 독일을 벗어 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정말 다양한 종류의 봄/가을을 느낄 수 있기에 외투를 두께별로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타 짐 챙기는거는 블로그에 장문으로 정리 해놓았습니다.   수업 : 수강신청은 어렵지 않으나 잊지 말고 시험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과목은 개강 전에 시험 신청 기간이 마감되니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Lecture가 출석을 안하고 Seminar 가 출석을 합니다. Studydrive.com 여기 가면 학생들이 올린 필기, 과거 시험들이 무료로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HRM 30% 정도 공부한 노트는 블로그에 공유 해놓겠습니다.   Economic Psychology (6학점) 출석 안하고 부담 없으나 시험기간 때 이 과목이 6학점 기말 한방 과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여유롭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이틀 하시면 죽도록 벼락치기 하다가 겨우 패스합니다 Human Resource Management 조행 대체되는 수업인데 수학이 많이 나옵니다. 여유롭게 3-4일은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이틀은 무리였습니다. Connecting Across Culture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수님 정말 천사 같습니다. 팀플 한번 레포트 두 번인데 레포트라고 부르기도 애매할정도로 짧기에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팀플은 프리라이딩의 극치를 찍지만 제출만 하면 점수를 잘 주십니다. German Course A1 (Pre) 입문자를 위한 독일어 수업을 독일어로 가르칩니다. 단어 뜻 물어보면 독일어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조금 공부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학교 생활 : 저는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생각이 전혀 없어 단 한번도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학교 생활 관련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Pre-semester German course를 들으면 저 같이 의지 없고 도망 다닌 사람도 강제로 친구를 만들게 되니 교우생활은 걱정 정말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많은 공식 행사와 여행이 있고 친구들 보면 매주 만나서 노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꼭 외국 친구들과 친해져야 하는 건 아니니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행 : 여행 예약은 시간표가 완성된 이후에 잡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학사일정 무시하고 먼저 예매하고 4월에 열흘 등교하는 일정으로 잡았더니 수업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살짝 곤란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없이 다 듣고 갔으니 만일 저처럼 행동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교환 합격 후 여행용 비행기 티켓 미리 예매하지 마세요. 특히 라이언에어는 갑자기 세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숙소/예매 같은 것은 미리 해도 비행기는 나중에 하시길 바랍니다. 비행기는 출발 2달에서 2주전까지가 가장 저렴합니다. 항공편 최저가 구매는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à 항공사 홈페이지 가격 확인, omio, opodo 어플 가격 확인 à 가장 저럼한 것 구매 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출발 2주전이 마지노선입니다. 학기초에 교환 학생용 무슨 카드를 만들면 무료 짐추가에 플릭스버스 할인, 라이언 에어 할인 되는 카드가 있으니 꼭 만드시길 바랍니다. 쾰른-본 공항, 뒤셀도르프 공항, 도르트문트 공항 순으로 가깝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꽤 멀어서 안가고 싶었지만 비엔나까지 편도 15유로에 갈 수 있습니다. 모두 학생증으로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도르트문트 공항은 도르트문트 HBF 에서 내리면 셔틀버스가 10유로 가까이 나오니 다른 루트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쾰른/NRW 주 관광지 (교통비 무료) : 4월 초에 본에서 벚꽃이 만개하는데 한국과 다르게 분홍분홍하고 정말 예뻐서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4월/11월은 카니발 시즌입니다. 코스튬 사고 꼭 같이 참여해보세요! 고연전과는 다른 느낌의 대책없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즌에는 모든 가게/행정이 올스탑합니다. 5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뒤셀도르프에서 일본축제/불꽃놀이 축제가 있습니다. 7월에는 쾰른 라인강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축제가 있습니다. 에페른까지 불꽃소리가 들릴정도로 대규모로 합니다. 18번 타고 에페른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시면 브륄성이 있는데 베르사유보다 예뻤습니다. 쾰른의 북쪽으로 가면 콘스탄츠?가 나오는데 거기 성이 매우 예쁘지만 좀 등산을 해야합니다. 교환학생 행사로 거기 방문합니다. 쾰른의 서쪽으로 2시간 기차타면 나오는 아헨은 옛 교황청이 있었던 장소라서 관광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아헨 기준으로 1시간 버스타고 가면 Monchau 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봤던 마을 중 손꼽히게 예쁜 것 같습니다. 아헨 기준으로 또 다른 쪽으로 한시간 가면 네덜란드 국경쪽에 로이몬드라는 아울렛이 있습니다. 출국직전에 아울렛 가고 싶으시면 여기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참고로 비자를 발급받으시거나 3개월 이상 거주하시면 택스리펀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정말 블로그 홍보글 같지만 NRW 주 제외 추천 여행지는 수기가 너무 길어져 블로그에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총 12개국, 15번의 여행을 74일간 다녀왔으며 그 중 영국, 몰타, 그리스가 이번 교환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개인적인 팁 : 일기를 꼭 적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교환용 다이어리를 들고 갔는데 굉장히 예쁘게 마무리되었고 그때그때의 제 생각, 그리고 여행 마다의 그 느낌을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작은 인형 하나를 들고 가서 풍경마다 같이 찍었는데 단순한 풍경 사진보다 제 시그니처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ㅎㅎ    유용한 어플 : City Mapper (구글맵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Lime (전동킥보드) Omio (구 Go Euro) DB Navigator (기차 확인/예매) Opodo (독일용 스카이스캐너) Flixbus   유용한 사이트 제 블로그 입니다 : 홍보 같지만 홍보 아니에요! 에페른 관련 비자 풀 스토리, 수기보다 더 자세한 개인적 후기, 짐 리스트 등 제가 교환 가기 전에 찾고 싶었던 정보 위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수기가 너무 길어져 많은 것들을 블로그에 빼놓았습니다. https://erinhan11.blog.me/221522070156 스터디드라이브 : 각종 past paper, study notes 무료 공유  https://www.studydrive.net/newsfeed 솜글 블로그 : 각종 여행 루트 / 팁 끝판왕으로 정리해주심  https://somgle.tistory.com/  투어팁스 가이드북 : 유럽 몇몇 도시 끝판왕으로 가이드북 무료로 제작 http://www.tourtips.com/ap/guidebook/main/
Aug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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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8
[Netherland ]Vrije Universiteit Amsterdam 2018-1 김하연
안녕하세요  2018년 1학기 파견으로 VU에 다녀온 김하연이라고 합니다. 유럽 교환이라는 막연한 목표만을 가지고 있다가 암스테르담의 매력에 푹 빠져 돌아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체험수기를 적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제가 게으른 탓에 체험수기가 많이 늦어져서 정보가 1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겠지만, 최대한 제가 기억나는 선에서 적은 정보들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방식: 이메일로 안내되는 방법에 따라 수강희망과목 폼을 작성해서 보내면 그쪽 국제처에서 알아서 수강신청을 해주십니다. 원하는 과목은 대부분 들을 수 있고 한국에서처럼 치열한 수강신청으로 인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수강신청시 유의할 점: 수업 설명과 실라버스 목록이 따로 있고 시간표 검색시스템이 따로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시험시간표도 미리 공지 되기 때문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수업시간이나 시험시간이 겹치는 경우 신청이 되지 않는 것이 맞지만, 혹시 신청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수업 변경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기에 각 피리어드 시작 전과 피리어드 시작 직후에 있는 드랍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드랍 기간이 철저히 지켜지기 때문에 시간표 수정이 필요한 경우 꼭 정해진 기간 안에 하셔야 합니다. 정정기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신청해놓은 과목 안에서 드랍만 가능한 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VU에서 제공하는 시간표를 관리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특히 꽤 유용하므로 다운받아 사용해보세요. 비자 및 보험 -비자: 네덜란드 교환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역시 편리한 비자발급!! 출국 전 인터뷰, 대사관 방문 등등이 필요한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학교에서 필요한 서류를 수집해 알아서 일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비자발급이 매우 편리한 편입니다. 비자 없이 출국 후 네덜란드에 도착해서 이민국에 방문하여 결핵검사 및 신분증을 만드는 절차를 밟으시면 됩니다. 여담이지만 혹시 귀국 비행기를 미리 구입하시는 경우, 귀국날짜가 비자 없이 체류가능한 3개월 이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출국 전 항공사에서 이에 대한 문제상황에 책임지지 않겠다는 서명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겁을 줄 수 있습니다. ㅠㅠ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절차만 잘 밟았다면 비자는 정상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숙사 교환교로부터의 안내 교환교와 중개 회사인 DUWO로부터 여러 방에 대한 안내가 옵니다. 교환학생들은 주로 그린빌딩 (방과 화장실 개인사용, 부엌과 거실 공용) 또는 2개의 레드빌딩 중 하나 (방 개인사용, 화장실 샤워실 부엌 거실 공용)에 살았습니다. 두 빌딩 모두 개인공간을 제외하고는 10명~12명의 플랫 메이트와 플랫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방이 어차피 거의 한국 원룸 형식의 1인 1실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건물들이 있는 곳이 Uilenstede라 하여 캠퍼스 타운을 이루고 있고, 사실상 교환학생들이 주로 이곳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파티나 각종 행사들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린 또는 레드빌딩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레드 빌딩에 살았었는데 리모델링 후 두번째 입주라 매우 만족도가 높았고 그린빌딩의 경우 작년 여름에 리모델링 한 것으로 알고 있어 역시 쾌적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신청절차 되면 고대 수강신청처럼 선착순으로 원하는 방을 가져가게 됩니다. 수강신청보다는 기숙사 신청에서 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원하시는 방이 있다면 재빠르게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생활 및 기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는 버디프로그램이 있고 굵직굵직한 교환학생 행사들을 기획하는 ESN VU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고대에서 KUBA 조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던 탓도 있지만 버디프로그램은 역시나 KUBA에는 한없이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버디와의 만남자리도 매우 적고 사실상 처음에 잠깐 반짝하고 끝나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럽 전체 교환학생 네트워크인 ESN에서 주최하는 파티들은 가볼 만하고 또 멤버쉽 신청 시 휴가기간에 라이언 에어 학생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견국가의 교우회 있는 것…?으로 들었던 것 같긴 한데 저는 적극적으로 찾아보거나 연락하지는 않았습니다. 교우회보다는 ‘낮은 땅 높은 꿈’이라는 네덜란드 한인 페이스북 페이지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담이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암스테르담과 근교에서 이루어지는 플리마켓, 페어, 페스티벌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고 많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시 곳곳에서 1년 내내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있어서 찾아보는만큼 이득이랍니다  물가와 기숙사(Uilenstede) 주변 시설 물가: 네덜란드의 외식물가는 한국에서 치면 소비자 신고해야 할 정도로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에 ^^ (빵두조각에 고기한장 있는데 만이천원 받는 정도 수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르는 식재료 개척해가면서 음식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장바구니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입니다. 마트: 가장 가깝게는 점보(Jumbo)와 근처 쇼핑센터의 알버트하인(Albert hejn)을 자주 가시게 될 것입니다. 점보는 식재료가 덜 신선하고 종류도 적지만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알버트 하인은 한국의 이마트 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버트하인은 멤버쉽이 필요했던 것 같고(?) debit card로만 결제된다는 점에 유의해주세요. 학기초에 알버트 하인 멤버쉽카드를 나눠주는데 꽤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쇼핑센터: 알버트하인이 있는 쇼핑센터.. 이름은 까먹었는데 이곳에 한인마트도 있기 때문에 꽤 자주 방문하였습니다. 자전거 교환학생이라면 필!수!라고 생각하는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도시 골목골목을 누비는 것이야말로 암스테르담 교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Bike Boys를 통해 중고자전거 구입 ESN VU가 연결해주는 Bike Boys라는 업체의 중고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고자전거의 질이 매우 좋고 도착하자마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출국 전에 Bike Boys에 다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점은 한국인의 키에 적합한 자전거를 찾기 힘들고 핸드브레이크 자전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장에서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비쌉니다. 시장에서 중고로 구입 시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보고 중고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검은 칠이 된 자전거는 도난 자전거인 경우가 많다는 말이 있었어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시장에서 사는 경우 흥정이 가능하고 한국인에게 맞는 자전거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직접 타볼 수 있다는 점, 네덜란드에서는 흔하지 않은 핸드브레이크가 있는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중고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귀국 전 직접 판매하셔야 합니다. 대신 재판매하고 돈을 어느정도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겠습니다. Swapfiet에서 자전거 장기대여 제가 사용했던 방법으로 한달에 일정금액을 지불하면서 장기 대여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교환기간 중 지불한 총 대여비가 중고 자전거 하나를 구입하는 가격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네덜란드에서 자전거 자체 값보다 비싸다는 수리비가 모두 공짜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또 칙칙한 다른 자전거들에 비해 자전거 디자인이 귀엽습니다 단점은 debit card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계좌개설 후 대여가 가능합니다. 전반적 교환 생활과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유럽교환이라는 막연한 목표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특별히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에 기대나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실 암스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덜컥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겁이 났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 그리고 VU를 교환교로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학기 교환생활을 하며 제가 느낀 암스테르담은 자유분방하고 힙한ㅎㅎ 사람들이 가득한 곳,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리는 쾌감이 있는 곳, 도시 곳곳에 뮤지엄과 미술관이 가득한 곳, 이전에는 생각해본 적 없는 급진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곳, 맘만 먹으면 언제든 다른 도시로 떠날 수 있는 곳, 작은 도시지만 작아서 오히려 더 정이 가는 곳… 등등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유럽은 여행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들로 가득하지만 네덜란드 그리고 암스테르담이야말로 교환으로 살아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덧붙여 암스 교환교로는 암스테르담 대학과 VU가 대표적인 것으로 아는데 암스테르담 대학의 경우 시내 한복판에, VU는 자전거로 30분정도 걸리는 시외곽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처음에는 암스테르담 대학교가 도시를 즐기기에 더 좋고 교통도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VU가 복잡한 시내에서 벗어나 시외곽에 있어 큰 마트나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한적하다는 면에서 오히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교환 생활을 하는 동안 체험 수기에 적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막상 체험 수기를 쓰니 제가 너무 많이 미룬 탓에… 전달하고 싶었던 것들이 많이 생각나지 않아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VU에 대한 체험수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경영대 국제처가 아닌 고려대 국제처에서 VU에 더 많은 학생들을 파견해왔고 체험수기들이 많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ug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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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7
[France] EM Strasbourg 2018-2, 2019-1 Dhiya Khairina
안녕하세요 . 2018 년 2 학기부터 2019 년 1 학기까지 EM Strasbourg 로 교환학생을 간 16 학번 다아라고 합니다 . 2 학기동안 프랑스에서 교환생활을 진행하게 된 목적은 바로 불어 B2-C1 급을 얻기 싶기 때문입니다. 불어 더 빠르게 늘기 싶으신 분들이 Strasbourg 같은 도시에 살기는 추천합니다 . 시골 쪽에 위치하여 길에 사람들이랑 쉽게 대화를 꺼낼수 있을만큼 평화로운 분위기 느껴서 정말 좋았습니다. 대부분 교환학생들이 적은 수기들에 양식 절차 정보에 (비자, 보험 등등) 초점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가 대신에 프랑스에 있는 교환학생 생활에 대해 많이 추가하겠습니다. 파견교 소개 EM Strasbourg 은 프랑스의 Grande Ecole 중 하나며 전국 경영대학으로 15순위 랭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스트라스부르 대학 (Université de Strasbourg) 의 산하에 운영되는 유일한 프랑스 경영대학 입니다. 사실 Université de Strasbourg 유명한 전공들이 과학 분야에 속하고 주요 과학 건물들이 가까워 위치하여 EM 에서 15분을 걸어서 걸립니다. EM Campus 디자인이 우리 고려대학교에 있는 현대차동차관과 비교하면 훨씬 더 적은데 좀 비슷해 생겼고 한 교수님 말에 따라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한 건물이 아직 공사중이라서 불편함을 좀 느겼습니다. 학교 건물이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EM Campus 과 Annex Galileo 과 Leicester 입니다.  일단 Grande Ecole 알아봤더니 아주 높은 수준 있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기대해 왔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봤니까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M Strasbourg산하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이 Grande Ecole에 속해있는 것은 아닙니다. Grande Ecole 과정을 하기 위해서는 baccalauréat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프레빠 과정 2년을 추가로 공부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교육시스템은 이런 방식입니다.  그러나 저는 학업 관련된 과목뿐만 아니라 직업 분야에 대해서 배우고 성공 하기 위한 조언도 받아 들였습니다. 들을 만한 강의도 많이 있고 다양한 배경에서 온 교수님들하고 인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에 EM Strasbourg에 간 것은 저에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EM Strasbourg의 수강신청은 Université de Strasbourg와 같이 ENT Unistra라는 플랫폼 통해 진행합니다. 저는 2 학기동안 총 31.5ECTS 를 수강 했습니다 . 여기서 다 평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제일 좋아했던 수업들을 나눠 보겠습니다 . -Culture & civilisations françaises II (5 ECTS) 불어 중급이상 수준이라면 매우 추천 드립니다 . 이 수업을 통해 프랑스 역사를 자세히 배웠고 요즘의 정치에 대해 함께 토론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프랑스 문화를 깊이 알게 되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프랑스에 오기 전에 자주 들은 부정적인 고정관념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긴 했는데 직접 교수님의 생각과 경험을 알게 되어서 들으면서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교수님의 말 그대로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국가의 업적부터 유명한 예술까지 자랑할 것이 꽤 많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인들이 오만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다른 나라들도 프랑스인들처럼 그들의 나라를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저 또한 프랑스 문화가 참 독특하다는 생각합니다 . 여기부터는 전공선택 학점으로 인정하는 수업들입니다. -Derivatives (5 ECTS) 처음에는 수업 제목만 보면 뭔지 몰랐었는데 derivatives 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배웠습니다. 좀 어려운 내용들이 있는데 수업 마다 문제 사례를 같이 풀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이해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메일로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시험 전 주말에 이메일로 여러 번 보내도) 빠르게 대답해주셔서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하나씩 있습니다. group project같은 것은 없습니다. -Entrepreneurial Finance (3 ECTS)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수업 때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 학생들이 잘했을 때 칭찬을 아낌 없이 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 Theory 보다practicality 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셔서 어려운 문제 가 있어도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Social Entrepreneurship (5 ECTS) 제 머릿속에 있던 수업 내용과 놀랍게도 달랐습니다. 먼저 비영리 (Non profit) 회사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그 회사의 가치 평가 방법을 배웠습니다. 보통 영리 (For profit) 기업의 경우에는 가치를 평가하려면 수익만 보고 하게 되지만 비영리 회사들의 환경이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에 따라 가치 평가 방법을 조절해야 합니다. 교수님이 대단히 열정적이시고 social entrepreneurship분야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없지만 Group project가 하난 하나 있고 Individual 발표도 하나 있습니다. -Value and Growth Investing (5 ECTS) Graduate (대학원 수준) 수업이라서 수업 듣기 전에 교수님이 추천하신 자료를 다 읽어 오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있어서 주말 내내 이 수업을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해 깊이 배우고 싶어서 이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Value Investing라는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유명한 투자자 Graham과 Buffet의 투자 전략을 그대로 따르고 ‘undervalued stocks’를 찾을 수 있는지, 어떤 ‘variable’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stocks (주식)’을 분석할 수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교수님의 ‘accent’가 좀 강해서 못 알아들은 경우가 많았고 여러 번이나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CROUS과 Off-campus 시설 저는 한 학기 동안 CROUS 기숙사에 살았고 남은 학기에는 MyRedBlanket 라는 사이트를 통해 찾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그 곳은 CROUS 보다 2배 비싸고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선택한 CROUS 통해 Paul Appell l라는 기숙사가 매월 200유로를 내야 하며 MyRedBlanket 아파트는 매월 월세가 500유로를 넘었습니다. 학교가 제공하는 기숙사 (CROUS) 에 배정 못 받을 경우 좋은 플랫폼을 추천 해드립니다. 첫 번째는 Lebencoin.fr라는 웹사이트입니다. 또는 Facebook에서 ‘Strasbourg Appartement’나’Strasbourg collocation’그룹을 검색하면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요 정보를 불어로 제공해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좀 배우시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예시. colocation = flat share, le loyer = 집세/월세, combien est le loyer? 월세가 얼마예요?) 일상 생활 (쇼핑, 음식) 스트라스부루는 파리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주말마다 학교 옆에서 시장 (local market)을 열고 과일, 야채, 고기를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Carrefour보다 Auschan라는 마트가 더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시간이 되면 Kehl의 Lidl나 Aldi라는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한데, 예를 들어서 설거지 세제 한 개의 가격이 0.9 유로로, 2 유로를 호가하는 스트라스부루의 1/2 수준입니다. 학교 근처에 (Esplanade)에서 Kehl까지는 Tram을 타고 15분 정도 걸립니다. 또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학교 식당에서 식사해 보세요! CROUS Resto는 매일 Menu List가 따로 있는데 가기 전에 웹사이트나 Izly앱을 통해 그 날의 판매하는 점심/저녁 식사 메뉴를 알 수 있습니다. CROUS Resto가 여러 군데에 있는데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Resto U’ Esplanade와 Resto U’ Paul Appell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CROUS Resto가 현금과 카드를 안 받으니까 Izly카드를 항상 다니면 i좋겠습니다. 모두 학부학생들이 (학부학생들 모두 or 모든 학부 학생들이) Izly카드는 학생증과 같이 통합된 상태로 Izly 카드를 받습니다. 버디 프로그램/EM BDI (Bureau de l’International) 우리 학교의 KUBS Buddy 처럼 가끔 파티나 여행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탈리아 (Florence라는 도시) 투어를 참석했지만 투어 가격이 좀 비쌌고 스타르스부루에서 Florence까지 버스를 타서, 도착하자 마자 너무 피곤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BDI멤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Tandem Language Exchange 프랑스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싶으면 프랑스인과 Tandem을 통해 만나서 매주 한 두 번 정도 만나면 좋겠습니다 친구를 사귀게 되면 프랑스문화를 배운 뿐만 아니라 국내 학부생들끼리 자주 간 ‘hangout place’에도 초대 받을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Tandem친구를 원하면 International Office에 이메일로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ESN (Erasmus Student Network) 에라스무스 학생 네트워크는 유럽 전역의 학생 조직이며 국제적으로 학생 교류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목표를 이루는 중입니다. 누구나 국적에 상관 없이 학생증만 있으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가입을 하면 매력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학생 행사나 유럽 여행 투어까지 할인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일 여행 갔을 때 ESN그룹과 함께 is better 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여행이 더 즐거웠습니다. 수기를 마치며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or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특히 불어가 많이 늘어서 자신감이 좀 더 생겨 이제는 프랑스에 있는 대학원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EM Strasbourg에 오실 분들은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며, 후회 없이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Aug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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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6
[USA]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_2019-1_유예진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2017120040 유예진입니다. USC로 교환학생을 가시게 될 학우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체험 수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을 통해 미국의 인재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싶었습니다. 또 여러 곳으로 여행도 다니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영어회화를 연습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늘 날씨가 좋고, 문화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의 LA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런 저의 목표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학교가 USC였고, 운 좋게 선발되어 LA, USC에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5개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1) 학교 소개 USC는 미국 서부 LA에 위치한 명문 대학교입니다. 미국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전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특히 Cinema School이 유명한 학교입니다.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학교이며, 유명한 평론가분들이 교수님으로 계시기도 합니다.   2) 출국전 준비사항 합격이 확정되면 USC 국제프로그램 담당자 선생님께서 7~8개의 이메일을 보내주시는데, 이 이메일에 있는 모든 내용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히 정독하고 재확인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메일에 모든 준비과정에 대해 세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 담당자 선생님께 이메일로 질문하면 상세히 알려주십니다.   -Visa 인터넷으로 교환학생 비자를 신청하고 인터뷰 일정을 잡습니다. 인터뷰 때 지참하는 사진이 최근 6개월 안에 찍은 사진인지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차도 복잡하지 않고 영어 인터뷰도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받는 일은 크게 문제될 일 없지만, 출국일자에 앞서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하셔서 발급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를 발급받은 후에 항공권을 예매하시면 됩니다.   -Insurance: USC에서는 학생 의료보험 가입이 필수 조건입니다. Registration이 완료되면 따로 거쳐야 할 절차 없이 자동으로 USC Student Insurance에 가입됩니다. 개인적으로 보험을 들고 싶으면 waive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저도 타사 보험으로 개인적으로 들려고 했다가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고 어려워서 다시 USC Insurance를 들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간단한 치료는 USC Health Center에서 이 보험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학교 보험을 들 것을 추천합니다. 학기가 끝나고 일찍 귀국을 하시면 일정 부분의 보험료를 환불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3) 수강신청 수강신청도 이메일에서 안내하는 대로 원하는 수업 시간표를 1~3안까지 작성하여 보내면, 이중에서 대부분 50~100% 정도가 신청됩니다. 그러나 정정기간이 한 달이나 되기 때문에, 결국에는 원하시는 수업을 거의 다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정정기간인 첫 한달 내내 수강신청 사이트가 열려있기도 하고 과목을 드랍할 수 있는 기간도 꽤 길기 때문에, 첫 한달동안 궁금한 수업들은 청강해보시고 부담스러운 과목은 드랍하시면 됩니다. 물론 정원이 제한되어 있는 필수 전공과목 같은 경우에는 정정기간에도 등록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다른 과목들은 틈틈이 들어가서 사이트 확인해보세요!   제가 파견학기에 수강했던 과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USC 기준으로 18학점을 이수했습니다. <Global Strategy ★★★★☆> 경영전략/ 국제경영으로 전필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수업은 Harvard Business Case에 관한 discussion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매주 20 페이지 분량의 Case를 읽고 수업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work load가 적진 않지만, 여러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며 수업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모든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시고 매우 상냥하십니다.   <Strategic Management ★★★☆☆> 경영전략으로 대체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4학년이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work load도 많고 학습량이 많습니다. 매주 25 페이지 가량의 Harvard Business Case를 읽어가야 하며 교수님께서는 매 수업 때 읽어온 과제물과 이전 수업내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불시에 호명하여 질문을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수업 전에 준비가 꼭 필요한 과목입니다. 학습량이 많고, 발표점수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팀플도 로드가 많기 때문에 제가 수강했던 5과목 중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과목입니다. 그러나 PPT자료를 잘 숙지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들을 다른 case에 응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신다면 학점을 잘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학생들의 학업에 신경 써 주시는 만큼, 배우는 것도 많기 때문에 저에겐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 있었던 수업입니다.   <Deepwater Cruising ★★★★★> 앞서 많은 선배님들도 수강하시고 추천해주신 항해 수업입니다. 강의는 학기 중 다섯 번만 이루어지며 학기에 한번 1박 2일로 4-5명의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여행을 가게 됩니다. 첫 5주동안의 수업에서 들은 내용만 잘 정리해두신다면 학습량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직접 보트의 돛을 올리고, 항해코스를 짜고 배를 직접 몰며 다녀온 보트여행은 앞으로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Introduction to Cinema ★★★☆☆> USC의 저명한 Cinema School의 수업을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한 수업이었습니다. 과목명에 ‘Introduction’이라고 쓰여 있어서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는 수업일거라고 생각하고 신청했지만 생각보다 workload가 많고 영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요구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영화 한편에 대해서 5-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2번 작성해야 하는데, 영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모든 문항이 서술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정말 많은 범위의 내용을 달달 외워서 적어야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영화에 정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이 수업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Advertising and Promotion Management ★★★★☆> 광고론으로 대체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수업내용도 전혀 어렵지 않고, 교수님께서 다양한 학습자료를 준비해주셔서 강의를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3-4번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명사들을 초청하셔서 그분들의 강의를 듣고 진로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학기 내내 특정 브랜드의 프로모션 캠페인을 만드는 팀플을 하는데,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를 짜주시기 때문에 한 학기 동안 공통관심분야의 팀원들과 재미있게 팀플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기숙사 기숙사는 5~6지망정도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정은 거의 랜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경영대에서도 너무 멀고 시설이 오래된 기숙사에 배정되어서, off-campus student housing인 Lorenzo에서 방을 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를 신청하고, 유럽학생들은 Lorenzo에서 많이 살았습니다. Lorenzo에는 헬스장, 영화관, 노래방, 피아노방 등 다양한 시설이 있고 매주 free dinner와 각종 행사가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는 곳입니다. 다른 입주자들과의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렌트가 보통 1년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환학생 파견자들은 sublease할 학생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걸어다니기에는 좀 먼 거리에 있지만 15분마다 셔틀버스가 돌아서 학교 가는 것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다만 방이 방음이 잘 안되고, Lorenzo에서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행사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의Lighting이 매우 어두워서, 개인 램프를 사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Off campus housing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USC Housing, Rooms, Apartments, Sublets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sublease를 내놓고 구할 때 사용하는 페이지입니다.   5) 생활 및 기타 1. Buddy Program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USC에도 존재합니다. 학교 측에서 발송하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시면 USC 버디가 배정됩니다. 저는 한국 교포학생이 버디로 배정되어서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었고 학기초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학교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2. 물가 LA의 물가는 높은 편입니다. 외식을 하면 팁, 택스가 붙기 때문에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해도 12-13불 정도로 한국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그러나 슈퍼에서 식재료는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요리를 해 드시면 식비를 많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LA의 경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버/리프트를 쓰기 때문에 교통비가 정말 많이 나가게 됩니다. 운전하는 친구들에게 라이드를 부탁하거나, 7시 이후에 제공되는 학교 주변으로만 제공되는 Free Lyft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시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3. 교통 USC에서는 캠퍼스 주변으로 저녁 7시-새벽2시까지 Free Lyft를 제공합니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무조건 Lyft를 타고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그 외 낮에 학교를 갈 때에는 주로Lorenzo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나 우버/리프트를 이용했고, 교환학생 몇 명은 중고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를 구입하여 타고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4. 생필품 USC Village에 있는 Target, Trader Joes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Trader Joes에는 주로 식료품을 팔고, Target에서는 식료품과 다양한 전자기기, 청소도구, 이불, 식기, 화장품 등의 생필품을 팔고 있습니다. 장을 봐야 한다면 Free Lyft가 제공되는 저녁 시간대에 다녀오는 게 제일 편리합니다. 또 그 외에 필요한 물건은 아마존에서 주문했는데, 대학생은 Amazon Prime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가입하셔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5. 음식 USC 캠퍼스에 있는 식당들은 본교 학생들에게 가격이 비싸고 맛이 없는 것으로 평가가 나있습니다. 저는 뭐든지 잘 먹는 편이라 별로 불만이 없었는데, 제가 애용했던 학교 주변 식당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emonade- 예쁘고 맛있는 음료수들을 팔고, 매쉬 포테이토 등 식사메뉴도 맛있습니다. Chipotle-멕시코 음식 체인점입니다.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양을 많이 줍니다. Dulce-점심시간에는 줄이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도넛, 샌드위치, 말차 라떼와 커피가 맛있습니다.   친구들과 음식을 해먹을 때에는 캠퍼스의 Target, Trader Joes에서 주로 장을 봤습니다. 미국은 요거트,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과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한국 음식을 해먹을 때에는 15분 거리에 있는 한인타운에서 장을 봤는데, 저는 주로 H-mart, Zion Mart를 이용했습니다.   6. 핸드폰 개통 출국 전에 한국에서Prepaid AT&T 유심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사용했는데, 가끔 카카오톡 보이스톡이 끊기는 일 외에는 큰 불펴함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가서 플랜에 가입하시는 것보다 미리 유심을 사가는게 저렴하고 편리한 것 같습니다.   7. 여행 저는 목, 금 공강을 만들어 자주 여행을 다녔는데, 서부에서는 Yosemite Mammoth Lakes Death Valley Disneyland Las Vegas San Diego 등 여러 곳으로 road trip을 다니고, Spring Break 때는 Mexico Cancun-Miami-Orlando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학기가 끝나고는 친구들과 동부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서부로 로드트립을 갈 때는 운전을 하는 친구의 차를 타거나 차를 렌트하고, 동부와 같이 먼 곳으로 여행할 때는 스카이스캐너에서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모두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았지만 특히 칸쿤의 에메랄드색 바다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멕시코와 같은 중남미 국가로도 여행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8. 운동 저는 로렌조에서 살았기 때문에 주로 로렌조 Gym을 이용했는데, 매일 요가, 춤 등 다양한 무료 수업도 열리고, 사우나와 샤워실도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퍼스에 있는 USC Village Gym과 Lyon Center도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시설이 쾌적합니다.   USC에서 보냈던 5개월은 저에게 가장 행복했던 5개월로 기억됩니다. 매일 화창했던 날씨, 아름다운 캠퍼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까지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USC로 파견가실 교환학생이시라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이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한 학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Fight on!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yyejin98@gmail.com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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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5
[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9-1 조예인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1학기에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조예인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우선 제가 싱가포르로 교환학생을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안전한 치안, 깨끗한 환경, 영어 사용, 인종차별 없음. 싱가포르는 정말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시아 국가인 만큼 인종차별을 겪을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께는 싱가포르를 추천합니다. 또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자주 사용하며, 가끔 식당에 가면 중국어밖에 못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를 함께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우선 1년 내내 습하고 더우며, 싱가포르 특유의 억양 때문에 영미권 국가만큼 영어 실력이 늘지는 못했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 항목에 따라 자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학교에 지원할 때 함께 이루어집니다. 희망 과목을 우선순위에 따라 제출하는데, 이때 최대한 많이 제출하고, 싱가포르에 가서 드랍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후 개강 즈음에 시간표가 대강 나오고, 정정을 할 수 있습니다. 경영대의 경우 경영대 전용 수강 정정 사이트가 따로 있어서, 타과생들보다는 좀 더 수월하게 정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보통 Lecture/Tutorial로 나누어지는데, Lecture의 경우에는 일반 강의처럼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는 식이고, Tutorial은 분반을 나누어서 토론을 하거나, 발표를 하거나, 교수님이 문제 풀이를 해주시기도 합니다. 모든 수업이 Tutorial이 있는 건 아니고, Lecture만 있는 수업도 있고, Lecture와 Tutorial이 모두 있는 수업도 있는데, Tutorial의 경우에는 몇 번 이상 출석을 빠질 시 F이기 때문에 출석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제가 NUS에서 들었던 수업들입니다.   Chinese 1 중국어 초급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재미있으셨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도 좋습니다. 노베이스 상태로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항상 미루고 계셨다면 싱가포르에서 꼭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Corporate Finance 기업재무 수업입니다. 교수님 강의력은 좋았지만 학습량이 엄청 많았고, 요구하시는 것도 엄청 많았습니다. 팀플도 여러 번 있고, 난이도가 빡세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Managerial Economics 경제원론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이 수업의 경우 인터넷으로 강의를 올려주셔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은 없고, 기말만 쳤던 것 같습니다. Tutorial 수업이 있었는데, 이때 조끼리 발표도 하고, 문제도 풀어 매주 제출해야 해서 신경 쓸 게 조금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경원을 들으셨다면 무난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수업입니다. 교수님의 싱가포르 억양이 심해서 조금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시험 없고, 기말 레포트와 참여 점수, 팀플로만 점수를 매겼습니다. 수강생 중 교환학생 비중이 커서 NUS에서 했던 팀플 중에서는 가장 부담이 덜했습니다. 리딩을 매주 읽어가야 하지만, 사실 읽지 않아도 무리는 없었습니다. 또, 수업 참여를 중요시하시는 교수님이셨지만 참여하지 않아도 크게 감점하지는 않으셨던 듯합니다.     기숙사 저는 College of Alice and Peter Tan (CAPT)에 배정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기숙사 아무 곳에도 배정받지 못했었는데, 출국하기 한 달 전 쯤에 빈 방이 생겨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 없는 방이었는데, 첫 두 달은 천장에 있는 큰 팬으로도 살 만했지만, 나머지 두 달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에어컨 있는 방을 꼭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TT   CAPT의 경우에는 교환학생이 거의 없고, 현지 학생들이 주를 이뤄 운영되는 기숙사입니다. 그래서 현지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들 친절하니 행사 열심히 참여해서 말 걸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모르는 게 있으면 지나가는 현지 학생에게 물어봐도 누구든 친절하게 답해주고 도와줍니다. CAPT는 네 층이 하나의 House를 이루어서 이 house끼리 주방과 세탁실을 공유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한 층이 공유합니다. 이 House끼리 유대감이 강해서 house마다 상징하는 동물이나 색깔도 있고, 대항 운동 경기를 벌이기도 합니다. 보통 House 내에서 행사가 자주 열립니다. 또 RC4와 공유하는 식당에서 아침, 저녁에 밀플랜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학생증을 탭하고 먹는데, 한번에 세번까지 탭할 수 있어서 두명까지 추가로 밥을 먹여줄 수 있습니다. 또 용기를 가져가서 밥을 포장해올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는 토스트와 잼이 무제한 무료인데, 빵 바삭하게 구워서 카야잼 발라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까 아침 꼭 드세요…   밀플랜이 제공되지 않을 때에는(평일 점심, 토요일 점심과 저녁, 일요일 아침과 점심) 유타운에 있는 식당에 가서 사먹으면 됩니다. 학교 내 일종의 푸드코트 같은 곳을 캔틴이라고 하는데, 유타운 내에는 캔틴이 두 곳(Fine Food, Food clique)이 있습니다. 또 황스라는 한식집도 유타운에 있고, 서브웨이도 있으니 밥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뿐만 아니라 유타운에 있는 PC커먼, 맥커먼을 비롯한 스터디룸과 헬스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세요!   출국 전 준비사항 비자는 학교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주는 서류를 출력해 가면 입국심사는 통과됩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교환학생 비자 주는 기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비자를 지급하러 학교로 오시니까 그때 잘 참석하셔서 받으면 됩니다. 혹시 조금 더 일찍 받고 싶으시다면 관련 기관과 따로 약속 잡으셔서 일찍 받는 분도 봤어요. 보험은 NUS에서 기본적으로 들어주는 보험이 있지만, 정말 기본적인 거고 싱가포르 밖에서 다치면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여행 생각이 있다면 유학생보험 들어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안 들고 출국해서 한 학기 내내 몸 사려가며 살았답니다. 안 다치는 게 최고긴 하지만요.   특별하게 한국에서 가져가야 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인마트도 많고, 학교 내 편의점에도 한국 라면을 팔기 때문에 한국 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컵반 같은 거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손풍기 가져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더울 때 요긴하게 잘 쓰여요. 외국인 친구들이 신기해하기도 하니까 남는 거 있으면 가져오셔서 선물하셔도 좋아할 것 같아요. 이불이나 생활용품 같은 경우에는 도착하셔서 이케아나 클레멘티몰에 가서 사면 됩니다. 클레멘티몰은 쇼핑몰인데, 쇼핑몰 바깥 거리 상점에도 베개와 이불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베개를 구매했습니다.   생활 및 기타 싱가포르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고, 배차간격이 엄청 짧아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버스는 한국과 다른 점이, 정류장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구글 맵으로 잘 보고 있다가 내릴 때쯤 되면 벨 누르고 내리셔야 해요. 아무도 벨을 누르지 않으면 지나칩니다. 처음에는 저도 어려웠는데, 한두번 타다 보면 금방 적응되실 거예요. 그리고 싱가포르 물가에 대해 걱정하실 텐데, 저는 한국과 크게 다른 점을 못 느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생활하다 보니, 음식도 싸게 먹을 수 있어서 생활비가 엄청 많이 들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10시 반? 10시? 이후로 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술집도 12시 정도면 다 문을 닫아요. 유타운 내에서 음주도 금지입니다. 바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 NUS에는 교환학생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교환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정말 많고 잘 되어있습니다. 경영대 Buddy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여러 교환학생 행사가 있었으니 메일 잘 살펴보시고 관심있는 프로그램 참여하시면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들로 이루어진 KCS라는 동아리도 있었습니다. 다른 학기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영대 교환학생으로 간 학생들에게는 KCS 관련 메일이 안 와서 제가 직접 물어봐서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 들어가면 현지학생과 1:1로 버디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현지 친구도 사귈 수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친구도 많아요. 또 다른 학교에서 온 한국인 교환학생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는 고대 교우회가 활발해서,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한국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잘 참여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행 싱가포르는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또, NUS의 경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전주에 각각 Recess week, Reading week로 한 주씩 학교를 쉬기 때문에 교환학생은 이때 여행을 가기 좋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 와서 여행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 달 동안 저는 말레이시아(말라카, 코타키나발루, 조호바루), 호주(퍼스, 시드니, 멜버른), 라오스, 태국(방콕, 파타야), 미얀마를 다녀왔습니다.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 가까워서 당일치기도 가능하니 주말에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칠리크랩이 싱가포르에 비해 훨씬 싸고, 마사지도 쌉니다. 호주, 특히 퍼스의 경우 한국에서의 직항이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인생 여행지로 꼽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NUS에서의 네 달, 싱가포르에서의 네 달은 앞으로 힘들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싱가포르에 가서 좋은 추억 많이 남겨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joy22nn@gmail.com으로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NUS 전경과 싱가포르 사진들도 몇 장 더 첨부합니다.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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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4
[US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_2019-1_박윤수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시에 위치한 University of South Carolin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박윤수입니다. 저의 후기가 USC로의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국 전 준비> 1. 서류 준비: 교환학생 파견 확정 후 교환 담당자에게 준비해야하는 서류 및 절차 관한 이메일이 옵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으니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지만 간혹 clarification이 필요한 부분은 담당자에게 꼭 물어보고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기본적으로 방학 땐 교수님과 교직원 모두 이메일 확인을 잘 안 하거나 답장을 천천히 주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급한 용무는 *Urgent 라고 이메일 제목에 명시했습니다. -Immunization Form: 생각보다 필수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많습니다. 저는 아기수첩 증빙자료로 활용했고, 고대병원에서 추가로 주사 맞고 확인서 받았습니다. -보험: 저는 지인을 통해 한국에서 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요구조건이 까다로워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들면 교내 클리닉에서 간단한 진단, 처방까지 커버해줬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보험비가 매우 비싼 편이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꼭 국내에서 유학생 보험을 가입하시길 추천합니다. -비자: 비자 인터뷰의 경우 예약은 꼭 미리하시고, 방문시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경험 상 아침 첫 타임으로 예약하고, 예약시간보다 30분가량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른 아침에 인터뷰를 예약했는데, 대사관 안에서 한시간 넘게 대기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자체는 1분도 안 했던 것 같습니다.   2. 출국준비 -짐 싸기: 봄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번거로우시겠지만 (학기 끝나고 버리고 와도 무방한) 두꺼운 옷을 꼭 챙겨오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가 미국 남쪽에 위치하고 흔히 따뜻한 지방으로 알고 있는 플로리다에 가까워 따뜻한 날씨를 예상했는데, 3월 중반까지는 매우 춥고 일교차가 심했습니다. 두꺼운 패딩을 들고가실 필요는 없지만 얇은 패딩이 있으면 유용합니다. 저는 학기 초에 기모 후드티를 사서 많이 입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3월 중반에 일주일 가량 spring break가 있는데 이때 많은 학생들이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다녀옵니다. 동부여행을 다녀올 생각이 있으시다면 두꺼운 옷을 많이 챙기라고 더더욱 당부 드립니다. 워싱턴을 비롯해 주요 도시들을 다녀왔는데, 첫날 워싱턴에서 눈비를 맞고 여행기간 내내 감기에 시달렸습니다.    -비행기표: 당연한 얘기지만 비행기표는 빨리 구할수록 좋습니다. 인천에서 컬럼비아까지 직행으로 가는 비행기는 없고, 애틀란타나 댈러스에서 경유해서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 컬럼비아 공항에 내려서는 우버를 타거나 공항에 대기중인 yellow cab을 타고 호텔/학교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학교 생활> -기숙사: 새내기와 교환학생들은 off campus에서 생활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기숙사를 배정받아 생활해야 하며, 배정 방식은 출국 전에 신청을 하긴 하지만 랜덤입니다. 학교가 매우 크고 많은 학생들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숙사가 많습니다. 경영대 학생들이 많이 생활하는 기숙사, 교환학생들이 많아 cultural diversity가 있는 기숙사 등 기숙사 별로 색깔이 있습니다. 저는 Horseshoe 근처에 있는 Harper/Elliott 2인실 기숙사에 배정받았는데 다음날 변경신청 후 경영대 학생들이 많이 지내는 East Quad로 이사했습니다. East Quad에는 4인실이 많으며, 2명이서 화장실을 공유하고 거실은 모두가 공유하는 2+2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 기숙사인 Harper/Elliott이나 교환학생들이 많이 생활하는 Maxcy의 경우 방이 매우 좁고 부엌도 좁거나 없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East Quad에서 생활하며 매우 만족했습니다. 3분 거리에 Blatt PE Center가 있고 경영대학까지도 많이 멀지 않기 때문에 파견 나가시는 분들은 배정된 기숙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꼭 Housing 측에 빠른 시일 내에 요청해서 방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기존에 살고 있던 학생이 방을 매우 더럽게 쓴 상태여서 사진을 찍어놨고 경영대 학생임을 어필해 East Quad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 및 프랜차이즈 식당 (스타벅스, 칰필레 등)에서 상점들(서브웨이 웬디스 등)에서 정해진 횟수/금액 만큼 이용할 수 있는 Meal Plan이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tax-free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장 봐서 요리를 하거나 근처 식당에 가서 사먹곤 했습니다. 기숙사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publix가 나오는데 여기서 일주일에 한번씩 파스타/고기류 등 식재료를 구매하고 우버를 타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장을 봤습니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전부 다 상태도 좋고 싸서 스테이크나 고기 요리를 정말 많이 해먹었습니다. 파스타도 다양한 종류의 면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손쉽게 해먹었습니다. 밖에서 외식하는 경우 저는 경영대 근처에 있는 웬디스와 학생회관에 있는 칰필레에 정말 자주 갔습니다. 둘 다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으로 미국식(?) 햄버거를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 근처 샌드위치 가게나 경영관 가는 길에 있는 JJ Tea House, 학생회관에 있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컬럼비아에서는 근사한 외식을 했던 것 같진 않습니다. 교외에 위치한 대부분의 식당이 맛도 없고 가성비도 없어서 저는 요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퍼블릭스 가는 길에 있는 929 Kitchen&Bar는 사장님이 한국분 이셨던 것 같습니다. 짬뽕이 정말 너무 먹고 싶어서 학기 끝날 때 즈음 들렸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음식 먹고 싶을 때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교통수단: 학교를 돌아다니는 셔틀이 있는데 제 동선이랑 겹치는 셔틀이 없어 저는 타보진 않았습니다. 2~30분 거리는 보통 걸어 다니고 장을 보거나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땐 우버를 탔습니다.   -운동: 학교에서 운영하는 gym이 Blatt PE Center와 Strom으로 총 2개입니다. Blatt의 경우 기숙사 근처에 있고 운동 수업을 들어서 자주 다녀왔는데 시설은 상대적으로 낡았지만 화정체육관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영장과 헬스장, 농구코트 등이 있어 PE수업들이 많이 개설됩니다. Strom의 경우 제가 가본 그 어떤 gym보다 시설이 좋았습니다. 경영대에서 기숙사로 오는 길에 보이는 큰 건물 전체가 체육관인데 지하에 수영장, 1층에 웨이트 시설이 있습니다. 2층에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트랙과 런닝머신, 조정머신 등이 있습니다. UofSC 학생이라면 공짜로 이용 가능하니 편하게 다녀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타> -통신: 학교 측에서 한국으로 우편을 보낼 때 유심을 보내줍니다. 저는 한동안 학교 측에서 제공해준 유심을 사용하다가 속도가 너무 느려서 AT&T로 바꿨습니다. 조금 빨라지긴 했지만 당연히 한국에서 데이터 사용할 때 만큼의 속도는 나오지 않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사용하는걸 보면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이라서 느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은행 및 카드: 저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멀티카드'라는 카드와 학생증 계좌로 연동되는 하나 체크카드를 만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중에선 글로벌 멀티카드를 추천하는데, 계좌에 있는 잔액으로 달러를 비롯한 다양한 화폐들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달러가 쌀 때 많이 환전해두고 비쌀 때 충전을 안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조금이지만 득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ATM에서 출금 시 수수료가 있어 저는 도착해서 학교 근처에 있는 Wells Fargo에 들려 계좌를 오픈했습니다. 학생증, 비자서류, 여권 정도 들고 가시면 계좌를 틀 수 있고 파견 이후 미국에 당분간 안 돌아올 예정이라면 꼭 닫고 오셔야 관리비용을 청구 받지 않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저는 총 16학점을 수강하였고,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미국에서 수강한 수업들은 한국에서 수강했던 수업들보다 난이도는 훨씬 쉬웠습니다. 하지만 교수진이 기본적으로 선행학습을 강조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보다 오히려 평상시에 인풋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자체는 쉽게 나오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됩니다. - Financial Accounting II(Natalia Scott): 전선 중급회계2로 인정됩니다. 통상 3번의 수업 이후 블랙보드 상으로 제출하는 HW과제가 있고, Chapter 시작 전 텍스트북 읽었는지 확인 차 온라인 퀴즈를 풀어야합니다. 시험은 총 3번 봤고 기말고사는 전 범위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AICPA를 준비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 본교 학생들은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Financial Accounting III (Ling Harris): 전선 고급회계로 인정됩니다. 중회2와는 다르게 배우는 깊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선 보통 CPA시험을 대학 졸업 or 대학원 과정 수료하며 치는데 과목 특성상 4학년 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 학생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마찬가지로 Chapter 시작 전 온라인 퀴즈 풀고, 끝나고는 HW 과제 제출했습니다. 시험도 3번 보지만 누적되진 않습니다(내용이 이어져 나갈 뿐).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이 많아 기말 제외 모든 항목에서 90점 이상(A요건)이 될 경우 A를, B요건이 될 경우 B를 받고 기말고사를 면제받을 수 있었습니다. -Audit I(Jared Jones): 전선 회계감사로 인정됩니다. 한 학기동안 회계감사에 대해 배워야하기 때문에 공부해야 할 범위도 많고 외워야 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수업을 충실히 들으면 회계 감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Chapter 시작 전 온라인 퀴즈 풀고, 끝나고는 HW 과제 제출 + 시험 3번 봤습니다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James Austin): 전선으로 인정되는데 고대에 개설된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과목명으로 인정될진 모르겠습니다. 회계 수업만 듣기 싫어서 재무수업도 같이 들었는데 결국 재무제표를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하는지 배운 수업입니다. 어쩔 수 없이 회계적 개념들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데 중급회계2와 고급회계와 겹치는 부분도 상당히 있어 공부하기엔 제일 수월했습니다. PPT로만 수업을 나가지만 매 챕터 퀴즈를 풀어야 하고 시험은 4번 있어 고통스러웠습니다. -International Financial Management (Omrane Guedhami): 전선 국제재무관리로 인정됩니다. 사전 정보 없이 쉬울 것 같아 수강했는데 많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옵션에 대한 기본 개념만 있다면 수업 내용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조교님이 한국 분이시고 교수님께서는 제가 기억하기론 성균관대에서도 강의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학기 중 총 퀴즈 3번 보고 시험 2번 보는 것 말고는 따로 해야 할 게 없었습니다. -Weight Training: 교내 운동시설도 좋고 시간대도 적당해서 수강한 수업입니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그냥 기본 자세 한번 보여주고 나머지 시간동안 알아서 다른 학생들과 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한 건 없었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했습니다.   시험 준비 때문에 마음 놓고 놀진 못 했지만 나름 즐거운 생활을 한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국제처 선생님 통해서 연락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개인정보 기재하지 말라고 하셔서..)
Aug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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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zech Republic] University of Economics, Prague (VSE)_2019-01_백범준
수강신청 & 수업 : 수강신청은 InSIS (https://insis.vse.cz/auth/)라는 학교 자체의 포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InSIS의 인터페이스나 접근성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혹평을 받는 사이트인 만큼 하나씩 들어가서 대강 어떤 기능이 있는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 전에 먼저 신청가능한 과목 리스트가 제공되며 (https://exchange.vse.cz/students/accepted-students/course-registration/) 전체적인 학사일정과 교환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는 VSE 웹사이트(https://exchange.vse.cz/)에서 제공됩니다. 수강 희망과목을 미리 등록하면, 이후에 학교의 자동 전산처리로 희망과목이 공식 등록됩니다. 희망과목을 인원수 제한으로 듣지 못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수강신청은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강신청 시 참고하면 좋은 점은 Intensive Course(한 과목을 일주일 내로 마치는 과목입니다. 오전 & 오후 종일 수업이며 수업도 쉬운 편입니다)를 최대 2과목/6ECTS까지 등록할 수 있다는 점과, Lecture는 출석체크를 하지 않지만 Seminar는 출석체크를 항상 한다는 점입니다.   수업은 전반적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과목들이 보여서 그런 과목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통과하는 것 또한 공부를 조금만 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어려웠습니다. 다음은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Business Environment in the U.S.A. : Intensive Course입니다. 과목명 그대로 전반적인 미국 문화와 미국의 사업 환경을 다룹니다. 레포트와 PPT 작성이 있으며, 미국 학생들이 많이 듣습니다. Business in Russia - in English : Intensive Course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특수성을 다룹니다. 러시아에 대한 오해로 발생한 문제 사례를 레포트로 작성합니다. 러시아 학생이 많습니다. Drugs and Economics : 마약 합법화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연구를 공부하며,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배웁니다. 아주 신기합니다. 내용도 생소하고 어려우며 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꽤 재밌습니다. Economic and Political History of Europe in the 20th Century (1918-1991) : 다루는 내용은 과목명 그대로인데, 양이 방대해서 배경지식이 없으면 듣기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통과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유럽 학생들은 이미 내용을 알기에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편하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Economic Geography of the Balkans : 발칸 반도의 국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웁니다. 개인발표가 있으며 집단 구술 기말시험이 있습니다. 발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conomic potential of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region : MENA라고 부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 대해 배웁니다. 굉장히 생소했고 수업자료를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From Kafka to Havel - Introduction into the History and Culture of Czech Lands : 체코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간단히 배웁니다. 가장 편안한 수업이었고 중간과 기말고사를 객관식으로 봅니다. 정말 편한 수업입니다. Web 2.0 & Social Network Services : 개인 웹페이지를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만들어본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끝입니다.   기숙사 : ISKAM(https://iskam-web.vse.cz/)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거의 모든 교환학생은 학교 기숙사를 이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숙사 방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혼자 방을 사용하고 싶다면 신청 당일에 맞추어서 빨리 신청을 해야합니다. 저는 놓쳤습니다. 그러나 메일을 보내서 남는 싱글룸이 있으면 배정해달라고 하였고 운 좋게도 꼭대기층에 배정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보증금을 결제하고 기타 숙박비를 지불하는 등의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에 유용할 것 같은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1141-1142와 그 옆의 11층 라인에서 방을 고르신다면 매일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 라인은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대기층에서 머무르며 경치를 감상했던 점이 제가 기숙사에 만족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기숙사에는 많은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스터디룸과 스크린룸, 공용주방, 세탁실 등이 있습니다. 시설은 주로 미리 계좌에 충전한 금액으로 이용합니다. 생각보다 유용한 시설이 많았으나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생활 및 기타 : VSE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버디와 어떠한 관계로 지내게 되는지는 완전히 개인 성향에 달린 듯합니다. 저는 버디와 잘 지냈습니다. 극과 극의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부터 마중 나와서 기숙사까지 안내해주고 끝까지 연락하며 잘 지내는 경우가 있다면, 반면에 공항에 나오지 않고 학기 내내 연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라하는 물가가 대체로 서울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시가지를 비롯한 관광 중심지는 상당히 비쌉니다. 체코의 다른 지역은 프라하보다 또 물가가 낮습니다. 계속 새나갈 수 있는 교통비를, 교환학생 신분으로 3개월 정기권으로 갈음한다는 점이 굉장히 좋습니다. 유럽에서도 지리적으로 중심 부분에 위치하여 다른 국가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험과 비자를 제외한다면, 아마 택배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코에서 한국 국제 택배를 수령하려면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이 과정이 꽤 복잡합니다. 인터넷에 잘 나와있어서 그대로 했습니다. 유용한 어플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출국 전에는 장기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으로 당장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프라하에서 사서 프라하에다 두고 오게 됩니다.   보험 및 비자 : 체코의 비자 발급은 까다롭기로 꽤 악명 높습니다. 길게는 신청 이후 발급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됩니다.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면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은 대부분의 학생이 PVZP(https://www.pvzp.cz/en/)에서 조건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합니다. 비자 발급에서 가장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범죄경력회보서 준비입니다. 서류를 체코어로 번역하고 아포스티유를 부착해야 제출이 가능합니다. 번역은 전문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좋으며, 아포스티유는 외교부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것이 깔끔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금방 해결이 가능합니다.   파견교 소개 : VSE는 경제학 특화 대학으로 캠퍼스가 작습니다. 개설과목도 대부분 경제와 경영에 초점을 둔 과목입니다. 캠퍼스가 넓진 않지만 위치가 중심지와 가까우며 기숙사와도 가깝습니다. 또한 학교 시설이 훌륭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소감 : 저는 학기 중에도 여행을 자주 다녔고 종강 후에도 여행을 오래 다녔습니다. 프라하에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유럽의 많은 국가와 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라하의 교환학생 대부분이 학기 생활에 만족하고 돌아간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우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프라하와 VSE에서의 생활을 통해 치열한 학문적 성과를 얻고자 하시는 분 또는 정적이고 보수적인 삶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Aug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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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1
[The Czech Republic] University of Economics, Prague (VSE)_2019-01_백범준
수강신청 & 수업 : 수강신청은 InSIS (https://insis.vse.cz/auth/)라는 학교 자체의 포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InSIS의 인터페이스나 접근성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혹평을 받는 사이트인 만큼 하나씩 들어가서 대강 어떤 기능이 있는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강신청 전에 먼저 신청가능한 과목 리스트가 제공되며 (https://exchange.vse.cz/students/accepted-students/course-registration/) 전체적인 학사일정과 교환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는 VSE 웹사이트(https://exchange.vse.cz/)에서 제공됩니다. 수강 희망과목을 미리 등록하면, 이후에 학교의 자동 전산처리로 희망과목이 공식 등록됩니다. 희망과목을 인원수 제한으로 듣지 못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수강신청은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강신청 시 참고하면 좋은 점은 Intensive Course(한 과목을 일주일 내로 마치는 과목입니다. 오전 & 오후 종일 수업이며 수업도 쉬운 편입니다)를 최대 2과목/6ECTS까지 등록할 수 있다는 점과, Lecture는 출석체크를 하지 않지만 Seminar는 출석체크를 항상 한다는 점입니다.   수업은 전반적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과목들이 보여서 그런 과목 위주로 수강했습니다. 통과하는 것 또한 공부를 조금만 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어려웠습니다. 다음은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Business Environment in the U.S.A. : Intensive Course입니다. 과목명 그대로 전반적인 미국 문화와 미국의 사업 환경을 다룹니다. 레포트와 PPT 작성이 있으며, 미국 학생들이 많이 듣습니다. Business in Russia - in English : Intensive Course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특수성을 다룹니다. 러시아에 대한 오해로 발생한 문제 사례를 레포트로 작성합니다. 러시아 학생이 많습니다. Drugs and Economics : 마약 합법화에 대한 찬반 의견 및 연구를 공부하며,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배웁니다. 아주 신기합니다. 내용도 생소하고 어려우며 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꽤 재밌습니다. Economic and Political History of Europe in the 20th Century (1918-1991) : 다루는 내용은 과목명 그대로인데, 양이 방대해서 배경지식이 없으면 듣기 힘들 수 있습니다. 물론 통과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유럽 학생들은 이미 내용을 알기에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편하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Economic Geography of the Balkans : 발칸 반도의 국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웁니다. 개인발표가 있으며 집단 구술 기말시험이 있습니다. 발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기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conomic potential of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region : MENA라고 부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 대해 배웁니다. 굉장히 생소했고 수업자료를 따라가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From Kafka to Havel - Introduction into the History and Culture of Czech Lands : 체코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간단히 배웁니다. 가장 편안한 수업이었고 중간과 기말고사를 객관식으로 봅니다. 정말 편한 수업입니다. Web 2.0 & Social Network Services : 개인 웹페이지를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만들어본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끝입니다.   기숙사 : ISKAM(https://iskam-web.vse.cz/)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거의 모든 교환학생은 학교 기숙사를 이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숙사 방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혼자 방을 사용하고 싶다면 신청 당일에 맞추어서 빨리 신청을 해야합니다. 저는 놓쳤습니다. 그러나 메일을 보내서 남는 싱글룸이 있으면 배정해달라고 하였고 운 좋게도 꼭대기층에 배정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보증금을 결제하고 기타 숙박비를 지불하는 등의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에 유용할 것 같은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1141-1142와 그 옆의 11층 라인에서 방을 고르신다면 매일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 라인은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대기층에서 머무르며 경치를 감상했던 점이 제가 기숙사에 만족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기숙사에는 많은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스터디룸과 스크린룸, 공용주방, 세탁실 등이 있습니다. 시설은 주로 미리 계좌에 충전한 금액으로 이용합니다. 생각보다 유용한 시설이 많았으나 잘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생활 및 기타 : VSE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버디와 어떠한 관계로 지내게 되는지는 완전히 개인 성향에 달린 듯합니다. 저는 버디와 잘 지냈습니다. 극과 극의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부터 마중 나와서 기숙사까지 안내해주고 끝까지 연락하며 잘 지내는 경우가 있다면, 반면에 공항에 나오지 않고 학기 내내 연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라하는 물가가 대체로 서울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시가지를 비롯한 관광 중심지는 상당히 비쌉니다. 체코의 다른 지역은 프라하보다 또 물가가 낮습니다. 계속 새나갈 수 있는 교통비를, 교환학생 신분으로 3개월 정기권으로 갈음한다는 점이 굉장히 좋습니다. 유럽에서도 지리적으로 중심 부분에 위치하여 다른 국가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험과 비자를 제외한다면, 아마 택배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코에서 한국 국제 택배를 수령하려면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이 과정이 꽤 복잡합니다. 인터넷에 잘 나와있어서 그대로 했습니다. 유용한 어플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출국 전에는 장기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으로 당장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프라하에서 사서 프라하에다 두고 오게 됩니다.   보험 및 비자 : 체코의 비자 발급은 까다롭기로 꽤 악명 높습니다. 길게는 신청 이후 발급까지 2개월 이상 소요됩니다.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면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은 대부분의 학생이 PVZP(https://www.pvzp.cz/en/)에서 조건에 맞는 상품으로 가입합니다. 비자 발급에서 가장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범죄경력회보서 준비입니다. 서류를 체코어로 번역하고 아포스티유를 부착해야 제출이 가능합니다. 번역은 전문업체에 맡기시는 것이 좋으며, 아포스티유는 외교부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것이 깔끔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금방 해결이 가능합니다.   파견교 소개 : VSE는 경제학 특화 대학으로 캠퍼스가 작습니다. 개설과목도 대부분 경제와 경영에 초점을 둔 과목입니다. 캠퍼스가 넓진 않지만 위치가 중심지와 가까우며 기숙사와도 가깝습니다. 또한 학교 시설이 훌륭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소감 : 저는 학기 중에도 여행을 자주 다녔고 종강 후에도 여행을 오래 다녔습니다. 프라하에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유럽의 많은 국가와 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라하의 교환학생 대부분이 학기 생활에 만족하고 돌아간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우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프라하와 VSE에서의 생활을 통해 치열한 학문적 성과를 얻고자 하시는 분 또는 정적이고 보수적인 삶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Aug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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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0
[Germany]Mannheim Business School 2019-1 박지원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 독일 만하임 대학교에 파견된 경영학과 17학번 박지원입니다. 선배님들의 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제 글도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계실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환 수기를 읽게 되는 시기는 크게 파견교를 선택하기 전 또는 만하임대학교에 파견된 이후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 적어보겠습니다.   1. 파견교를 고민하는 단계에서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교환학생이라는 기회를 꼭 잡고 싶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점, 외국생활이 나와 맞는지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과 유럽 중에서 고민하다가 유럽을 한 번도 안 가보기도 했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유럽으로 결정했습니다. 유럽 내에서 만하임 대학교는 가장 인기가 좋은 학교들 중 하나였고, 교통의 편리성, 저렴한 물가, 치안, 생활의 편리성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저 역시 만하임 대학교가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만하임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교통의 편리성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에 대한 기대도 크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하임은 지리적으로 여행하기 상당히 편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FRA), 프랑크푸르트한(HHN), 슈투트가르트(STR) 공항이 근처에 있으며, 항공편이 아니더라도 만하임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나 버스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 역시 넓습니다. Flixbus나 DB Bahn Saver’s Fare, Bahn Card 등을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생활의 편리성 이전 수기에서도 반복해서 ‘독일이 살기 좋다’는 말이 언급되어 있는데, 정말 생활하기에는 만하임 만한 도시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소매치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됐고, 늦은 시간에 기숙사에 돌아와도 큰 위협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는 점은 어쩌면 그 나라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생활하는 곳에 있어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유럽 내에서 독일은 생활물가가 저렴한 곳 중 하나입니다. 장을 보며 이런저런 요리를 시도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다양한 선택지의 수업 만하임 대학교에서는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intensive course가 운영됩니다. 3일, 4일 등 짧은 시간에 수업을 몰아서 하고 종강하는 형태입니다. 이런 intensive course를 잘 활용하여 시간표를 짜시면 자유시간을 넉넉히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월수금 공강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만하임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수업을 최대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메일로 문의하여 master’s course, 수강신청에 실패했던 intensive course, 그리고 경제학과 수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희망하는 학생들을 다 받아주다 보니 몇몇 강의들은 엄청난 대형강의가 되어 집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학기 초반에는 강의실에 자리가 없어 바닥에 앉아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하임 대학교가 독일 내에서 경영, 경제로 명성이 있는 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도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들었던 master’s course에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도 다양한 관점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4) 교환학생 행사의 활성화 VISUM이라는 교환학생 단체에서는 매주 교환학생들의 socializing을 위한 stammtisch와 schnekenhof 등의 다양한 행사들을 주최합니다. 매주 Stammtisch에 참석한 학생들의 경우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VISUM 행사에 네다섯 번 참여했는데, 자주 참여했다면 조금 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게 교환생활의 목표라면,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만하임 대학교로의 파견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교환학생으로서 보낸 한 학기 동안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동시에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야 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은 고충을 느낀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들이 정말 많았고, 특히 행정처리를 하는 과정은 termin과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중에는 K7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은 친구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러한 순간들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고 믿지만, 마냥 행복하기만을 기대하고 오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고충들을 각오하고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여행과 생활의 균형 여행을 위해 유럽을 오는 것은 이후에도 가능하겠지만, 학생 신분으로 오는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에 학생으로서의 생활에도 집중해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럽에 방문하는 게 처음이었기에 막상 오니 여행을 다니는 데에 급급했고, 부활절 방학 내내 여행을 한 후에는 지쳐서 결국 마지막 두 달만을 남기고서야 공부를 하거나 외국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여행과 공부,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 어느 하나에도 지치지 않고 초반부터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막상 만하임을 떠날 때가 되니 여행을 더 할 걸이라는 아쉬움보다는 만하임에서의 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즐겨볼 걸이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2) 수업 앞서 언급했듯이 희망하는 수업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기간까지는 자유롭게 드랍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관심 있는 과목을 다 신청한 뒤에 직접 수업을 들어보고 수강여부를 결정했습니다. 시험은 모두 100% 서술형이었습니다.   Financial Economics (전공선택, 6ECTS) 경제학과 전공 재무경제학으로 인정되는 수업이며, Lecture와 Exercise로 이루어집니다. 내용은 크게 Portfolio Choice & CAPM, Capital Structure, Financing under Asymmetric Information의 세 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범위도 넓고 수학적으로 깊이 들어가 (ex. 라그랑지안 함수) 난이도가 꽤 높았습니다. 첫 날 introduction을 진행하는데 하루만에 재무관리 내용을 끝내 버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경제수학, 미시경제학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해하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저는 관련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추가적인 자료도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힘들게 공부했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제일 높았던 과목입니다. 경영학과 수업들과는 다르게 수학적 이론을 깊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전공선택, 6ECTS) 3일만에 종강하는 intensive course입니다. 마케팅에 대한 기존 관념을 깨뜨리는 수업이었고, 역시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예시를 통해 꼼꼼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다른 강의들에 비해 학습량이 적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전공선택, 4ECTS)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수업입니다. 일종의 intensive course처럼 총 10번의 강의로 진행되며, 매번 온라인으로 강의 영상을 올려 주시기 때문에 자유롭게 수강하면 됩니다. 1부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토의로 진행이 되었고, 2부는 관련강연을 듣는 형식이었습니다. 강연자는 SAP, BASF, Premium Cola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초청되었습니다. 석사 강의인 만큼 학생들의 열의가 넘쳤습니다.   Security Valuation &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전공선택, 4ECTS) 5일만에 종강하는 intensive course입니다. 재무제표 분석을 바탕으로 엑셀을 활용하여 기업가치평가를 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기업가치평가에 평소 관심있었던 저로서는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이 강의의 경우 종강하자 마자 5월에 시험을 보는데, 복습할 수 있도록 매일 과제를 내주셨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Foundations of Information Systems (전공필수, 6ECTS) 경영대 전공필수 과목인 경영정보시스템으로 인정되는 과목이며, lecture와 exercise 그리고 tutorial로 이루어진 과목입니다. 컴퓨터와 정보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SQL코드, 엑셀수식 등을 배웠습니다. 세 가지 형식의 강의로 진행되는 과목인 만큼 수업시수도, 피피티의 양도 제일 많았지만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으며 충분히 독학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험을 볼 때 엑셀 파트는 마지막 페이지에 수식이 모두 적혀 있어서 풀이하기 수월했습니다. 대형강의라 몰입도는 떨어졌지만, 실질적으로 SQL코드와 엑셀을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던 수업이었습니다.   Organization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전공선택, 6ECTS) 조직행동론과 매우 유사한 내용입니다. 위의 과목과 마찬가지로 대형강의이며,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공부량이 많으니 미리 몇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여행 제가 갔던 여행지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이색적인 곳 몇 군데를 적어보겠습니다.   라고스, 포르투갈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해안도시입니다. 보트투어, 카약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동굴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보트투어를 선택했는데, 눈 앞에서 펼쳐지는 광경들이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파로에서 1박 묵으면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잠도 줄여가며 새벽에 오로라 헌팅을 하러 나갔던 기억, 춥고 힘들지만 눈 앞에 펼쳐진 장관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 아쉽게도 오로라는 보지 못했지만, 젊으니까 가능했던 여행이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스트라스부르 / 콜마르, 프랑스 만하임에서 버스로 한두시간이면 갈 수 있는 프랑스의 아기자기한 마을입니다.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가 붙어있기 때문에 묶어서 가기 좋습니다. Blablacar라는 카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니스, 프랑스 / 모나코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남부의 해안도시입니다. 친구와 마음껏 수영하며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출발하는 라이언에어 항공편을 검색해보시면 편도 10유로에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4) 생활 교통 - Semester ticket: 만하임 근교의 교통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슈베칭엔까지 모두 커버합니다. 저는 이 티켓을 사용해서 기분전환이 하고 싶을 때마다 하이델베르크로 친구들과 나들이를 갔습니다. 가격은 130유로 정도인데, 저는 버디의 도움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연락주시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DB Bahn Card: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저는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Bahn 25를 선택했습니다. 이 카드를 구입하면 3개월간 DB에서 제공하는 교통을 모두 25%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이나 베를린, 스위스, 프랑크푸르트 등을 여행할 때 유용합니다. 3개월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구입하자 마자 미리 메일로 해지 신청을 해놓는 게 좋습니다. 구입은 역에서 직접 할 수도 있고, DB 사이트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 ESN card: 개강을 하고 나면 Stammtisch 행사에서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가격은 5유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카드를 활용하면 Flixbus 10% 할인, 라이언에어 무료 짐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카페 - Star Coffee: 만하임에서 몇 안되는 와이파이가 되는, 아이스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공부하거나 작업하기에 좋습니다. - Café Planken: 젤라또 가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 Eis Fontanella: 역시 젤라또를 판매하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Café Planken보다 양은 적지만 젤라또의 선택지가 더 다양합니다. - Hanoi Pho: 자주 찾았던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Pho Bo와 Bo bun이 맛있습니다. - Senju Restaurant: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분위기 좋은 일본 음식점입니다. - Azteca Mexicana: Paradeplatz에 위치한 멕시칸 음식점입니다. 치미창가와 샐러드가 맛있습니다. - Go Asia: O2 Galleria 내에 위치한 아시아 마트입니다. 한국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웬만한 음식은 다 팔기 때문에 한식을 요리해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 마트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도서관 별다른 출입증 없이 비어 있는 자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소지품들을 모두 사물함에 넣어 놓고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사라졌습니다. 5월까지는 한산하지만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자리잡기가 힘듭니다. 오픈시간 전부터 도서관 앞에서 줄을 서있는 등 학생들의 자리경쟁이 치열하지만, 오히려 4시 이후에는 많이들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좌석현황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https://www.bib.uni-mannheim.de/standortuebersicht/) - Bibliotheksbereich Schloss Ehrenhof: 유일하게 새벽 1시까지 열려 있었기 때문에 제일 많이 찾았던 도서관입니다. 제일 깔끔하고 탁 트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 Bibliotheksbereich Schloss Schneckenhof – Learning center: 1층 안 쪽의 Learning center에서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 곳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Bibliotheksbereich Schloss Schneckenhof - 2층 안 쪽으로 들어가면 스터디룸이 있습니다. 그룹 스터디를 해야 하는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Bibliotheksbereich A3: Schloss Ehrenhof 다음으로 제일 많이 찾은 도서관입니다. 다른 도서관들에 비해 덜 붐벼서 자리 잡기가 수월합니다.   5) 행정처리 - 출국 전: Welcome Letter, Letter of Acceptance, Room Confirmation, Transfer Confirmation, Proof of Health Insurance, Information on Arrival, 여권, 본인/부모님 여권 사본, 여권 사진, 증명 사진, 비행기 티켓 - 출국 후: 암멜둥 증서, 기숙사입주확인서, 부모님 재정보증각서, Enrollment 증서, 보험확인증서   K7 Anmeldung 연초에는 시청에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미리 예약(termin)을 잡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오전 8시 오픈 전에 줄 서서 기다리고 대기번호표를 받았습니다. 구글에 K7을 검색하고 1층 안내데스크에 가서 암멜둥을 하러 왔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영어로 번역 되어있는 자료도 있으니 참고해서 서류 작성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하게 되면 한두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되므로 아래의 주소에서 termin을 잡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https://www.mannheim.de/de/service-bieten/buergerdienste/buergerservice/terminreservierung) 암멜둥을 마치고 나면 바로 윗 층으로 올라가서 거주권 발급을 위한 termin을 잡아야 하며, Last name에 따라 담당하는 사무실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myunima에서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국제실 Enrollment L1에 가서 학교에 enroll을 하기 전에 먼저 한국 보험을 확인받고 승인서를 함께 가지고 가야합니다. Mensa 건물로 가시면 보험 담당자가 로비에 앉아 계십니다. 이때 영어로 된 한국 보험 사본 종이를 제출하시면, 인증서를 주실 겁니다. 이 보험증서과 인증서를 모두 가지고 L1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첫 날에는 특히 줄이 매우 길지만, 그 다음 날부터는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증 수령 국제실에서 발급받은 포탈 아이디를 바탕으로 사이트에 증명사진을 등록해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학생증을 받으러 오라는 메일이 옵니다. Info center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기계에 넣어서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세탁, 인쇄, 학식 결제에 필요합니다.   은행계좌 개설 대부분 Deutsche Bank, Commerzbank, Sparkasse, N7(온라인계좌)을 이용합니다. Deutsche Bank의 경우 교환학생은 잘 받아주지 않았고, Commerzbank는 계좌유지비를 내야 했기 때문에 저는 Sparkasse에서 개설했습니다. 저는 Paradeplatz에 위치한 Sparkasse에서 계좌를 계설했는데, O2에 위치한 Sparkasse를 이용한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지점의 직원 분들이 외국인들에게도 친절하다고 하네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은행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Tax number가 필요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숙사 입주 2주 뒤에 우편으로 오는데, 더 일찍 발급받기 위해서는 암멜둥 3일 뒤에 L3에 가서 여권을 제시하면 됩니다. 거기서 발급받은 서류를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시면 termin을 잡아줍니다. N7의 경우 Master 카드인데다가 (Sparkasse는 Maestro입니다) Tax number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주변 친구들이 많이 사용했습니다.   거주권(residence permit) 발급 90일 이내로 거주권을 발급받아야 이후 출국 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Sperrkonto(blocked account)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계좌를 개설한 후 잔고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계좌에는 720유로x(체류하는 개월 수)만큼 예치되어 있어야 하며, 부모님의 재정보증각서 역시 필요합니다. 따로 연락주시면 제가 사용했던 양식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귀국 전 L1에서 Disenrollment > K7에서 Abmeldung > 기숙사 move-out termin > 은행 계좌 닫기 *Disenrollment의 경우 날짜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해도 무방합니다. Abmeldung 역시 Anmeldung처럼 termin을 잡는 게 좋으며 날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Move-out 관련 메일이 오면 바로 신청해야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은행계좌를 닫는 건 별다른 termin은 필요 없으나, 계좌를 닫기 전 3일 동안 카드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잔액은 계좌를 닫는 즉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계좌를 닫을 날짜를 미리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3. 마치며 무엇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면서 더욱 행복한 한 학기였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9pjwon@gmail.com으로 연락을 주신다면 더 자세히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우분들께서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환생활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Aug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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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9
[Portugal] Catholic University of Portugal 2019-1 김윤하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and Economics(이하 CLSBE)에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15학번 김윤하입니다. 리스본에서 돌아 온지 한 달이 넘었지만, 리스본 거리를 수놓은 보랏빛 자카란다 꽃나무와 저녁녘 분홍빛 리스본의 노을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제 글이 이후 파견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기를 남깁니다.   1.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유럽 대륙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국가의 동쪽과 북쪽이 스페인과 맞닿아있습니다. 여행지로 잘 알려진 포르투와 리스본 외에도 중부의 오비두스, 남부의 라고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가진 국가입니다. 제가 파견될 당시에는 한국에서 포르투갈로 운행하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함께 파견된 모든 학생들이 다른 유럽국가(암스테르담, 파리, 핀란드 등)를 경유하는 비행편을 이용했습니다. 포르투갈은 기후가 온화하고 연중 맑은 날이 대부분일 정도로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제가 리스본에 도착했던 겨울에는 비가 자주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으며 유럽 대륙 이상기온으로 쌀쌀한 날씨가 꽤나 오래 지속되었지만, 봄이 되면서 서서히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여름에는 때때로 4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했으나, 이상기온 때문인지 가장 높았던 기온이 34도 정도였으며 6월 말에도 최고온도가 30도를 넘지 않는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기후가 온화한 포르투갈로 파견을 결정했었는데 아주 좋은 결정이었다고 지금까지도 생각합니다. 포르투갈로 파견을 결심한 또 다른 이유는 친절한 포르투갈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기 전 유럽여행을 하면서 포르투와 리스본을 들른 적 있는데,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으면 먼저 나서서 길을 찾아주겠다고 말을 건네는 등 미소를 머금은 포르투갈인들의 친절이 기억에 크게 남았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포르투갈 사람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아 포르투갈어를 모르시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출국 전 준비사항 (1) 비자신청  비자는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종로에 위치한 포르투갈 대사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파견될 당시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자 신청서 -사진 1매 -여권 및 여권 사본 -영문 은행잔고 증명서(본인명의) -영문 건강진단서 -숙소 예약증 -영문 범죄경력회보서 -왕복 항공권 예약확인서 *비자 신청 용도로만 사용되어 실제 일정과 일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귀국 날짜 계산을 잘못하여 19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물고 귀국편을 변경했기 때문에, 환불 가능한 항공권을 결제해 비자를 신청한 이후 환불 고서 출국편만 구매해두시기를 추천합니다. 교환학생 중에 귀국항공편을 구매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복 항공편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고, 본인의 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으로 날짜를 맞춰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해외 여행자보험가입 확인서 *본교에서 유학생전용 해외장기체류보험 가입을 요청하며, 대사관에서 요구하는 보험 조건이 있습니다. 저는 마이뱅크 어플리케이션에서 조건과 기간에 맞는 저렴한 보험을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약20만원).   비자 발급에는 약20만원의 비자수수료와 약 한 달의 기간이 걸리며, 당시 환율에 따라 비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자가 발급되기까지의 기한은  유동적이어서 출국 전까지 기한을 넉넉히 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세부사항과 서류는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포르투갈 대사관에 연락하거나 대사관 홈페이지(www.seul.embaixadaportugal.mne.pt)에 들어가 정확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사관에 방문 시에는 일정 기록을 위해 이메일로 예약을 부탁하시니 꼭 이메일로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 숙소 집 구하기 CLSBE는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교환학생이 스스로 파견기간 동안 살 집을 구해야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중개사이트인 uniplaces에서 플랫을 구했습니다. 리스본의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서 작년에 파견된 분들은 월 300유로 대에 집 계약을 하셨다고 보았는데, 이번 학기에 파견된 친구들은 대부분 월 400유로 대에 집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Uniplaces에서는 플랫 주인에게 묻고 싶은 사항이 있어도 계약 전에는 직접 연락할 수 없기 때문에 사이트 관리자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었지만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답변을 주지 못한다는 이메일을 받은 적이 있어서 화가 나긴 했지만 해당 사이트가 방을 구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정보, 거주자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고 집을 구했습니다. 파견교가 메트로 노란 선과 파란 선 라인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Picoas, Saldanha, Campo Pequeno, Marques de Pombal, Sao Sebastio 근처에 플랫을 구했습니다. Saldanha 쪽이 거주지의 중심 격이기도 하고 공항으로 가는 메트로 라인이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해당 메트로 쪽에 거주하였습니다. 저는 한 정거장 떨어져있는 Campo Pequeno에 플랫을 구해 살았는데, Saldanha에 비해 상가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같은 가격대로 더 좋은 환경의 플랫을 구할 수 있으며 큰 마트와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모두 있기 때문에 한 학기 동안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또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근처에 있으므로 여행을 갈 때에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고려사항 Uniplaces는 직접 집을 보고 구할 수 없다는 맹점이 있기는 하지만 학기 시작 이전 괜찮은 매물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대부분 빠지기 때문에 교환학생으로 머무르는 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방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트에서 방 별 조건을 보면 공과금 포함 여부, 보증금 여부와 금액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럽 전역은 수도세, 전기세 등의 공과금이 비싸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공과금이 포함되어있는 플랫을 잡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리뷰를 잘 참고하셔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다는 집주인은 가차없이 거르시거나 플랫계약 마지막 날 현금으로 보증금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플랫에 머무르는 사람 대비 화장실 수와 주방 시설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머물렀던 플랫에는 저를 포함해 6명이 머물렀는데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씻는 시간이 겹쳐 불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uniplaces 상에는 두 개의 화장실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었으나 한 화장실(?)은 세면대와 문고리도 없는 아주 개방적인 화장실이어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했는데 주방이 협소하여 밥 시간대가 되면 요리하기에 꽤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사이트에 나와있는 사진과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ƒ주의사항 입주 당일 방 컨디션을 잘 확인하시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여러 개 찍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간혹 타인의 잘못으로 손상되어 있던 가구를 주인이 발견하고서 수리비를 청구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르투갈 건물은 지상층을 0층으로 칭하기 때문에 3층인 집은 사실상 4층에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4층에 플랫을 구했는데 알고 보니 5층이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습니다. 덕분에 폐활량과 다리 힘을 길렀으나 집에 교통카드를 두고 나와 0층에서 그 사실을 알아차린 후 다시 계단을 오르는 진귀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삿날과 장본 날 상하체가 모두 튼튼해지는 경험을 하시고 싶다면 엘리베이터 없는 집도 나쁘지 않지만, 여행하고 돌아와서 또 집까지 여행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저층에 위치하거나 엘리베이터가 있는 플랫을 꼭 구하시기 바랍니다.   (3) 준비물 리스본에서도 생활에 필요한 제품은 대부분 구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짐을 많이 가져오지 마시고 본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만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음식 리스본에 한인마트가 한 곳도 없다는 소식을 듣고 오기 전 가장 걱정했던 것이 음식이었으나 시내에 위치한 중국마트에서 라면, 김, 김치 등 생각보다 많은 한국 음식과 양념장을 판매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옷 한국에 입점해있는 유럽 브랜드 대부분이 리스본에 있습니다. 자라, 망고, H&M 등 SPA 브랜드에서 쇼핑을 많이 했고 한국에 비해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파견되기 이전에 이 사실을 알고서 옷을 거의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한국사람 체형과 스타일에 맞지 않는 옷이 많기도 하고 교환학생을 하며 생각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많았기 때문에 옷을 적게 들고 온 것을 후회했습니다. 한국에서 입었던 기본적인 옷은 가져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230 사이즈보다 발이 작은 분들은 발에 맞는 신발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두어 개 정도의 신발은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리스본의 도로는 모두 돌로 되어있기 때문에 딱딱한 구두보다는 편한 신발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리스본이 강과 바닷가 쪽에 위치하여 바람이 거세니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목도리, 따뜻한 옷가지, 패딩, 히트텍을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ƒ생활용품 및 기타 1>전기요/장판 한국과 달리 유럽은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봄, 가을에도 취침 시 아주 춥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전기요를 가져와서 춥지 않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는데, 나중에 함께 교환학생 온 친구에게 들어보니 리스본 쇼핑 몰 중 한 곳인 Colombo의 전자매장에서 동일한 제품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도 비슷한데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구입하실 거라면 현지에서 사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2>방충망 시트 놀랍게도 리스본 창문에는 방충망이 없습니다. 저는 두 번 정도 방에 들어온 나방과 밤을 지샌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니 다이소 같은 곳에서 붙일 수 있는 방충망 시트를 사가셔서 쾌적한 환기 하시기 바랍니다.   3>책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한글로 된 책을 읽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또, 리스본에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쉬는 날에 공원에 가서 책을 읽기 아주 좋습니다. 이북이나 태블릿을 가져가서 인터넷으로 책을 읽으시는 것도 좋고, 부피를 차지하긴 하지만 꼭 종이 책 한 권정도는 가져가 읽으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4) 장학금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크게 느낀 점은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비용부담이 많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을 잘 알아보시고 꼭 기한 내에 모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파견 전 미래에셋 장학금, 경영대 항공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아쉽게도 미래에셋 장학금은 수혜를 받지 못했지만 경영대 항공장학금을 수혜 받아 비용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셋 장학금은 유럽으로 파견되는 경우 700만원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으실 겁니다. 100% 서면으로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내용을 풍부하게 적으셔서 꼭 수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3. 파견교 및 수업 (1) 파견교 CLSBE는 포르투갈에서 이름난 경영경제대학으로 메트로 노란선인 Cidade Universitaria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 작은 캠퍼스입니다. 교환학생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Elective course를 수강하므로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실 수 있을 겁니다. 파견교의 강의가 본교 강의와 비교하여 양질의 강의인지는 의문이 있으나 대부분의 교수님들께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를 원하시며 영어를 유창하게 하십니다. 경영대학교에서 파견된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경영경제대학이 가장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0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카페가 있으며, 각 층별로 라운지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으나 학식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5-10유로면 현지식을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있으니 구글맵을 열심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건물 맞은편에는 스터디룸과 공부할 장소가 있는 도서관 건물이 있습니다. 도서관 건물 0층에는 학생증을 신청하는 오피스, 포르투갈어 강의 수업료 수납처, 서점, 프린트 시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학사 일정 등 학기 중 중요한 사항에 대한 안내는 파견교에서 이메일을 통해 안내하니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수강신청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개강 전 파견교에서 이메일을 통해 수강신청 관련 공지사항을 보내주니 참고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강신청은 본교에 비해 신청이 아주 쉽습니다. 수강신청 당일 약속이 있어 길에서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신청했으나 희망 강의를 모두 신청했으니 수강신청을 실패할까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강 후에 수강 정정이 있으며, 수강 정정이 끝난 이후에도 4월 초까지는 이메일로 강의 드랍이 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직전학기 전공필수로 인정해준 과목이 파견 학기에는 전공 선택으로만 인정되는 등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모두 본교에서 고지한 과목검토 기간에 맞춰 검토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중전공 때문에 경영경제대학 강의가 아닌 타학과 강의를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수강신청 시스템이 아닌 파견교 국제처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수업 Cross Cultural Management(3.5ECTS/전공선택) : 3rd trim course로 중간고사 이후 종강인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연강으로 진행되며, 시험과 팀플이 한 번씩 있습니다. 국제화되는 사회 속 경영을 큰 주제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경영활동을 할 때에 적절한 협상 전략, 리더십 등을 배우는 과목으로 조직행동론의 심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주 주제에 맞는 리딩을 두 개 정도 읽어 오는 작은 과제가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를 중요시 하는 과목입니다. 4-5인이 함께 진행하는 팀플은 교수님께서 지정한 두 국가가 합병되는 가상의 회사를 만들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내용이었습니다. 시험은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이 모두 있었으며 전체적인 강의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3.5ECTS이기 때문에 학점을 잘 계산해보시고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Social Entrepreneurship(5ECTS/전공선택) : 일주일에 한 번 연강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시험이 없는 대신 사회적 기업가를 인터뷰하는 개인과제와 매주 작은 팀플 과제가 있으며 기말고사 기간에 final pitch가 있는 수업입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UNDP에서 선정한 16개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 중 한 가지 주제를 팀이 선정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는 수업입니다. 직접 비즈니스를 만들어보는 수업이기에 일반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부트캠프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께서 열정적이시며 조교님과 함께 매주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크게 배워갈 수 있는 수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final pitch 당일 그동안 진행한 팀플로 완성된 모든 조의 아이디어를 들으며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팀이 잘못 꾸려졌을 경우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어 팀플을 캐리하는 진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 제발 팀을 잘 꾸리시기 바랍니다. 제발요.   ƒMarketing in the New Era(5ECTS/전공선택) : 일주일에 두 번 연강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3번의 팀플과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초반 담당 교수님의 개론 이후 대부분의 수업이 외부강사분들의 강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지정하신 마케팅 관련 주제로 2번의 작은 팀플과 포트투갈의 특성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 파이널 팀 발표가 있습니다. 중간 고사 이전에 휴강이 꽤 많았으며, 강의 도중 전자기기 사용이 일체 불가했습니다. 마케팅 강의이기에 난이도는 평이했고 다양한 강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연의 질이 크게 좋지 않았다는 점, 스트레스 외에 얻을 것이 없는 팀플이 여러 개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변경이 없었으나 외부강사들의 일정에 따라 강의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rtuguese Extensive Language Course(4.5ECTS/일반선택) : 일주일에 두 번 진행되는 포르투갈어 언어수업입니다. 학기 중 총 18시간 수업이 진행되는 Crash Curse와 한 학기 내내 수업이 진행되는 Extensive Course가 있으니 본인이 포르투갈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 비용 및 일정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경영학과에서 제공하는 포르투갈어 Extensive Course는 100유로의 비용을 따로 내야하며, 그에 더해 약30유로의 교재 값을 따로 지출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언어에 흥미가 있고 포르투갈어와 아주 유사한 스페인어를 이전에 배운 경험이 있어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사변화가 많기 때문에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난이도가 꽤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포르투갈 사람들이 대부분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를 못하더라도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상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당연하고 그 나라의 정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포르투갈어 강의를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Citizenship Education(6ECTS/전공선택_철학과) : 제가 철학과 이중전공 중이기 때문에 들었던 인문대 철학과 강의입니다. 한 학기에 5번의 현장강의가 있으며 그 외의 내용은 본교 Blackboard 시스템과 같은 Moodle에 업로드된 자료를 통해 자체적으로 학습합니다. 교수님께서 배포하는 리딩 중 본인이 관심 있는 사회체제(자본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 등) 하나를 골라 읽고서 같은 반 학생들과 토론하는 수업이 대부분이었으며, 마지막에는 본인이 배운 내용을 쓰는 기말고사가 있었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1) 교환학생 단체 CLSBE에도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단체가 있어서 학기 초 버디 신청 메일을 통해 버디를 신청하면 배정이 됩니다. 리스본 도착 당일 픽업이 필요한 경우 버디가 도와줄 수도 있으니 필요한 경우에는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삿날 많은 짐을 가지고 계단을 올라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고맙게도 버디가 도움을 주어 수월하게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 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없고 학기 중반이 되기도 전에 버디 평가를 위한 설문지를 배포하는 등 단체 내에서 체계적인 관리는 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과 버디가 소통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어야 오랫동안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CLSBE소속 교환학생 단체 외에 유럽 교환학생 연합인 ELL이나 ESN이 존재합니다. 두 단체 모두 클럽파티, 스포츠 엑티비티, 여행, 친목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당 단체에 가입하면 서핑 등 스포츠 엑티비티 할인,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니 두 단체의 혜택을 잘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단체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LL의 경우 가입비는 20유로였습니다.   (2) 물가 및 생활 물가&장보기 포르투갈의 물가는 서유럽 국가에서는 체감상 가장 저렴하며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정도였습니다. 과일, 채소, 고기 등의 식재료 장보기 물가는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나 공산품은 한국과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비쌌습니다. 관광지구에서 외식을 하면 평균10-20유로 정도를 지출하게 되므로 저는 집에서 주로 요리해 먹었습니다. 포르투갈의 마트 체인으로는 Lidl, Continente, Pingo doce, Auchan 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기재된 순서대로 상품 질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각 마트 멤버십을 가입하면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이 있으니 발급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리스본의 유일한 백화점인 El Cortes Ingles 지하와 최상층에서 품질이 좋고 특이한 식재료를 많이 파니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통&공항 1>리스본 시내 교통 리스본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는 메트로, 버스, 트램, 택시, 우버 등이 있습니다. 버스 배차간격이 일정하지 않거나 구글맵 시간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에 주로 메트로를 사용했습니다. 학기 초 학교에서 충전하면 리스본의 모든 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종이를 나누어주므로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Marques de Pombal, Campo Grande 등 큰 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학기 초에는 사람이 몰려 줄을 오래 서야 하니 이른 시간에 가서 신청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 만23세 이하 학생들은 sub23를 발급받아 교통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권은 충전시점에서 그 달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Sub23 기준으로 한 달 교통비는 22.50 또는 27.55유로였습니다(학기 말 22.50유로로 변동). 또한, 리스본 교외 지역으로 갈 때에는 zapping을 통해 금액을 충전해서 가야 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램은 경사가 가파른 관광지구 쪽에 주로 다니며 리스본의 명물인 28번 트램은 Martim Moniz 역 쪽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택시는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우버 값이 유럽 국가 내에서 상당히 싼 편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했습니다.   2>리스본 근교/해외 여행시 교통 저는 리스본에서 근교 도시 또는 근접 국가로 갈 때 주로 버스와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리스본에서 버스를 타고 오비두스, 라고스 등 근교 도시와 인접국인 스페인을 갈 때에는 Rede Express를 이용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 확인과 예매가 가능하며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리스본 시내 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세심브라 등 해변은 Praca de Espanha 역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TST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리스본이 유럽 가장 서쪽에 있기 때문에 다른 유럽 국가로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주로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리스본 공항은 시내에서 아주 가까워서 제가 거주한 Campo Pequeno에서 우버를 타면 10-15분 정도면 약 4유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리스본 공항은 국적기를 운행하는 제1공항과 저가항공을 운행하는 제2공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2공항은 다른 국가 공항과 비교해 아주 협소한 편으로 탑승수속을 밟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가급적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을 권하지만 항공편 출발 1시간 전에 기상을 하고도 비행기를 놓치지 않는 경험이 있으니 늦잠을 자셨더라도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동유럽과는 꽤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항공편 가격이 꽤 높은 편이며 브뤼셀, 런던, 파리 등의 대도시로 가는 항공편이 저렴한 가격으로 자주 판매되니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항공편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ƒ리스본 시내 가볼 곳 개인적으로 리스본에서 좋아했거나 자주 다녔던 장소들을 몇 곳 적어놓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도서관/공부하기 좋은 곳 -Biblioteca Municipal Central -Centro Academico do Caleidoscopio -A Padaria Portuguesa LAB 2> 카페 Linha d’Agua / Café da Garagem / Simpli / L’eclair 3> 음식점 -현지식 1. A Maritima do Restelo 2. Laurentina, O Rei do Bacalhau -아시아 음식 1. Kokoro Ramen Bar 2. BOA-BAO 3. Chongqing hotpot 4> 기타 -Jardim da Gulbenkian(Gulbenkian Modern Museum) -Jardim Amalia Rodrigues -Jardim da Estresla -Garden of Belem Tower     교환학생 합격 후에도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오는 게 도움이 될지, 비용적 부담 때문에 포기를 할지 고민이 많았던 교환학생 파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수기를 쓰며 돌이켜보니 인생에서 이렇게 빛나는 순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울고 웃으며 행복하게 보냈던 5개월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떨어져 제게 꿈이었던 유럽생활을 하던 중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가 살아가는 현실이 꿈인 사람들을 위해서 그 현실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제게 교환학생 한 학기는 ‘나’와 세상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 교환수기를 읽고 있는 분들께서도 즐겁고 뜻 깊은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이루지 않았더라도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남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Aug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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